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165 페이지 열람 중
개막식 행사 성대하게 열려 참정권 통한 재외 한인중요성 부각 '재외동포, 그들은 누구인가' 세미나가 끝난 후 참가자들이 함께 했다.(사진 앞줄 좌측 9번째 재언협 차기 회장으로 선임된 본사 김소영 발행인) 재외동포 한인 언론인이 재외 한인의 정체성 확립과 함께 본국과의 유대감을 유지시키면서도 한국 정치계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평가됐다.올해로 15회를 맞는 재외동포언론인대회 개막식이 26일(화)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장에서 개최됐다. 재외동포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선천적 복수국적법 헌법소원 관련 기자회견에 나선 김태원 회장, 임소정 회장, 전종준 변호사 (왼쪽부터). 제5차 헌법소원에 워싱턴·VA 한인회 가세 임소정 회장 “2·3세 실질적 불이익 당해” ‘4전5기’로 선천적 복수국적법에대한 헌법소원에 나서는 전종준 변호사의 도전에 워싱턴 한인사회가 힘을 보탠다. 워싱턴 한인연합회 임소정 회장과 버지니아한인회 김태원 회장은 18일 오후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워싱턴한인연합회관에서 전종준 변호사와 공동기…
회장선임 문제로 1년간 법정공방을 벌였던 뉴욕한인회 사태가 자칫 수천만달러의 가치를 지닌 회관을 날릴 수도 있는 위기에 직면에 동포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은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승기 전회장이 한인회장 문제로 법정공방이 시작된 지난해 4월 뉴욕의 대형부동산업체와 회관을 99년간 장기리스하는 비밀 계약을 한 사실을 폭로했다. 이날 공개된 계약서에 따르면 민승기 전회장은 이스트 엔드 캐피털 파트너스와 99년간 리스 계약을 맺고 1년치 리스료 100만 달러중 25만달러의 선수금까지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뉴저지의 유서깊은 한인교회에서 부활절을 코앞에 두고 화재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CBS 등 미 언론은 23일 뉴저지 잉글우드에서 가장 오래된 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리차드 홍)에서 전날 오후 8시경 불이 나 3시간만에 진화됐으나 건물 일부가 소실됐다고 보도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860년 건립돼 156년 역사를 갖고 있는 교회 건물이 큰 피해를 입어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예상된다. 잉글우드 제일장로교회 인명피해는 없어 '며칠뒤면 부활절인데…' 뉴저지의 유서깊은 …
한인이 운영하는 미국 뉴욕 퀸즈의 초대형사우나에서 성관계 등 음란행위가 잇따르고 있다고 뉴욕포스트가 대서특필해 파문이 일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지난 6일 '뉴욕의 섹스스파, 사람들 역겹게 해'라는 기사에서 "칼리지포인트에 소재한 스파캐슬의 실내외 풀장과 온수 욕조에서 키스와 성관계를 갖는 등 음란행위가 무분별하게 이뤄져 고객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남녀가 스파에 몸을 담근채 키스하고 스트립 댄서로 보이는 여성이 아슬아슬한 비키니를 입고 이를 바라보는 남성 등 여러 장의 …
2012년 고 한기석씨사건때도 사망직전 사진 실어 물의 뉴욕포스트가 지난 2012년 전철역에서 떠밀려 사망한 고 한기석(당시 58세)씨의 문제 사진을 또다시 게재해 한인사회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지난 3일 한기석씨를 고의추락시켜 사망케 한 가해자 소식을 전하며 한기석씨가 전동차와 부딪치기 직전의 사진을 다시 싣는 몰지각한 행위를 되풀이했다. 이 신문은 한기석씨가 숨진 이튿날 표지에 트랙을 오르려고 애쓰는 한씨를 향해 전동차가 달려오는 공포스런 사진과 '운명(DOOMED)'이라는 제목을 달고…
한인과 중국계 네일업 종사자 1천여명이 뉴욕주 올버니 주의회 청사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여 관심을 끌고 있다. 한인과 중국계 네일종사자와 각 단체 회원 1천여명은 지난 29일 뉴욕주청사 의원 회관에서 주정부의 단속 완화를 촉구하며 대규모시위를 벌였다. 참가자들은 '네일살롱 임금보증보험 웨이지 본드 철회'와 '네일인들을 희생양으로 삼지말라' '인종차별과 이중잣대를 들이대지 말라' 등의 피켓을 들고 강력한 항의의 메시지를 전했다. 웨이지 본드(Wage Bonds)란 임금보증보험이다. …
미주독립운동의 산실 뉴욕한인교회(담임목사 이용보)가 무려 30명에 달하는 독립유공자 명단을 3.1절에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9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뉴욕한인교회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을 배출한 항일독립운동의 산실이자 초기 한인사회의 구심점이 되었던 곳이다. 그간 부분적으로 애국지사들이 소개된 적은 있지만 단일 교회나 단체로는 최대인 30명의 독립유공자들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욕한인교회 역사편찬위원회(장철우, 김평겸, 정철우, 윤창희)는 "뉴욕한인교회에서 활동 독립유공자 중에서 현재까지 …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지난해 여름 한국의 모 수련센터 청소년 캠프에서 관리소홀로 중태에 빠졌던 한인중학생의 어머니는 유모 씨가 눈물의 호소를 하고 있다. 유씨는 7일 "7개월이 지나도록 아들은 심한 통증과 정서불안 후유증으로 정상생활을 못하고 있다. 수련센터의 거짓홍보 등의 실태가 언론 보도로 드러났지만 종교단체 등록사실을 숨기고 영업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사진 70%가 현직 교사이고 최우수시설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아주 안전하다는 말에 형과 여동생까지 일인당 80만원씩 내고 등록했지…
[한인 기업, 이제는 주류 사회로 나가자] North Road BIA 캐롤린 사무총장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다양한 네트워크 결성 및 지원 사업 실시 한인 사회와 더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상생의 길 찾겠다 대부분 한인 동포들이 종사하는 분야는 소규모로 운영되는 스몰 비즈니스(small business)가 많다. 그러다 보니 네트워킹이 약하고 정보 취득에서도 취약한 것이 현실이다. 소규모 비즈니스는 자본력이 약하다. 그래서 발전 속도가 더디고 외부 충격도 쉽게 받기 마련이다. 이것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주류 사회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