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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수보다 취업 장벽이 최우선 해결 과제연방정부가 2040년까지 이민자 쿼터를 점차 늘려 45만 명 수준으로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민자 수보다 이들이 빨리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일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캐나다 컨퍼런스보드는 2040년까지 새 이민자 수를 증가한다는 가정 하에 경제적 효과 분석 리포트를 2일 발표했다.오는 11월 1일 연방정부가 내년도 이민자 쿼터 발표를 앞 둔 가운데, 이 리포트는 현재 30만 명 수준에서 해 마다 조금씩 이민자 쿼터를 늘려 2040년 45만 명의 새 이민자를 받아 들인다고 …
이민자를 지원하는 단체 중 하나인 모자이크(MOSAIC)가 이민자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제4회 연례 이민전문가 컨퍼런스(4th Annual Immigrant Professionals Conference)를 개최한다.'Take Control of Your Career'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 해 행사는 오는 10월 2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반까지, 메트로타운 힐튼 호텔( Hilton Hotel, Metrotown, 6083 McKay Avenue)에서 진행된다.점심을 포함해 모두 무료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는 이…
아틀란틱 캐나다 지역의 고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신규 이민자들을 이 지역 유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아틀란틱 캐나다는 대서양과 인접하고 있는 캐나다 최동단 지역 중 퀘벡을 제외한 4개 주, 뉴 브런즈윅,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노바 스코샤, 그리고 뉴 펀드랜드 앤 래브라도를 이른다.2016년의 인구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이 지역 인구 중 19.5%가 캐나다 사회에서 '시니어'로 분류되는 만 65세 이상이다. 캐나다 전체 평균인 16.5%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그 외에도 이 지역은 낮은 출생률과 높은 타 지역…
BC주정부 선발 점수 연중 최저로 낮아져지난 9월 13일 BC 주정부이민(PNP) 선발이 이루어져 총 378명이 주정부 ITA(초청장, Invitation to Apply)를 받았다. ITA를 받으면 한달내에 정식신청서를 온라인상으로 제출해야 한다.지난 7월말까지도 합격점수가 일반 전문인력이민은 80점, 수속기간이 짧은 익스프레스 엔트리(EE) BC의 경우에는 85점이었으나 8월부터 합격점수가 하락하기 시작하여 이번 9월 13일에 발표된 선발점수는 사상최저를 기록했다.BC주 이민 각 부분별 통과 점수를 보면 EE 등록한 전문인력(E…
25개 국 중 4번째 높은 편한국 이민자 호의도 평균 이상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이민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에 대한 조사에서 캐나다 국민이 대체적으로 호의적이지만 대다수는 크게 환영하지는 않는 분위기다.세계적인 리서치 전문기업인 입소스가 발표한 이민자에 대한 설문 조사(2017년 7월 기준)에서 '이민자가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캐나다 응답자의 38%가 그렇다고 대답했다.세계 25개국 1만 7,903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에서 캐나다는 사우디아라비아(45%), 인도(44%), 영국(40%)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지난 17일(일), 토론토에서 공정하고 효율적인 이민제도를 논의하기 위한 포럼 FMRI(Forum of Ministers responsible for Immigration)가 열렸다. 연방 이민부를 중심으로 각 주정부의 담당자들이 모여 자유당 연방 정부가 'Canada’s Vision Action Plan for 2016-2019'라고 명명한 이민제도 액션 플랜의 현 상황을 논의했다.정부가 액션 플랜을 세운 배경은 단기간에 이루기 어려운 이민자들의 성공적인 현지 정착과 이민제도의 목적 중 하나인 경제적 효과의 장기화를 목적으로 한 …
한인커뮤니티 워커 네트워크의 새 임원진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한 입체적 서비스KCWN, 한인사회 소중한 자산 시너지화메트로밴쿠버의 다양한 지역사회 서비스 기관에 근무하는 한인들의 활동이 한인사회의 역량을 강화시켜 줄 뿐 아니라 캐나다 사회에 한인들이 동참하고 기여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밴쿠버 소재 이민자 지원기관 및 교육청 소속 한국인 직원들의 연합체인 ‘한인커뮤니티 워커 네트워크(Korean Community Workers Network, 이하 KCWN)가 올해 버나비교육청 정착서비스에 근무하는 케이 림-게이트하우스 씨를 …
캐나다 곳곳에서 성소수자들을 존중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인 가운데, 연방 정부의 이민부(Minister of 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가 "앞으로 이민 서류의 성별란에 F(Female, 여성)와 M(Male, 남성) 외에 X(Unspecified, 불명시)를 포함하겠다"고 발표했다.발표는 아흐메드 후센(Ahmed Hussen) 이민부 장관이 직접했으며, 발표된 사안은 이 달 말일부터 시행된다. 그러나 당장은 이민 관련 서류에 '성별 X' 표기란을 찾아볼 수 없을 것으…
중국계 인구 비율이 높은 리치몬드에서 최근 중국계 주민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식품 구입 모델이 인기를 높여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여러 사람이 함께 구입하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그룹 바이(Group Buy)'와 가정에서 요리된 음식을 구입하는 '프라이빗 키친(Private Kitchen)'이다.이들 모델은 넓게는 '푸드 셰어링'으로 분류된다. 두 가지 모두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으며, 해당 앱은 모두 중국 앱이다. 그룹 바이와 프라이빗 키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그 편의성을 칭찬한다. 그러나 사실 이는…
이완용 여의도 면적의 5.4배 소유한 것으로 전해져정부가 나서 친일 재산이 확인되면 적극 환수 의견대표적 친일파인 이완용이 여의도 면적 5.4배에 달하는 엄청난 부동산을 소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0년 친일재산조사위원회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이완용은 일제 강점기에 전국적으로 1801필지, 676만8168평(2233만4954㎡) 크기의 부동산을 소유했다고 14일 SBS가 보도했다. 조사위는 1919년 기준 토지대장을 토대로 각종 사료 등 문헌과 대조 비교하는 과정을 거쳐 동명이인을 제외하고 이완용이 실제로 소유했던 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