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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적자 안고있는 교육청, '난민들도착한 후 준비해도 늦지 않아' 올해 BC 주로 오게 될 2천 7백 명의 시리아 난민정착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리차드 스튜어트(Richard Stewart) 코퀴틀람 시장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연방 총선이 자유당승리로 끝나며 갑작스럽게 이 사안을 다루게 되었다. 준비가 많이 부족하지만 난민들이 오고 있다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시간과 예산이 부족하다며 불평하기보다는 이들을 맞이할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통계에 따르면 지…
코퀴틀람에 거주하는 남성과 써리에 거주하는 여성이 2월 27일과 3월 9일 사이에 발생한 아홉 건강도에 대한 용의자로 체포되었다. 사건들은 모두 코퀴틀람과 메이플 릿지에서 발생했다. 사건내용은 그로서리에 들어와 칼로 위협하며 현금과 담배, 그리고 복권 티켓 등을 갈취한 것이다. 두 지역 RCMP의 합동 조사 끝에 체포된 30대 초반의 두 사람 중 남성은 9건 모두에 대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여성은 이 중 2 건에 참여해 남성에게 협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오늘 24일(목) 법정에 첫 출두한다. 이…
피해 주택 전소, 랭리 화재는 방화 가능성 높아코퀴틀람 지역에서 주택 화재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 18일(수) 새벽 4시 경, 도우즈 힐 로드(Dawes Hill Road)에 있는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웃까지 17명이 대피했다.대피 당시 3명이 호흡곤란 증상을 보였으나 병원으로 옮겨진 후 안정을 되찾았고, 그 외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집 주인 숀 맥윌리암스(Shawn MacWilliams) 씨는 “테라스에서 담배를 피웠다.담뱃불이 완전히 꺼지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조앤 이삭(좌), 조 키슬리(중), 조디 위킨스(우) 주요 공약,교통과 교육 문제 많아 곧 다가오는 보궐선거(2월 2일)를 앞두고 지역신문 트라이시티 뉴스(Tri-city News)가 코퀴틀람-버크 마운틴 선거구에 출마하는 3명 후보프로필을 취재해 보도했다. 그 내용을 짚어본다. 여당 자유당 소속 후보는 조앤이삭(JoanIsaacs, 59세)으로 직업은 개발 컨설턴트다. 2009년에 자유당에 합류한 그는 “선거구에서 30년간 거주해왔다”고 밝혔으며, 지역의 주요 현안으로“교통…
사망한 박서견이 하고 있던 목줄 한달 간의 조사 끝에 주민 도움 요청한 SPCA, "개 버린 사람들에게 잘못 없을 가능성도 고려 중" 한인 거주 비율이 높은 코퀴틀람에서 최근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4일(수), 동물보호단체 SPCA가 한 달 가까이 조사해 온 사건의 용의자들을 찾지 못해 사건 정황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사망한 가정견이 공공 쓰레기통에 버려진 사건으로 지난 7월 26일에 발생했다. 문제의 쓰레기통은 스쿠너 스트리트(Schooner St.)의 상업…
(공연 시설의 예상도면)총 1천 3백 명 수용 규모에 270만 달러 투입코퀴틀람 시의회가 타운 센터 파크(Town Centre Park)의 야외공연 시설(Performance Plaza) 설치를 추진 중이다. 2백 7십만 달러가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9백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석과 4백 명을 추가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포함된다. 시설위치는 라파지 레이크(Lafarge Lake) 옆으로 정해졌다.지난 6일(월)에는 시의회가 찬반 투표를 통해 공연장덮개 시설을 구입하는데 9만 5천 달러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공원시설 담당자인 라울…
(트라이시티 지역에서 매우 높게 집이 지어지고 있는 모습) 큰 새 집 인근 주민들 불만에 '높이에 따른 면적 제한' 등 시행 예정 메트로 밴쿠버에서 부유층이 많이 거주하는 웨스트 밴쿠버에서는 최근 몇년 동안 ‘초대형 주택(Monster Home)’ 문제가 논란이 된 바 있다. 큰 집을 지으며 나무를 베는 등 자연을 훼손하거나, 기존 주택들의 조망(View)을 해치는 경우를 두고 주민들 사이에 찬반 논란이 있어왔다. 올 2월, 웨스트벤 시의회는 ‘주택 규모 제한 규정&…
코퀴틀람의 거리에서 위험 약물인 펜타닐(Fentanyl) 병이 발견되어 경찰이 긴장하고 있다. 펜타닐은 진통제일종이면서 지난 해에만 75명의 BC 주민을 사망에 이르게 한높은 독성을 가진 약물이다. 검시청(BC Coroners Office)은 “사망자 대부분이 치료 목적이 아닌 다른 용도로 약물을 섭취하였으며, 중독자는 극히 적었다”고 발표한 바있다. 올 3월에는 밴쿠버에서 펜타닐을 거래하던 10 명이 체포되기도 했다. 이지연 기자
교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코퀴틀람 시가 2016년도 예산 편성안을 앞두고 9월 한달 동안 웹사이트를 통해 주민의견을 듣고 있다. 웹사이트를 방문하면예산 중 경찰과 소방서, 교통과 도로관리, 공원 및 여가시설 관리, 수도 시설과 쓰레기 분리수거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가 차지하는 예산 비중을 확인할 수 있다. 또자신이 1년 동안 지자체에 납부한 세금 액수를 입력하면 그 중 정확히 얼마가 각 분야에 투입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각 분야의 지출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 수 있는 창구도마련되어 있다. 그동안 미…
코퀴틀람 RCMP가 "지난 5일(일) 오후, 웨스트우드 스트리트(Westwood St.)와 듀드니 트렁크 로드(Dewdney Trunk Rd.)에 인접한 열차길에서 남성이 열차에 치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30대의 백인 남성이며 당시 열차길을 따라 걷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RCMP는 "지역의 열차길 중 안전용 울타리가 없는 곳이 두어 곳 있는데 그 중 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