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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구호단체 '퍼스트 스텝스'가 북한 어린이들에게 지원할 두유 제조용 메주콩 40t을 지원했다고 밝혔다.'퍼스트 스텝스'의 수잔 리치 대표는 2일 "메주콩 40t을 9월에 북한에 보냈다"며 "북한 어린들의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에 말했다.리치 대표는 또 "앞서 보낸 두유 저장탱크와 스테인리스 두유 용기 100 개도 북한에 도착해 원산 어린이 식료공장에 보내졌다"고 전했다.'퍼스트 스텝스'는 남포시와 평양시 형제산 구역, 강원도 내 23 개 공장…
캐나다의 새로운 입국 요건인 전자여행허가(eTA)가 애초 가을께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지난 15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다만, '관용 기간(Leniency Period)'의 조치가 취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캐나다의 eTA는 항공편을 이용해 캐나다에 입국하거나 환승하는 모든 비자면제국가 국민(미국 시민권자와 휴효한 캐나다 비자 소지자 제외)에게 요구되는 입국 요건이다. 단, 육로 및 수로를 이용할 경우는 해당하지 않는다. 캐나다 당국은 지난해 8월부터 eTA를 시범실시했으며 지난 3월 15일부터 비…
트럼프에 대한 캐나다인의 부정적 시각 점점 강해지는 추세, 클린턴에 대해서는 33%가 같은 답변 미국의 45대 대선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캐나다인의 90%가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사이츠 웨스트(Insights West) 사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응답자 90%가 '트럼프가 당선되면 캐나다에 해로울 것'이라고 입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츠는 지난 해 8월부터 미 대선 관련 여론 조사를 진행해 왔는데, 트럼프에 대해 부…
통계청 발표, 노년 인구 최초로 아동인구 추월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올해 7월 초에 집계된 캐나다 인구 동향을 발표했다. 그 중 가장 주목을 받은 내용은 ‘캐나다의 노년 인구가 최초로 아동 인구를 추월했다’는 것이다. 여기서 노년은 만 65세 이상을 일컫으며, 아동은 만 15세 이하를 일컫는다. 현재의 캐나다 인구는 총 3천5,851,800명으로 지난 해보다 308,100명 늘어난 것이다. 비율 상으로는 0.9%가 증가한 것인데, 지난 17년 중 가장 낮은 인구 증가율이다…
캐나다에서 몸무게 300kg의 애완 돼지 '에스더'가 SNS 인기스타로 부상했다./사진=신기한 돼지 에스더(Esther the Wonder Pig) 페이스북 계정 캡처캐나다에서 몸무게 300kg의 애완용 돼지가 SNS 스타로 급부상했다.에스더(Esther)라는 이름의 이 초대형 애완 돼지는 현재 몸무게가 670파운드(약 330kg)에 달한다.캐나다 온타리오 주(州)에 사는 스티브 젠킨스와 데릭 월터 커플은 친구로부터 '초소형 돼지'라는 말을 듣고 에스더를 입양했다.처음 이들이 예상했던 에스더의 최대 몸무게는 70파운드(약 31kg)…
지난 15일(금), 환경부 장관 리오나 아글루카크 (Leona Aglukkaq)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30%감소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아글루카크 장관은 기름 및가스산업에서 나오는 매탄가스 유출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환경보호 규제를 만들고, 또 천연가스 자원산업과 화학 질소비료 산업에도 새로운 규제를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대폭줄이겠다고 밝혔다.이어, 늘어나고 있는 인구, 성장하고 있는 경제에 맞춰 캐나다를 세계 속 환경 글로벌 리더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캐나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2014년 캐나다 경제성장율이 2.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지난 해 예측치였던 3.2%보다 낮은 숫자다. 그 이유는 국제 유가와 루니 가치 하락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4분기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 GDP) 성장률이 0.6%를 기록했기 때문이다.그러나 같은 해 미국의 경제성장률 2.2%보다는 높았다. 특히 제품 및 서비스 수출 분야의 경우, 3분기에는 평균 2.2% 증가했으나, 마지막 분기 동안 0.4% 감소했다.가장 침체된 분야는 3.5% 감소한 자…
BC주, 2015년 봄 이후 계속 증가세 유지 새해가 시작되면서 캐나다의 일자리가 작년에 이어 계속 상승하는 분위기를 타고 있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관련 자료에 따르면 1월에만 전국적으로 일자리가 전달 대비 0.3%, 4만 8,000개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실업률도 0.1% 포인트가 하락한 6.8%를 기록했다. 1년간 기준으로 보면 1.5% 증가한27만 6,0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창출됐는데 주로 작년 8월부터 올 1월에 집중적으로 늘어났다. 풀타임 고용은 작년 1월과 비교해 0.6%, 즉 8,600…
밴쿠버 2.5%로 주요 도시 중 3위 밴쿠버를 비롯해 BC주 전체적으로 전국 평균 물가에 비해 높은 물가를 기록했다. 올 10월, 캐나다 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가 1.5% 상승했다고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했다. 9월의 1.3% 상승과 비교가 된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분야는 교통으로, 가스 값 상승이 큰 영향을 미쳤다. 가스 값은 2.5% 상승하고, 교통 분야 전체 지수는 3.0% 상승했다. 또 밴쿠버와 토론토의 집 값 상승 영향을 받은 주거비도 전년 대비 물가를 올리는데 기여한…
전문가, "그러나 상담 요청하는 빈도 높고 실제 자살률 낮아" 캐나다10대 5명 중 1명이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충격을 던졌다. 조사를 실시한 곳은 방황하는 10대들을 위한 상담 서비스 'Kids Help Phone'이다. 또 여학생이 자살을 고민하는 경우가 남학생에 비해 두 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관계자 알리사 사이몬(Alisa Simon) 씨는 "상담을 요청한 10대들에게서 가장 많이 보여지는 문제는 자신감 부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