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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청년 고용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가 중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의 청년 고용율이 10명 중 4명에 불과한 41.6%에 불과한 가운데 캐나다는 회원국 평균(50.9%)보다 높은 63.2% 를 기록해 상위권으로 조사된 것이다.2012년 기준으로 OECD 각국의 청년 고용율은 캐나다(63.2%), 영국(60.2%), 독일(57.7%), 미국(55.7%), 일본(53.7%) 등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은 평균보다 10% 이상 낮은 41.6% 이었다.OECD 회원국 가운데 청년 고용률이 40%대인 나라는 한국이 유…
(이지연 기자)지난 해 가을에 시작된 국제유가 하락이 새해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앨버타 주의 당황도 계속되고 있는 반면, 온타리오 등 캐나다 타 주들은 루니 가치 하락으로 인한 수출 증가에 대한 기대로 부풀고 있습니다.캐나다 경제가 맞게 된 아이러니 한 상황에, ‘지난 몇 년간 승승장구 해온 앨버타의 경제 위기에 타 지역 캐나다인들이 고소해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온타리오 주 트렌트 대학(Trent University)의 역사학 교수 디미트리 아나스타키스(Dimitry Anastakis)는 “최근 오일 관련 기…
인기 라디오 방송 진행자인 지안 고메쉬(47)의 성폭행 관련 재판이 2일 부터 시작되었다. 지안 고메쉬는 국영 CBC 라디오 방송국의 문화-연예 프로그램 'Q' 의 진행을 맡아 라디오 진행자 임에도 최고의 인기를 얻었다. 한창 인기를 누리던 지난해 고메쉬는 많은 여성들을 상대로 성관계중 폭행을 일삼는등 변태적 행위를 즐기고 있다는 증언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큰 파문을 일으켰다. 곧 이어 진행된 경찰 수사에서 여러명의 여성이 고메쉬에게 폭력적인 성행위를 강요받았다고 진술했으며 이중 일부는 경찰에…
올 여름 캐나다 전역에 걸쳐 예년보다 무덥고 건조한 날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발표된 장기 기상예보에따르면 온타리오주의 경우, 다음달부터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태풍이 빈발하고 여름 내내 섭씨 30도를 넘는 복더위 날씨가 잦을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서부지역은 강수량이 예년보다 매우 적고 벼락이 자주 내려치며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며 “올 여름 이 같은 현상이 자주 반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정보 전문 ‘아큐웨더’측은 “7월부터…
2015년 노벨 물리학상은 일본의 가지타 다카아키(梶田隆章)와 캐나다의 아서 맥도널드 2명이 공동수상했다고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맥도널드 수상자는 6일 노벨위원회와 연결된 전화통화에서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가지타와 맥도널드는 물질의 기본 가장 기본적인 입자의 하나인 '중성미자'도 질량이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증명함으로써 '중성미자'는 질량이 없다는 이전의 소립자 물리학의 정설을 뒤엎었다. 가지타는 도쿄대학 우주선…
국빈만찬에서 건배하는 오바마 대통령(왼쪽)과 트뤼도 총리. 캐나다 총리로 19년 만에 미국을 국빈 방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만남에 미국이 열광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0일 보도했다. 10일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만찬에 앞서 포즈를 취한 미국과 캐나다 정상 내외. 왼쪽부터 소피 트뤼도, 미셀 오바마,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트뤼도 총리는 백악관을 찾아 오바마 대통령과 테러리즘과 기후변화 협약에 대한 회담을 가졌다. 두 …
비잉 세이프, 비잉 미 설문조사 결과많은 수의 국내 젊은 트랜스젠더(사회적 성과 생물학적 성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들이 자해나 자살시도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설문조사 비잉 세이프, 비잉 미(Being Safe, Being Me)의 결과에 따르면 70% 이상의 트랜스젠더들이 성적 추행이나 괴롭힘을 경험했으며 66%가량은 자신들의 성 정체성에 대해 차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14-18세의 트랜스젠더들의 경우 1/3가량은 직접적인 물리적 폭력과 위협을 당한적이 있다고 답했다.이와 관련 이번 설문조사를 주도한 관계자는 &…
(이지연 기자)러시아 푸틴 정부와 서방 세계 사이의 갈등이 계속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수), 캐나다와 러시아 양 국이 서로에 대한 추가적인 제재를 발표하며 북극해에 이은 새로운 양국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캐나다 연방 정부는 이 날 러시아인과 우크라이나의 친러 인사 총 19명과, 22개 기관 및 기업, 그리고 단체들에 대한 캐나다 입국 금지와 캐나다에서의 경제 활동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스티븐 하퍼 총리는 크리미아 반도의 점령 상황과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러시아 군의 활동에 대한 우려를 전하며 “미국과 …
연방정부 공식항의중국 해커 집단의 공격을 받은 연방정부가 이례적으로 중국정부에게 공식 항의하고 나섰다.29일 연방정부는 “중국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고도로 훈련된 해커들이 ‘국립연구원(National Research Council of Canada)을 공격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국립연구원 측은 자세한 피해상황에 대해선 함구했다.아담 홋지 외무부 장관 대변인은 “현재 중국을 방문중인 존 베어드 외교부 장관이 중국정부측과 밀도 있고 솔직한 (full and frank)한 논의를 가졌으며 연방정부역시 이 문제를 매우 중대한 사…
올 봄과 여름, 가스 값이 여러 차례 예상을 빗나가며 인상된 바 있다. 특히 캐나다에서 가스 값이 가장 높은 밴쿠버의 소비자들은 이 때문에 큰 혼란을 겪었다. 현재에도 대표적인 산유국인 이라크를 둘러싼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어느 시기보다도 가스 가격이 정치 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점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그런데 가스 값의 불안정성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 지역이 있다. 바로 디젤 연료를 사용하는 모델이 자동차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유럽이다. 유럽 연합은 지난 1998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디젤 차량을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