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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결혼 정책 반대로 교단 탈퇴 후일간지에 교단 비판 광고 게재 논란남가주 한인 교회들도 분쟁 겪기도교단과 교회 사이 견해차이 여전해동성결혼 정책에 반대해 미국장로교단(이하 PCUSA)을 탈퇴한 미국내 한인 교회를 대상으로 교단 측이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이는 최근 PCUSA를 탈퇴하면서 교회 건물 및 모든 재산권을 포기한 필그림교회(담임목사 양춘길)측 관계자가 지역 일간지 등에 전면 광고를 내 PCUSA를 정면 비판하자 교단 측이 대응을 위해 공개 토론을 제안한 것이다.지난 17일 PCUSA 산하 동부한미노회는 성명을 통해 …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작년 11월까지 누계 한인 관광객 수는 27만 5834명이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4.7%나 급증한 수치다.미국을 제외한 주요 10대 유입국 순위에서 한국은 8위를 차지했다.하지만 전년대비 증가율에서는 멕시코의 50.4%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방문객 수 순위에서는 영국(76만 5625명) 1위를, 이어 중국(65만 526명), 프랑스(53만 7601명), 독일(38만 3727명), 오스트레일리아(35만 4571명) 순이었다.전년대비 증가율에서는 멕시코, 한국에 이어 인도가 16.5%, 오스트레일리아가 11…
지난해 캐나다를 방문한 한국인이 26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관광공사가 2017년 말 발표한 '주요국 한국인 출국 통계'에 다르면 10월까지 집계된 캐나다행 출국자가 25만8467명으로 전년 대비 18% 급성장했다. 2016년 11월·12월 출국자가 각각 1만 명을 넘는 점을 고려하면 2017년 전체로는 26만 명을 무난히 넘긴 것으로 보인다.해마다 꾸준히 상승곡선을 유지하고 있는 한인 방문객 수이지만 2017년은 월별로 예년과 다른 패턴을 보였다. 최고 성수기라 할 수 있는 7, 8월은 오히려 줄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아기는 위독범죄 입증 어려워 기소 피할 듯16일 토론토에서 한인 여성이 출산 후 이를 감추고 ‘상가 건물 뒷골목에서 신생아를 발견했다”고 경찰에 허위 신고했다 들통이 난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아침 11시쯤 로렌스 에비뉴-킬 스트릿 인근 플라자 뒤쪽에서 막 태어난 남아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이곳에 알몸으로 버려진 이 아이는 응급요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바로 옮겨졌으나 당시 영하 6도에 체감온도 영하 10도인 추운 날씨에 방치돼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조사를 벌인 결과 신고…
1월 18일~2월 15일포트무디 아트센터 갤러리한국인 예술가 단체 The MODU Korean Artists Collective of Western Canada가 협회 발족 20주년 기념 전시회를 오는 18일부터 2월 15일까지 포트무디 아트센터 갤러리 (Port Moody Art Centre Gallery, 2425 St. Johns Street)에서 연다. 오프닝 리셉션은 18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다.MODU 그룹은 메트로 밴쿠버에 거주하는 한국인 예술가의 대표적 단체로서 한국의 예술 형식과 다양한 캐나다 경험을 결합해서 전…
9일 열린 한인 단체장 대상 한인회관 매각 공청회에서 한인회 이세원 회장이 진행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광호 기자]이세원 밴쿠버 한인회장은 12일 오전 11시로 예정된 한인 전체를 대상으로 한 '한인회관 매각 관련 공청회'를 취소한다고 10일 오후 2시 알려왔다.이번 공청회는 작년 한인회관을 매수하겠다는 오퍼를 갖고 이에 대한 한인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계획됐다. 하지만 한인회관의 소유권을 공유하고 있는 노인회 측과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기존 오퍼가 무효화가 될 예정임에 따라 공청회를 여는 자체가 무의미해졌기 때문이다.지…
9일 열린 한인 단체장 대상 한인회관 매각 공청회에서 한인회 이세원 회장이 진행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광호 기자]단체장들 매각에 대해 대체적 동의한인회 "노인회와 사전협의 미숙" 사과한인회관에 대해 기존 회관을 매각하고 새로운 곳으로 이전하자는 총론에는 합의가 이루어졌지만 회관 매각에 대한 한인회와 노인회의 사전합의라는 각론의 문제점으로 매각이 다시 원점에서 검토될 예정이다.한인회 이세원 회장이 한인단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한 한인회관 매각 공청회가 9일 오전 11시 30분 노스로드의 한 식당에서 열렸다.…
캐나다·미국 대장균 감염 여파깻잎·청상추 등으로 대체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 지역에서 발생한 '로메인 상추(Romaine Lettuce) 식중독' 사태로 인해 한인마켓과 식당 등에도 주의보가 내렸다.미국 CBS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7주간 가주를 포함한 미국 13개 주와 캐나다 5개 주에서 병원성 대장균 감염 사태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8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 모두 각종 샌드위치와 샐러드의 재료인 로메인 상추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됐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한인마켓들은 소비자들의 불안함을 덜기 위해 지난 주부터 아예 로메인 상추…
근육통, 발열, 두통 증상프레이져 보건소는 지난 4일 관할 지역에 독감이 창궐하고 있다며 독감예방주사 등을 맞을 것을 안내했다.버나비, 코퀴틀람, 써리, 뉴웨스트민스터, 랭리, 메이플릿지 등 한인이 많이 밀집된 도시를 관할하는 프레이져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지역 양로원에서 5명의 노인이 독감으로 진단됐다.보건소는 "지역 전역에 독감이 심각하게 번지고 있다는 징후를 발견했다"며 "독감이 전파되지 않도록 가능하면 위급 상황이 아니면 응급실이나 의료시설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
11월 기준...예년과 비슷급행이민 제도변경 영향 없는 듯2016년 11월 경제이민제도가 변경된 이후 한인에게 불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사실로 나타났지만 영향력은 별로 크지 않아 보인다.연방이민부가 발표한 월단위 이민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11월까지 누계로 본 나라별 이민자 수에서 한국은 3665명을 기록했다. 11월 누계 기준으로 2015년 3865명, 2016년 3690명으로 점차 감소한 수치지만 크게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다.지난해 한국 국적 이민자 수를 월 별로 보면, 1월 520명, 2월 450명, 3월 440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