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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팀원들과 함께 미국 와싱턴 오레곤 캘리포니아 유타 콜로라도 아이다호에 위치한 국립공원들과 명승지 방문을 마치고 31일 무사히 귀밴쿠버 했습니다.당초의 계획은 좀더 많은 곳을 방문 하려고 했었는데 워낙 장거리고 시간이 촉박해서 몇군데 줄여서 중요한 목표위주로 마쳤습니다. 이번 여행의 중요한 목표는 그랜드캐년의 림투림 종주와 유타의 블랙캐년과 콜로라도의 메사 베르데 국립공원을 탐방하는 것 이었습니다.그랜드캐년 종주는 시간은 조금 많이 소요 되었지만 큰 문제 없이 마쳤고 목표했던 나머지 2곳도 방문했습니다.로드트립은 돌발 변수가…
필자가 미국 로드 트립중이라 여행이 어느정도 진행된 후에 몇편으로 나누어 연재 예정입니다.지금은 캘리포니아 론 파인 지역을 통과 중입니다.
라이언스 베이 터널 블러프소셜 미디어 덕분에 크게 각광 받는 인기 있는 산행지 중 하나가 된 곳이다. 크게 어렵지 않고 날좋은 날 하우 사운드 바다 풍경이 환상적인 곳이다. 문제는 주차 사정이 좋지않다는 것이다. 라이언스 베이 선셋 드라이브 끝에 있는 주차장은 넓지도 않고 주차비도 매우 부담스럽다.갓길은 대부분 주민들만 주차 할수 있으며 주말엔 학교 주차장 몇 개는 가능하다. 또 하나의 방법은 99번 하이웨이로 포토 코브까지 진행한후 유턴한 후에 터널 포인트 주차장에 세우고 길을 조심해 건너서 가파른 산길을 타고 가는 것이다. 라이…
해외동포 세계지도자 협의회 김명찬 이사장거국적 통합과 정치적 비전이 필요한 때2022년 3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0.73% 차이로 대한민국 제 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0.73%의 수치는 여야 모두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이자 두려운 수치다. 양당 모두는 국민으로부터 절반의 신뢰 밖에 받지 못하는 불안한 신세가 된 선거였다.연이어 정권 초반인 2022년 6월에 치러진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국민의힘과 더불어 민주당의 대결에 있어서 광역단체장은 총 17지역 중 12개 지역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된다…
이정순ㆍ(사)한국문협 밴쿠버지부 회원4•19 그날, 우리는 알아요!덕수궁 돌담에는 제4대 부통령 후보들의 사진이 덕지덕지 붙어있다. 이기붕 부통령 후보의 사진만이 유독 갈기갈기 찢겨있었다. 자유당을 반대하는 국민들의 분노가 그 사진을 찢음으로써 그분을 삭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성수는 집 근처에서 4•19혁명 시위를 며칠째 하던 중 잠깐 집에 들렀다. 집 마당에 들어서자, 마자 바닥에 풀썩 주저앉고 말았다.“아이고, 선생님, 그 꼴이 뭐예요? 저놈들이 사람 다 죽이겠네!”하숙집 아주머니…
지난주 베이든 파웰 트레일에 이어 밴쿠버의 또 하나의 멋진 트레일은 하우 사운드 크레스트 트레일이다. HSCT로 줄여서 표시되며 사이프레스 스키장에서 시작하여 세인트 마크스 서미트를 경유해서 언네시서리 리지, 빙커트 트레일, 데이비드 피크, 마그네시아 메도우, 브런스위크 호수, 미들 호수, 딕스 호수를 거쳐 포르토 코브로 하산하는 26.2-29km의 험난한 코스다.이 트레일은 하루에 통과하기 어려운 매우 어렵고 힘든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공식적인 캠핑장은 없고 중간에 위치한 헛이나 노지를 이용해 캠핑 가능하다. 지형이 매우 험난하지…
4년 전이야. "내가 다시 결혼을 하면 내 손에 장을 지져"라고 했어. 반드시 너와 결혼할 거라 자신하는 남자에게 네가 돌려준 대답이었지.그 말을 들은 내가 "그 등신 놓치고 후회 안 하면 내 손에 장을 지져"라고 했어. 우린 누구 손가락으로 지진 장을 먹게 될지 두고 보자며 전화를 끊었어.쉬는 날이면 빵과 커피를 가져다 놓고 가는 남자. 추운 겨울밤 식당문을 나서기 전, 자동차 시동을 걸어 차 안을 데워놓는 남자. 돈도 많고 잘 생겼지만 한 여자만 바라보는 등신 같은 남자.그 남자를 두고 내가 …
밴프 주변의 하이킹 코스로 유명한 곳들은 미네왕카 호수를 끼고 스튜어트 캐년을 거쳐 호수를 내려다보는 룩아웃 까지 올라가는 알리머 룩아웃 트레일이 그중 하나인데 이곳은 유난히 곰이 많은 곳이라 인원유지 및 곰스프레이 필수로 지참해야 하며 트레일 자체도 매우 길어서 무척 어려운 곳이다. 그리고 보통 관광객들은 곤돌라 타고 올라가는 설퍼산 등산이 가능한데 그렇게 스펙터클하지는 않다.록바운드 호수 트레일도 멋진 풍광이 가볼 만하고 버고 호수 트레일과 패스도 거리는 다소 길지만 날씨만 좋으면 시도해 볼만한 곳이다. 그리고 나머지 죤스턴 캐…
동지까지는 어둠이 일찍 내리기 때문에 운전에도 등산에도 매우 조심해야 한다. 특히 BC의 도로들은 가로등도 많지 않아서 밤에 어두운 편이고 특히 일기불순한 날엔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는다. 등산을 일찍 마치고 많이 어둡기 전에 그리고 퇴근 시간의 러시아워 트래픽을 피하는 게 좋다. 그런 면에서 비교적 가까이 위치하고 경치도 좋으며 트레일도 다양한 메이플 리지의 골든 이어스 주립공원이 하루 등산 코스로는 멋진 곳이다.지금은 겨울이라 골든 이어스 산이나 에반스 피크나 알루엣 산등은 거리도 매우 멀고 가파른 편이라 추천하지는 않는다. 웨…
미국 베이커 체인 호수 루프 트레일밴쿠버에서 휘슬러보다 가까우면서도 다양한 멋진 트레일들이 많아서 등산 하기에도 캠핑하기에도 좋고 겨울에 스키 스노보드 타고 스노슈잉 하기에도 좋은 곳은 미국 베이커 스노코미 국유림이다.애보츠포드의 수마스의 국경을 넘어서 542번 도로로 산꼭대기 아티스트 포인트 주차장 까지 달려 가면된다.물론 가기전에 우측에 위치한 안내소에서 데이패스를 구입해야 한다.가성비 측면에선 연간패스를 구입하는것도 고려해볼 일이다. 미국으로 가기때문에 당연히 6개월 이상 남은 여권 소지하고 방문자나 영주권자는 ESTA를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