9/11 페이지 열람 중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SNS를 통한 마케팅이 주류를 이루어가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 전문가를 자처하는 여러 리얼터들이 사전 약속 없이 각 가정을 방문해서 자신들을 선전하려고 하는 모습(door knocking)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특히 중국인 리얼터들이 이 지역에 관심이 있는 많은 바이어들을 확보하고 있다는 감언이설로 접근을 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말도 잘 통하지 않고 또한 신뢰의 근거가 없는 이들에게 리스팅을 했다가 좋지 않은 경험을 하신 분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
BC 주의 부동산 관련 법규를 보면 리얼터는 고객들을 위해서 부동산 매매(trading service licence)를 도와드리고 부동산 관리 전문사(Rental property management licence)는 고객들을 위해서 임대용 부동산의 관리를 도와드릴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리얼터가 고객을 위해서 임대용 주택의 구매를 도와드렸을 경우 고객들이 리얼터들에게 임대에 관련된 일들을 부탁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리얼터들 또한 이러한 일들을 도와드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 관리 면허가 도입된 이후 리…
풍수는 글자 글대로 해석하면 바람과 물이라는 뜻으로 땅과 공간의 해석과 활용에 대한 동아시아 고유의 사상입니다. 근래 밴쿠버 부동산 시장의 주요 고객으로 자리잡은 중국 사람들은(특히 중국 본토에서 온 중국인들) 자신들이 거주하는 집을 선택할 때 이러한 풍수를 고려해서 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흔하지는 않지만 밴쿠버에서 집(특히 단독 주택)을 구매하는 일부 중국인 바이어들 중에는 집을 구매하는 조건(subject)으로 풍수전문가의 자문을 삽입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단독 주택의 매매가 무척 둔화되어 있는데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집중적으로 비가 쏟아져서 혹시 물로 인한 피해가 없는지 집 주변을 돌아보기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번 칼럼에서는 주로 겨울 철 우기에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주택 누수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비교적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짚어보고자 합니다. 주택의 누수는 목재를 썩게 만들고, 페인트의 손상, 해충의 번식 등을 초래해서 결과적으로 지붕이나 건물 외벽 판자(siding) 등의 수명을 단축시켜 적지 않은 수리비를 지출해야 되…
최근 부모님들은 한국에 거주하시면서 밴쿠버에서 생활하고 있는 자녀들을 위해서 주택을구입하신 몇 몇 분들을 도와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이 집을 구입하시면서 공통적으로질문하시는 내용 중 하나가 캐나다에서는 어떻게 집을 등기하고 그 소유권을 어떻게 보장받는지에대한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칼럼에서는 캐니다의 주택 소유권에 대한 것을 다시 한번짚어보고자 합니다. 캐나다에는 다양한 종류의 주택 소유권이 있는데 이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주택 소유권으로는 자유 소유권( Freehold ownership), 스트라타 소유권(Strata …
2017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밴쿠버의 빈집세(Empty Home Tax : EHT)는 일년 중 부분적으로 아니면 일년 내내 비어있는 밴쿠버 소재의 20,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도입되었습니다. 빈집세는 밴쿠버에 소재한 주택이 일년에 6개월 이상 비워져 있을 경우 공시지가의 1%에 해당하는 빈집세를 기존의 재산세(Property tax)와 함께 부과하는 것입니다.빈집세는 2017년 1월 1일 도입되어서 향 후 매년 부과되는 것인데 2017년의 빈집세는 2018년 4월까지 납부하도록 예정되어있습니다. 따라서 밴쿠버에 주택을 소유하고…
작년 8월 2일 BC 주 정부는 밴쿠버에서 주거용 부동산을 구매하는 외국인(비 영주권 및 시민권자)에게 기존의 부동산 취득세 이외에 추가로 구매가격의 15%를 취득세로 부과하는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 제도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BC 부동산 협회(BCREA : British Columbia Real Estate Association)의 경제 담당 부서에서는 이러한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가 밴쿠버 주택 시장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였습니다. 즉 협회에서는 시뮬레이션 스터디를 통해서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가 도입되지 않았을 경우 밴쿠버 주택 시장…
지난 7월 매트로 밴쿠버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전 달들에 비해서 비교적 둔화된 전형적인 여름 주택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금년 7월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MLS)를 통해서 성사된 주택 매매 건수는 총 2,96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인 2016년 7월의 3,893건에 비해서 24.0% 감소하였고 전달인 6월의 3,226건과 비교해서도 8.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러한 감소에도 불구하고 7월의 매매량은 지난10년 간의 7월 평균 거래량과 비교해서는 0.7% 높은 것 이었습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캐나다 정부통계에 의하면 매년 약 250,000명 정도의 신규이민자들이 캐나다에 들어 온다고 합니다. 그 결과 캐나다 년 간 인구 증가의 약 2/3 정도가 신규 이민자들의 유입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경우 각 주, 도시 및 지역에 따라서 주거 환경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신규 이민자들에게 안전하고, 알맞은 주거지를 찾는 것은 새로운 환경에 정착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or…
작년 8월 비거주자가 밴쿠버에서 주택을 구매할 경우 15%의 취득세를 추가로 부과하는 발표가 나온 이후 조용했던 주택 시장이 이번 봄 이후부터 다시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특히 콘도와 타운하우스는 리스팅이 되기가 무섭게 매매되고 있으며 작년 가을 단독주택 가격이 2017년 들어서는 10% 이상 하락할 것이라던 일부 전망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단독주택의 가격 또한 하락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단독주택이 복수 오퍼를 통해 경쟁적으로 매매되고 있기도 합니다. 도대체 하락할 조짐을 보이지 않는 주택 가격은 또한 밴쿠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