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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와 연관이 있는 필리핀 반군단체인 '아부사야프'가 또 한명의 캐나다인 인질을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성명을 통해 자국 인질 로버트 홀이 아부사야프에 의해 참수된 것에 관련해 '믿을만한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또 "우리 정부는 필리핀 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필리핀 현지 언론은 아부사야프 측이 이날 캐나다 인질을 죽였으며 …
에드몬튼 월터데일 교량 건설 지연 손해배상 청구 당해 (사진=에드몬튼시) 올 9월 월터데일 교량 공사 현장 한국의 건설 기업 포스코대우 알버타주 에드몬튼 시의월터데일 교량 건설 지체로 인해APJV(Acciona Pacer Joint Venture)로부터 689억777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를 당했다. 총 사업비 1억 5천5백만 달러의 월터데일 교량은 원래 2015년 가을에 개통되기로 계획됐다. 그러나 포스코대우의 철제 구조물 도착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2년 넘게 지체되고 있다. 현재 공사…
캐나다 핼리펙스에 위치학 댈하우지대학교. (출처=댈하우지대학교공식홈페이지) © 뉴스1페이스북에 성폭력적인 글을 올린 재학생 13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오던 대학당국이 해당 학생들을 정학시켰다고 AFP통신이 5일 보도했다.캐나다의 명문 의과대학 중 하나인 댈하우지 대학교는 페이스북 그룹페이지에 여성 혐오와 강간에 관련한 글을 올린 4학년생에게 임상실험을 중지하라는 명령과 함께 정학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이들은 페이스북의 '치과대학 남학생 모임' 페이지에 성관계시 여성에게 마취제의 일종인 클로로포름을 사용하면 어떻겠느냐는 내용 등의 농…
18일 수십 명의 팔레스타인 시위자들이 방문 중인 캐나다 외무장관의 자동차 행렬에 계란과 구두를 투척했다.존 베이어드 장관은 이날 팔레스타인의 리아드 말키 외무장관과 만나기 위해 서안 지구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도 라말라에 왔다.자치정부를 이끌고 있는 마무드 아바스 수반의 파타당 당원들은 캐나다의 친 이스라엘 행보를 비난하면서 베이어드 장관을 보이콧하라고 자치 정부에 촉구해 왔다.베이어드 장관은 닷새 동안 이 지역에 머물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관리들을 만나고 있다.그는 성명을 통해 말키 장관과의 회담이 "화기애애하고 건…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로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추진키로 한 난민 수용 계획에도 제동이 걸렸다고 AFP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뤼도 내각은 올해안에 요르단, 레바논, 터키 등 난민캠프에 있는 시리아 난민 2만5000명을 수용한다는 방안을 내놓은 상태다. 브래드 월 캐나다 서스케처원주 주지사는 공개 서한을 통해 난민 수용 계획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월 주지사는 "난민의 대다수가 폭력과 유혈사태를 피해 탈출했고 이들이 누구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qu…
개방·관용·다양성으로 살맛 나는 캐나다 만드는 젊은 리더 테러로 보수화된 미국과는 노선이 살짝 달라... 2015년 11월 4일 캐나다 23대 총리에 오른 쥐스탱 트뤼도는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43세라는 젊은 나이에 한 나라의 최고 정치지도자가 됐다는 것 자체가 주목거리다. 캐나다의 이웃나라인 미국의 버락 오바마(54) 대통령도 2009년 48세에 권좌에 올랐다. 이에 따라 북미의 두 나라인 미국과 캐나다가 나란히 젊은 지도자를 두게 된 것도 전 세계의 관심을 부를 수밖에 없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양자 컴퓨팅에 대해 질문하는 기자의 코를 납작해주는 동영상이 컴퓨터에 대해서 박식한 자신의 괴짜적인 측면도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온타리오주(州) 워털루에 있는 유명 이론물리학 연구소 페리미터 연구소를 방문해 이 연구소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양자 컴퓨팅을 질문한 기자의 질문에 거침없이 대답하면 뇌섹 매력까지 보여주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트뤼도 총리가 지난 4월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해 연설하는 모습. …
캐나다의 저스틴 트뤼도 차기 총리는 31일(현지시간)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발생한 러시아 여객기 추락 사고에 대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성명에서 "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러시아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숨졌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고 슬픔에 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끔찍한 추락 사고의 원인을 아직 알지 못하지만 이번 비극으로 목숨을 잃은 이들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강조했다. 이집트 시나이반도 산악지대에 지난 31일 러시아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
저스틴 트뤼도(43) 캐나다 신임 총리가 총선에서 승리하자마자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캐나다 전투기가 수행해온 폭격을 중단하겠다고 미국에 통보하는 등 외교 정책의 대변혁을 예고하고 있다. 10년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한 중도 진보성향의 자유당 정부는 키스톤 송유관 건설 문제로 얼룩진 미국과 캐나다 관계를 비롯해 시리아 난민,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중동 외교, 기후 변화 이슈 등에서 보수당 정권과는 사뭇 다른 접근법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 미-캐나다 관계개선 기대…키스톤 프로젝트 '탄력' 우…
G20 정상회담을 위해 터키에 도착한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공항에서 화동의 환영을 받고 있다.(CBC) 저스틴 트뤼도 신임 캐나다 총리는 19일주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 회의에서 오바마 미국대통령과 만나 회담을 갖는다. 백악관의 존 어니스트 대변인은 두 정상의 논의할 여러 문제 중에 미국주도의 이슬람국가(IS) 폭격에서 캐나다 전투기들을 빼기로한 트뤼도총리의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12일 자신의 제트전투기 철수 계획은 동맹국들과 협조하는 가운데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