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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 악화일로 캐나다 청년층의 취업난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실업률 역시 개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연방통계청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15~24세 연령층의 실업률은 13.6%에 이르렀으며 온타리오주는 13.7%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경제전문가들은 “청년 실업률은 전국적인 문제”라며 “연방및 각주정부 그리고 기업계가 함께 나서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08년 경제불황으로 시작된 청년층 취업난이 이후에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작년 12월 기준 수출 연간 증가율 40.8% 캐나다의 대 한국 무역수지가 작년 12월, 균형에 가까워지며 연간무역 상승률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국제무역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년 12월과 비교해 대 한국 수출액 증가율이 40.8%를 기록했다. 전체 수출증가율이 3.4%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특히 한국은 캐나다의 6대 수출대상국이고 6위 안에 있는 국가 중중국이 19.3%로 증가율로2위를 차지한 것과 비교해도대 한국 수출 증가는 의미가 …
10위권 몰사이에도 큰 수익성 격차 나타나 부동산 회사 애비슨 영 커머셜(Avison Young Commercial Real Estate Inc.)가캐나다 쇼핑 몰들의 2015년 수익성(Profitability) 순위를 발표했다. 이 순위는 몰의 총 매출을 총 면적으로 나누어 평방미터 당 발생 수익을 기준으로 한다.그 결과 밴쿠버에서는 퍼시픽 센터(Pacific Centre)와 오크릿지 몰(Oakridge Centre)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퍼시픽 센터 몰은 지난 해 발표된 같은 순위에서 1위에 올랐으나…
캐나다 소비자 물가가 당초 전망치를 하락했다. 19일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 물가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캐나다의 소비자 물가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2% 하락했다. 6월 물가 상승률과 비교해 0.3%p 하락한 결과다. 통계청은 물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휘발유 가격 하락을 꼽았다. 7월 휘발유 가격은 5.6% 하락했다. 전년동기 대비 14%의 하락폭이다. 휘발유 가격뿐 아니라 천연 자원 등 에너지 자원의 가격도 폭락했다. 의류 가격도 떨어졌다. 반면 음식과 주거에 대한 가격은 증가했다. 생선 가격은 …
6월 캐나다 소매 판매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캐나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월 소매 판매는 총 441억 달러로 전달과 비교해 0.1% 감소했다. 자동차 판매가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인 2.5%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음식과 음료, 의류에 대한 소비가 급감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6월 주류의 경우 전달과 비교해 4.7% 소비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 6월 이후 월간 기준 가장 큰 하락폭이다. 지역별로는 퀘벡주에서 발생하는 소비가 감소폭이 가장 큰 0.8%를…
가스 세금 가장 높은 BC주는 예외, 물가 상승률도 가장 높아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올 7월물가상승률은 1.3%로 6월의 1.5%보다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0.1% 하락한 1.4%를 예상했으나, 이보다 더 큰 하락폭을 기록한 것이다. 집 값과 임대료, 식료품 가격 등 여러 생활 필수품목들이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음에도 전체적인 수치가 하락한 가장 큰 원인은가스 값 하락이었다.국제 유가 폭락영향으로 지난 1년 동안 무려 14% 하락한 가스 값이 7월 한 달…
일자리 창출, 예상치 넘어…실업률 7.1% 지난달 캐나다 경제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4배나 넘는 일자리를 창출하며 고용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8일 연방통계청은 “지난3월 한달 동안 4만6백개의 일자리가 생겨났으며 이에 따라 실업률도 7.3%에서 7.1%로 내려갔다”고 밝혔다. 특히 새 일자리중 3만5천3백개가 정규직이였으며 저유가로 침체를 겪고 있는 알버타, 사스캐처완 등 서부주도 새 일자리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 2014년 중반부터 시작된 국제 유가 폭락에 따른 감원사태로 올해 2월 …
제조업계 큰 활기 캐나다 경제가 지난해 4분기부터 회복국면을 넘어서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올 1월 국내총생산(GDP)이 전달대비 0.6% 증가해 4개월째 연속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월별로는 지난 2013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제조업계는 서비스업계에 비해 3배에 이르는 1.2% 성장률로 산업분야별로는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어 석유, 가스와 소매, 재정 분야 등도 활기를 띠었으며 반면 도매와 연예, 레이크레이션 분야는 위축했다. 이날 캐나다달러는 GDP…
전체 성장의 절반 이끌어 수년째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캐나다 주택시장이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토론토 도미니언 뱅크(TD)에 따르면 지난 5월 저유가와 알버타주 산불 사태 여파로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그나마 주택시장 덕분에 위축세가 0.6%선에 그쳤다. TD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금까지 모든 월별 지표를 분석한 결과 전체 경제의 12.5%인 주택시장이 성장률의 절반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5월 마이너스 0.6% 성장률은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큰폭의 …
주택-고용시장 선순환도 한 몫 TD 도미니언 분석 원유생산지역인 서부주들이 저유가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온타리오와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등 에너지 산업 비중이 낮은 주들이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주요 시중은행인 토론토 도미니언뱅크가 발표한 경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알버타주 등 에너지 중심 지역이 지난 2년째 계속되고 있는 저유가 사태로 예상보다 심한 불황을 겪고 있다. 보고서는 “온주와 BC주 등 에너지 산업 의존도가 낮은 지역이 성장을 주도하며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