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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월), 캐나다와 미국, 그리고 멕시코가 에너지 자원 개발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캐나다 자원부 장관(Minister of Natural Resources) 그레그 릭포드(Greg Rickford)와 미국 에너지부 장관(Secretary of Energy) 어니스트 모니즈(Ernest Moniz), 그리고 멕시코 에너지부 장관 페드로 요아퀸(Pedro Joaquin)이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서 만나 양해각서에 서명한 것이다.장관들은 …
캐나다, 아프리카 임상실험용 에볼라 백신 WHO에 제공캐나다 정부가 18일, 오는 20일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서아프리카 국가들이 사용할 임상시험용 에볼라 백신을 세계보건기구(WHO)에 보낼 방침이라고 밝혔다.캐나다 정부는 이날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보건청이 WHO에 에볼라 백신을 지원할 것이라며 제네바에 있는 WHO 본부로 백신 800병을 3차례 나누어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캐나다 보건청의 그레고리 테일러 박사도 지난주 “이 백신이 에볼라 확산을 막는 주요 수단이 될 것”이라며 "에볼라 퇴치를 위한 임상시험용 백신 활…
캐나다 맞벌이 가정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16세 이하 자녀를 둔 부부 중 69%가 맞벌이를 하고 있다.지난 1976년에 비해 92% 상승한 수치다.통계청은 맞벌이 가정 증가 이유로, “여성 사회진출이 크게 늘어 난 것”과 “외벌이 소득으론 가계를 꾸려나갈 수 없다”를 꼽았다.실제로 통계청의 조사에 의하면 외벌이 가정이 1976년엔 59%이었던 반면 2014년엔 27%로 감소했다. 또 일을 하지 않고 가정에있는 남성 비율이 38년 전…
러시아 푸틴 정부와 서방 세계 갈등이 계속 심화되고 있다. 지난 6일(수)에는 캐나다와 러시아 양 국이 서로에 대한 추가적인 제재를 발표하기도 했다.캐나다 연방 정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인사 19명, 22개 기관 및 기업에 대해서 캐나다 입국 금지와 경제 활동금지 조치를 내렸다. 스티븐 하퍼 총리는 크리미아 반도 점령 상황과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러시아 군 활동에 대한 우려를 전하며 “미국과 EU 등과 함께 앞으로도 추가 제재를 가할 수 있음”을 언급했다.제재를 받게된 인물들과 기업들은 지난 주에 미국과 EU 연합으로…
캐나다는 정부는 16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에 추가 경제 제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존 베어드 캐나다 외교부 장관(위 사진)은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 내 친러시아 반군을 계속해 지원함에 따라 4명의 러시아 고위 군간부와, 은행 한 곳, 5곳의 무기제조업체에 대한 경제 제재를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캐나다의 이날 제재 조치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러시아에 취한 12번째 제재에 해당한다.베어드 장관은 "이번 12번째 경제 제재는 러시아 정부의 계속되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의 공격적인 행위에 …
캐나다가 러시아의 동유럽 진출을 저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라트비아에 1천명 규모 병력을 보낼 계획이라고 하르짓 사잔 캐나다 국방장관이 30일 밝혔다. 파병 규모는 향후 실무 진행 과정에서 더 늘어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군의 라트비아 파병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동유럽 방위전략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계획으로 러시아가 강력 반발하고 있어 향후 파장이 주목되고 있다. 캐나다의 라트비아 파병에 러시아가 반발하는 이유는 라트비아가 옛 소련에 속해있던 지역이기 때문이다. 라트비아는 소련의 군사&mid…
캐나다 법원은 23일 중국인 동성애자를 살해해 시신 조각들을 전국의 학교와 정당 등에 우송한 엽기적 살인마 루카 마그노타(32)에 종신형을 선고했다.그는 2012년 중국인 준린을 살해해 1급 살인범으로 기소됐으며 그 밖에도 4가지 유사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캐나다 형법상 그는 25년 복역 후에나 감형이 검토될 수 있다.[뉴시스]
연방 자유당 정부가 식중독균과 살모넬라균 등 유해균 박멸을 위해 다진 쇠고기에 방사선 처리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보건부는 이같은 방안이 대중의 논의를 거친 뒤 6월에서 늦어도 올해 말까지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에 방사선을 쬐는 방사선 처리를 할 경우 박테리아와 다른 유해 미생물들을 없앨 수 있어 보다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다. 캐나다 정부의 쇠고기 방사선 처리 방안은 1990년대 말 처음 논의됐으나 소비자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진전되지 못했다…
요르단 암만에 있는 캐나다-요르단 정부의 공동 시설에서 12월 20일(현지시간) 시리아 난민 가족들이 캐나다행 수속을 위해 모여있다. 이곳을 방문한 캐나다 이민국 존 매캘럼정관은 내년 말까지 시리아 난민을 원래 계획보다 두배 늘여 5만명까지 영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이민국은 내년 말까지 영입키로 했던 시리아 난민의 수를 두 배로 늘려 5만명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존 매캘럼장관이 20일 요르단의 암만에서 말했다. 이 장관은 캐나다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대기 중인 시리아 난민 가족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qu…
캐나다의 시리아 난민 수용계획이 결국 차질을 겪게 되었다.년내 난민을 수용하겠다던 계획이 일단 제동이 걸린 셈이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신임 총리는 24일(현지시간) 올해 말까지 시리아 난민 2만5000명을 캐나다에 수용하기로 한 계획이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 이후 난민 수용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높아진 만큼 무리하게 수용 목표치를 달성하려 서두르기보다는 국민들을 납득시켜가며 차근차근 난민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도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캐나다 공영 CBC방송과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