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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집에 화재가 발생할 확률이 전혀 없다면, 화재보험에 가입할 이유가 없습니다. 자동차 사고가 날 확률이 전혀 없다면, 자동차 보험이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보험회사가 ‘보험료’(Cost of Insurance)를 아무리 싸게 책정하더라도 화재보험이나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즉 발생할 확률이 전혀 없는(0%) 경우에는 보험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반드시 불이 날 것이고, 자동차 사고가 반드시 발생할 것이라면, 보험회사는 그 위험(Risk)을 부담하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9년 전에 P생보사의 종신보험(Permanent Insurance)에 가입하고 보험료는 본인의 계좌에서 매달 자동이체로 내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약 10개월 전에 그 계좌를 닫았었는데, P사에는 깜빡하고 연락을 못해서 가입했던 생명보험이 죽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얼마 전 그것을 살릴 수 있는가 싶어서 P사에 연락했더니 그동안 밀린 보험료와 이자만 내면 된다고 하기에 새 계좌에 대한 정보를 알려 주고 그 계좌에서 빼 가라고 했는데, 지금까지 빼 가지도 않고 아무런 연락이 없다고 합니다.생명보험의 보험료는 선불이며 보험료 유예기간(G…
캐나다의 생명보험은 ‘보험기간’(Insurance Period)에 따라 크게 두 종류로 분류됩니다. 텀100(Term100), 홀 라이프(Whole Life, 이하 홀라),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 이하 유라)는 ‘보험기간’이 평생인 종신보험(Permanent Insurance)입니다. 따라서 약속한 보험료를 내는 한 언젠가는 반드시 보장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텀 라이프(Term Life, 이하 텀라)와 같이 ‘보험기간…
예를 들어 45세 남성이 ‘보험금’(Death Benefit) 20만불의 종신보험(Permanent Insurance)에 가입할 경우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 조건은 다양합니다. 100세까지 동일한 레벨(Level) ‘순수보험료’를 보장하는 ‘월 $190, 100세납’ (100세 이후 면제)은 월 $190을 지불하는 중에 사망하면 생보사가 20만불의 ‘보험금’을 지급하지만 사망 전에 월 $190을 못(안…
자동차 사고에 의한 ‘사망’이라도 자동차 보험이 지급하는 ‘보상금’과 생명보험이 지급하는 ‘보험금’은 다릅니다. 손해보험인 자동차 보험은 사망이 발생한 시점에 사망자의 나이, 직업등을 고려하여 그 경제적 손실을 평가(Post-Underwriting)하여 ‘보상금’을 산정하기에 분쟁의 여지가 있는 반면 생명보험의 ‘보험금’은 가입시에 확정(Pre-Underwriting)되고 사망시 그 확정된 ‘보험금’이 지…
건물주와 임대차 계약을 하면서 ‘임대기간과 비용(임대료)’을 모르고 싸인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생명보험도 ‘보험기간’(Insurance Duration)동안의 ‘보험료’는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 프라자 뒤로 500세대가 더 들어오고, 내년에 팀 홀튼스가 프라자에 들어 올 예정이고, 건물주의 성격이 좋고, 앞의 도로도 왕복 6차선으로 확장될 예정이라는 부동산 중개인 말의 신빙성 여부를 떠나 임대차 계약의 기본은 ‘임대기간과 임대료’ 입니다.…
생명보험의 ‘보험금’(Death Benefit)은 ‘피보험자’(Life Insured) 사망시에 ‘수혜자’(Beneficiary)에게 지급되므로 그의 가족 중 누군가가 받게 됩니다. 그리고 사망율 통계에 의하면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살기 때문에, 만약 남편이 ‘피보험자’라면 그 ‘보험금’은 아내를 위한 것이고 아내가 ‘피보험자’라면 그 ‘보험금’은 자녀를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캐나다의 ‘저축성’ 종신보험(Permanent Insurance) 상품으로는 홀 라이프(Whole Life, 이하 홀라)와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 이하 유라)가 있는데, 홀라는 생보사가 ‘보험금’(Death Benefit)과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을 모두 보장하는 반면에 유라는 생보사가 ‘보험금’만 보장하고 ‘해약환급금’은 가입자 스스로 축적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즉 유라는 …
홀 라이프(Whole Life, 이하 홀라)는 ‘보험기간’이 사망시까지 평생인 종신보험(Permanent Insurance)이므로 80세, 100세 등 언제든 사망하면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또한 ‘저축성’ 상품이므로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가 ‘보험금’(Death Benefit)에 대한 ‘순수보험료’는 물론 ‘추가보험료’를 부과하여 사망 전에 계약을 해지할 경우 ‘해약환급금’(Ca…
생명보험의 ‘보험금’(Death Benefit)은 본인 사망시에 지급되므로 본인이 생전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실감나지 않는 그 ‘보험금’을 위하여 ‘비용’을 내는 것이 마음에 와 닫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생전에 사용할 자금인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도 축적할 수 있는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 이하 유라)가 탄생한 것입니다. 즉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는 ‘보험금’에 대한 100세까지의 ‘비용’인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만 가입시에 보장(Gua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