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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헌법위배”"일방적 계좌정보 제공 "해외금융계좌납세협력법(FATCA)이 시행된 가운데 캐나다에 거주하는 미 시민권자들이 캐나다 정부를 상대로 지난 11일 소송을 제기했다. 동의 없이 개인의 계좌정보를 연방국세청(IRS)에 제공하는 것은 헌법을 위배하는 것이라는 게 원고 측의 주장이다.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캐나다 이중국적자 2명이 시민단체인 '캐나다 자주권 지키기 연맹'의 지원을 받아 캐나다연방법원에 이 같은 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FATCA는 시민권자를 포함한 납세자들의 역외탈세를 막기 위한 목적으…
연방방송통신위원회국내 가정들의 지출 내역 중 통신 서비스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013년 각 가정당 통신비용 지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20일 발표된 연방방송통신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가정들은 케이블, 휴대전화기, 인터넷, 집전화 등의 서비스 비용으로 월 평균 191달러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2012년 월 평균 지출액 185달러에 비해 3.2%의 증가세를 기록했다.국내 각 가정이 통신서비스에 지출하는 비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케이블, 위성TV서비스에 지출하는 비용이 월 평균 5…
저축 늘고 빚은 줄어, 집 값 상승도 큰 역할지난 2013년, 캐나다 가정의 평균 재산 규모가 44만 2천 달러로 조사되었다. 이는 2012년과 비교해 7.7% 상승한 수치이며, 지역 별로는 온타리오와 앨버타, 그리고 노바 스코샤가 특히 높은 성장을 이루었다.조사를 실시한 ‘엔버로닉 애널리틱(Environics Analytics)’ 측은 “주식 시장의 호황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득을 보았으며, 이로 인해 저축이 많아졌고, 같은 시기 빚은 늘어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주택 융자금으로 인한 가계 빚은 집 값보다 상승세가 더뎠으며, 그 외…
(사진=한 행사장에서 캐나다 아이스하키 경기 3D 가상현실 영상을 관람하는 어린이들.) 관련 장비 외에 콘텐츠도 가능성 커 스마트폰의 원조인 블랙베리를 최초 개발한 캐나다가 향후 ICT와 엔터테인먼트 융합산업의 새로운 총아로 떠오르고 있는 VR(가상현실)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있다. 캐나다토론토무역관의 정지원 연구원은 VR산업이SNS 마케팅, 교육· 의료, 미디어·콘텐츠 응용 범위 확대될 전망으로 분석하며 한국 기업들의 캐나다 진출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지난7월 18…
가정의 세부담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성향 싱크탱크인 프레이저연구소(Fraser Institute)가 2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 가정의 지출 가운데 세금이 전체의 42%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캐나다 가정의 연평균소득 8만593달러 가운데 세금 부담이 3만3,272달러를 지출했다. 가정에서 지출하는 세금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항목은 소득세 지출로 평균 1만616달러였다. 이어 급여세와 의료세(7,160달러), 판매세(4,973달러), 재산세(3,832달러) 등이었다.…
가정당 325불 추가지출 예상 2016년 캐나다 가정의 식품비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9일 온타리오주 구엘프대학 농학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가정당 평균 식품비가 전년에 비교해 325달러나 늘어났으며 내년엔 또 325달러를 추가 지출할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채소와 과일의 81%가 수입품으로 주로 미국에서 들어오고 있다”며 “캐나다 달러(루니) 약세로 환율 차이에 따라 가격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루니는 지난 11년만에 최저치인 미화당 72…
미국이 대 이란 경제 제재를 해제한데 이어 캐나다도 대(對)이란 경제 제재를 빠른 시일 안에 해제하겠다는 의사를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캐나다 연방 자유당의 스테판 디옹 캐나다 외무장관은 이날 하원에서 "캐나다는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곧 철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는 경제 제재가 해제되면 캐나다 기업 역시 EU와 미국처럼 이란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에어버스(유럽 항공기 제조업체)가 할 수 있다면 봄바디어(캐나다 항공…
캐나다국민 대다수 ‘거부감 없어’ 캐나다 국민 대다수가 “앞으로 늦어도 20년내 동성연애자 출신 연방총리가 등장할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여론조사 전문 ‘아바커스 테이타’ 가 공개한 최근 관련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중 56%가 “향후 10년내 게이총리를 맞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또 58%는 “20년안에 이같은 상황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진보성향의 신민당을 지지하는 응…
가족초청 이민을 규제하고 시민권 취득 조건을 강화한 연방보수당정부의 정책에 따라 캐나다가 이민자에 인색해 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유럽 민간 연구단체인 이주정책그룹(MPG)이 27일 발표한 ‘2015 이주자통합정책지수(MIPEX)’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이민자를 환영하는 국가 순위에서 3단계 하락했다.이민자를 받고 있는 38개 선진국을 대상으로 이민자의 평등권, 취업기회 등을 근거해 작성된 이번 조사에서 캐나다는 지난해 3위에서 올해는 6위로 톱 5 자리에서 밀려났다.이와관련 MPG 관계자는 “…
‘국적박탈’ 개정안 발효영주권자도 중범죄땐 즉각 추방지금까지 한번 취득하면법적신분을 영구적으로 보장받았던 캐나다 시민권도 연방보수당 정부의 반 테러 정책에 따라 박탈 대상에 올랐다.연방이민성에 따르면 테러 또는 간첩혐의로 유죄를 확정받는 캐나다 시민권자에 대한 시민권법 개정안이 지난 달 29일부터 발효됐다.이와 관련, 이민성은 이제부터 해외 테러 단체에 가담하는 이중국적의 캐나다 시민권자에 대해 시민권을 신속히 박탈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민성은 이어 이미 국내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