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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1시 42분쯤(미 서부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븐 트리스 인근 지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 USGS 홈페이지 캡처25일 오전 11시 42분쯤(미 서부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븐 트리스 인근 지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지진 발생 지점은 실리콘밸리 중심인 새너재이 인근 세븐 트리스 동쪽 14㎞ 지점으로, 진앙은 6.9㎞다. 5분 뒤에는 규모 3.1의 여진도 발생했다.이날 지진으로 실리콘밸리는 물론, 샌프란시스코에서도 건물의 흔들림을 느낄 수 있었다고…
사진 셔텨스톡마약을 삼켜 뱃속에 숨기는 방식으로 국내 밀반입을 시도한 5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자택에서 사망한 남성 A씨의 위장 등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확인됨에 따라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 부검을 의뢰했다.A씨는 지난달 24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입국했으며, 동거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부검 과정에서 사망한 A씨 위장에서는 일반적 투약 수준을 크게 넘어서는 마약 의심물질과 이를 잘게 나눠 포장하는 데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비닐을 발견했다.이에 …
미국 코스트코. AFP=연합뉴스코스트코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인기 상품인 핫도그 세트의 가격을 1.5달러(약 2140원)로 '영원히' 유지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26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리처드 갤런티 코스트코 CFO는 지난주 열린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수익 개선을 위해 핫도그 세트 가격을 인상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 판매하는 핫도그 세트는 핫도그와 탄산음료로 구성된 상품으로 1985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1.5달러 가격을 그대로 유지해 '양질의 제품…
지난 2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아의 EV6가 '2022년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돼 상을 받는 모습. EPA=연합뉴스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가 올해 글로벌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으로 기아 EV6의 현지 생산 가능성이 나오는 가운데, 국내 완성차·배터리 업체가 미국 시장에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내놓고 있다.25일 해외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는 올해 1∼7월 누적 판매량이 …
소방 공무원들이 11일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소방청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49년 만에 고로 가동이 중단된 포항제철소의 복구 작업이 7일째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조업 정상화까지는 상당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12일 포스코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포스코는 추석 연휴인 9~12일 포항·광양제철소와 그룹사, 협력업체, 관계기관 직원 등 연인원 3만여 명이 투입돼 지날 6일 상륙한 태풍 힌남노에 따른 피해 복구 작업을 펼쳤다. 경…
오픈마켓을 통한 해외 구매대행 상품의 반품비가 상품 가격보다 비싸거나 고지한 것과 다른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은 6개 오픈마켓의 해외 구매대행 사업자가 판매하는 상품의 반품 관련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네이버·11번가·옥션·인터파크·G마켓·쿠팡에 입점한 구매대행 상품 240개 가운데 상품가격과 반품 비용이 정확히 확인되는 219개를 조사한 결과 5개 중 1개꼴로 반품비가 10만원이 넘었다.평균 반품비는 6만1381원이었는데 반…
서울 강남구의 한 빌딩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소에서 전기차들이 충전되고 있는 모습. 뉴스15년 뒤 전기차 충전이 아이폰 충전보다 더 빨라질 수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미 에너지부 산하 아이다호 국립연구소가 지난 22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에릭 듀펙 연구팀은 전기차 배터리를 단 10분 만에 최대 90%까지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보고서는 이 방법이 상용화되는 데까지 5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전기차 충전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미 교통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빠른…
교육부가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현행 만 6세에서 만 5세로 앞당기는 학제 개편을 추진한다. 저출산·고령화 및 유아 단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서라지만, 조기 입학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아 난항이 예상된다.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9일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단계적으로 낮추는 내용을 포함한 새 정부 업무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박 부총리는 “만 5세 아동 전체를 일시에 1학년으로 입학시킬 경우 교실 과밀화, 교원 부족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25%씩 순차적으로 4년에 걸쳐 학제를 당기는…
'피겨여왕' 김연아(32)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 고우림(27)이 오는 10월 결혼한다. [뉴스1, 인스타그램]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김연아(32)와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팝페라 가수 고우림(27)이 오는 10월 결혼한다.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25일 공식입장을 내고 "고우림은 오는 10월 '피겨여왕'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소속사는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 장소를 알리지…
CJ제일제당의 식물성 미트볼과 함박스테이크.식품 업계가 ‘식물성 식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식물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고기 형태로 활용하는 ‘대체육’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삼은 것이다. 여기에다 ‘K-푸드’의 인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전략도 담겨 있다.CJ제일제당은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까지 식물성 식품 사업을 매출 2000억원 규모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특히 매출의 70%는 해외 시장에서 올리겠다며, 떡갈비&mi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