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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현에서 지진이 발생한 지난 14일 밤, 강력한 지진으로 건물밖으로 피신한 시민들이 강력한 여진에 비명을 지르는 모습을 한 캐나다 여행자가 스마트폰에 담은 영상이다. 사람들이 지진의 영향으로 건물밖으로 대피한 상황에서 갑자기 우르릉한 소리와 함께 땅이 흔들리자 두려움에 휩싸인 주민들이 당황하는 모습과 일부 여성들의 비명이 들렸다. 14일 구마모토현을 중심으로 진도 6.5의 강진이 발행한 이후 15일 오전까지 모두 104회의 여진이 발생했다. 이때마다 주민들은 두려움과 공포에 떨어야 했다. 온라인 …
BBB(Better Business Bureau)가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BC 주민들은 각종 사기에 수 백만 달러를 잃었다”며 ‘가장 피해가 큰 사기 수법 10’을 발표했다.캐나다 사기피해 신고센터(Canadian Anti-Fraud Centre) 집계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캐나다에서 발생한 사기 피해 총액은 7천만 달러에 이른다.이는 2013년의 5천 3백만 달러보다 크게 오른 것이다. BBB가 발표한 10개 수법은 다음과 같다.1. 온라인 상에서의 자동차 판매 가격 위조: 주로 소비자들의 가격 비교에 혼란을 야기하…
국내인 가계 부채 비율이 역대 최고 기록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국내 가계 경제에 적신호가 켜졌다.15일 연방 통계청의 보고서에 의하면 2/4분기 국내 가계부채율(Household debt ratio)은 지난 1/4분기 의 수치 163.1보다 0.5%상승한 163.6%로 집계 됐으며 이는 역대 최고 기록인 2013년 가을의 164.1%에 가장 근접한 수치이다.가계부채율 163.6%는 국내인들이 1불을 벌어들일 때마다 1.63불씩 빚을 지고 있다는 의미와 같다.이번 보고서의 가계부채에는 모기지, 신용카드, 각종 대출 등이 포함…
내전과 대량 학살등을 피해 시리아를 떠난 난민 수용과 관련해 캐나다인 들은 77%가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글로브스캔이 올해 18개국 약 2만명을 대상으로 세계화 인식을 조사하는 항목에 포함된 시리아 난민 수용에 대한 항목에서 캐나다인들은 인권차원에서의 시리안 난민 구호 및 이민 허용에 대해 현 자유당 정부의 정책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2015년 12월 2일부터 2016년 4월 15일까지 총 21개국에서 2만823명을 대상으로 직접 면담 또는 전화를 이뤄졌다. 캐나다 외에도 독일인 54…
앵거스 리드 글로벌(Angus Reid Global)이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캐나다인 중 과반이 대마초의 합법화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답변자 중 60%가 “대마초가 합법화 되어야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BC주민들 중 70% 가 이와 같은 답을 해 지지 비율이 가장 높았다. 반면 앨버타와 퀘벡에서 가장 낮은 지지를 얻었다. 한편, “대마초 합법화가 연방 정부의 주요 안건이 되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15% 만이 “그렇다”고 답했다.이지연 기자
여성 75%와 남성 59%, '피해자 말이 사실이라고 믿는다' 최근 대학 캠퍼스 내 성폭력근절법안을 발의한 클락(Christy Clark) BC 수상은 “범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피해자침묵”이라며 신고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한동안 캐나다를 시끄럽게 했던 지안 고메시(Jian Ghomeshi) 사건이 무혐의로 마무리되면서 일각에서는 ‘앞으로 피해자들이 점점 더 숨으려 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를 우려한 캐나다 여…
10명 중 4명, '스쿨존 도로 예전보다 위험해져' 스쿨 존 근처 주행시 감속 등교민들 각별히 주의 해야 지난 달 가을 학기 시작과 함께 스쿨존(School Zone) 속도제한 및 안전 운전 규정이 다시 적용되기 시작했다. 특히 가을 학기에는 비가 자주 오는 등 날씨로 인한 위험 요소도 많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요망된다. 그런데 최근 CAA(Canadian Automobile Association)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과반이 '스쿨존에서 위험한 운전 습관을 목격한 적이 있다'…
CIBC 은행의 조사 결과, 캐나다인 중 20%가 올해의 크리스마스 휴가 기간 동안 여행을 떠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여행의 목적으로는 ‘멀리 떨어져사는 가족이나 친구를 방문하기 위함’이 1위를 차지했으며, ‘따뜻한 곳에서 겨울 휴가를 보내고 싶어서’가 2위를 차지했다.휴가 중 총 지출 예상액은 평균 1천 5백 달러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BC 주가 1천 7백 달러로 가장 높았다.여행지로는 ‘캐나다 내 다른 지역’이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여행을 계획 중인 답변자들과 그 외 나라로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인 답변자들의 수가 비등했…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피터스버러에 있는 한 회교사원이 14일 밤 11시께(현지시간) 방화로 불타 경찰이 범행 동기나 용의자들을 수사중이다.현지 경찰은 이 화재가 132명이 살해된 파리 테러와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15일 밝혔다. 모스크에 불이 난 것은 토요일 밤 카와르타 무슬림 종교협회의 회원들이 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모임을 시작한지 30분 뒤였다고 이 단체의 켄주 압델라 회장은 말했다. 이 화재로 사상자는 없었지만 건물은 전소돼 못쓰게 되었다고 압델라는 말했다.피터스버러의 대릴 베네트 시장은 방화사건을 비난하는성…
(이지연 기자)11일(월), 인더스트리 캐나다(Industry Canada)의 지원 아래 투자자들을 보호하는 단체인 FAIR(Canadian Foundation for Advancement of Investor Rights)가 “캐나다의 투자자 보호 시스템이 일관성 부족으로 인해 효율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의 리포트를 발표했습니다.개인 투자자들이 당하기 쉬운 투자 사기에는 환율 사기와 부동산 사기, 그리고 신규 투자자들을 노리는 다단계 금융 사기 수법인 폰지 사기(Ponzi Scheme) 등이 있습니다.그런데 F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