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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의 경치 좋은 근교를 가고 싶을 때 차를 대여하는 것은 유학생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복잡하고도 힘든 일로 여겨진다. 일반적으로 차를 대여하기 위해서는 면허증, 자동차 보험, 신용 카드가 필요한데 단기로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는 신용카드를 만드는 과정이 힘들고 번거로울 수 있다. 무엇보다 하루 단위로 빌려야 하기 때문에 가격 면에서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다.바로 이럴 때 쉽게 차를 제공해주는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면 어떨까? 일반적인 렌트와 다르게 차량 공유서비스는 분당, 시간당 단위로 대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밴쿠버에는 스탠리파크나 퀸 엘리자베스 파크처럼 넓고 아름다운 공원들이 곳곳에 위치해 있다. 그 중 웨스트밴쿠버의 라이트하우스 파크는 울창한 숲과 함께 바다를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인 장소이다. 맑은 날 뷰 포인트에서 맞은편의 밴쿠버의 모습과 광활한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고 있으면 그 동안의 힘들었던 기억들도 모두 잊게 해줄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차가 없더라도 다운타운에서 홀슈베이행 250번 버스를 타고 1시간 남짓 달리면 공원의 입구 앞에서 내릴 수 있다. 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 스탠리파크를 지나 라이온스게이트 브릿지…
밴쿠버 공립 도서관(VPL)은 밴쿠버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가봤거나 최소 지나쳐 봤을 건물이다. 아마 처음 보는 사람들이라면 건물의 모습을 보고 도서관이라고 생각 못해봤을 것이다. 크기에서 오는 웅장함과, 따분한 직사각형 모양의 건물이 아닌 마치 콜로세움을 연상케 하는 원형 모양이 인상적인 건물이다. 화창한 날엔 라이브러리 광장에 햇빛이 예쁘게 들어와 그 앞에 삼삼오오 모여 수다를 떨거나 도시락을 먹는 모습도 볼 수 있다.밴쿠버 공립 도서관은 얘기를 할 수 있는 층과 조용히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수 있는 층이 나누어져 있어서…
6월 10일 ‘이탈리안 데이’ 큰 축제밴쿠버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어 관심만 있다면 쉽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코퀴틀람에는 한인타운, 팬더 스트리트에는 차이나타운, 커머셜 드라이브 스트리트에는 리틀이태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커머셜 브로드웨이역을 나와 직진을 향해 걷다 보면 가로등과 가게에 이탈리아 국기가 걸려있어 이탈리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이탈리아 하면 피자가 한번에 떠오를 만큼 바로 이곳에도 많은 피자가게가 있다. 그 중에서 거대한 얼굴모형의 가마로 구운 화덕피자를 맛볼 수 있는 Marcello …
캐나다를 떠나서 영화를 많이 좋아하는 팬이라면 어딜 가든 영화와 항상 붙어 다녀야 하지 않을까? 특히 밴쿠버는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많다. 다운타운에만 해도 3~4군데가 된다.국제학생들이라면 영어로 된 영화들을 보기 꺼려워 할 경우가 있다고 하지만, 영어 듣기 연습경 영화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놓칠 순 없을 거라 여겨진다.좋아하는 영화 장르, 분야가 있으면 더더욱이나 영화관을 직접 찾아가 봐야 한다. 비용은 한국과 비교하자면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가격은 평일, 주말에 14달러가량 한다.하지만 Cinep…
주의사당과 엠프레스 호텔 등 주요 관광 장소가 위치한 다운타운 근처에 크레이다로크 성이 있다. 이 성은 과거 부호인 로버트 던스무어가 가족들을 위해 지은 성이다. 그 후 가족들이 살다가 로버트 던스무어의 아내가 죽은 후 군인병원, 빅토리아 대학건물 등으로 이용되다가 현재는 로버트 던스무어가 성을 지엇을 당시의 인테리어를 보존, 재현하여 관광명소로 사용되고 있다.이 성은 39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방마다 특색이 달라 구경하는 맛이 있다. 가격은 성인의 경우 14.25달러 시니어의 경우 13.25달러 학생일 경우(13세이상 확…
(요즘 저출산과 더불어 한국에서 가장 큰 이슈이면서 해결되지 않는 주제 중 하나는 취직이다. 젊은이들이 대학을 졸업하고도 마땅한 일을 찾지 못해 고심이다. 그들 중 몇몇은 취직이 안 돼 대학원을 가서 사회로 나가는 길을 유예하거나, 어떤 이들은 고시원에 있으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도 한다. 또 몇몇은 이력서에 그럴싸한 문구를 넣기 위해 여러 가지 스펙을 쌓기도 한다.)요즘 고등학생은 생활기록부에 기록하기 위해 국내에서 자원봉사를 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은 어떨까? 대학생들은 20대의 그럴듯한 모험심과 세상에 도전하고 싶은…
밴쿠버에 온 사람 뿐만 아니라 밴쿠버에 온 적도 없는 사람들도 그랜빌 아일랜드에 대해서는 다 들어봤을 수 있다. 그래서 또 그랜빌 아일랜드에 대해 글을 쓰면 식상할 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전까지 알 지 못했던 그랜빌 아일랜드에 대해 소개해 본다.가격은 저렴하며 오랫동안 많고 다양한 문화와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찾는다면 바로 그랜빌 아일랜드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먼저 그랜빌 아일랜드로 가는 방법은 여려가지가 있는데, Sunset Beach(English Bay 근처)에서 배를 타고 가는 법부터 밴쿠버 다운타운 내에서 …
밴쿠버경찰 ‘가상납치’ 사기사건 공개유학생 속여 피해 증거 만든 후본국 가족 협박용으로 사용밴쿠버에서 공부하는 유학생 및 본국의 가족을 상대로 벌인 사기극이 공개됐다. 이번에는 중국 유학생들이 대상이었지만 수법으로 미루어 한국 유학생에게도 같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밴쿠버경찰은 9일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주 2명의 중국 유학생에게 발생한 ‘가상납치’ 사건을 공개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들은 유학생들에게 먼저 접근했다.발신자 전화번호가 중국총영사관으로 찍힌 전화에서 자신들을 공안에서 파견된 경찰영사라고 밝힌 이들은 유…
밴쿠버에서 미용실 비용이 너무나 비싸 주머니가 가벼운 유학생이나 임시 체류자로는 미용실 가기가 조금은 두렵다. 이런 소문 때문에 밴쿠버에 오기 전 머리를 미리 싹둑 짤라 왔다.하지만 여기 한국보다 더 싸게 헤어 관리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VCC Salon&Spa이다. 이곳은 VCC에서 헤어나 스킨케어 등 케어 관련하여 수강하는 학생들이 실습하는 곳이다.이 같은 이유로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수강생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다소 복잡하거나 특수한 요구는 안 될 수 있다. 이 곳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카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