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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캐나다 외교당국이 오는 9일 경제통상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외교부 노광일 대변인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은 9일 에드 패스트(Ed Fast) 캐나다 통상장관을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양측은 이번 면담에서 지난해 9월 개최된 양국 정상회담 합의사항 이행 현황을 점검한다. 또 지난달 1일 발효한 한·캐나다 FTA(자유무역협정)를 통한 양국간 경제·통상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캐나다 무역사절단을 인솔하는 패스트 장관은 8일부터 13일까지 국내에 머물 예정이다./【뉴…
미국 법무부는 영국과 캐나다 정부에게 라벨을 잘못붙이거나 미승인, 위조된 암 치료약을 대량 밀수하는 온라인 약국의 피의자 임원들을 인도해주도록 요청했다. 검찰은 캐나다 영국 바베이도스 미국의 14개 회사와 개인들을 지난 2년간 미국의사들에게 7800만달러어치의 부정약품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했다. 위니펙에 본부를 둔 캐나다드럭스 닷컴과 그 CEO인 크리스티안 토르켈손은 영국과 바베이도스에 지사를 차려놓고 함께 조직적인 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피고들은 이전의 법정에 2차례나 나타나지 않아서 미 법무부의 차드 스프레이…
한 미국인이 자신이 흑인이라는 이유로 경찰에 살해당할 것이 두려워 캐나다에 망명신청을 했다고 캐나다 난민위원회(IRB)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카일 리델 캔티(30)라는 이 미국인은 지난 9월 캐나다 밴쿠버에 도착한 직후 난민신청을 했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는 캔티가 지난 23일 열린 IRB 청문회에 참석해 “흑인이어서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해 미주리주 퍼거슨시에서 백인 경찰의 총격에 숨진 흑인청년 마이클 브라운 사건과 뉴욕시에서 백인 경찰에 의해 목이 졸려 …
한 미국 남성이 디트로이트에서 얼어붙은 강 위를 건너 캐나다 토론토로 가려다 구조 당국에 의해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5일(현지시간) 토론토 선에 따르면 미 연안경비대는 이같이 밝히며 "25세 남성은 저체온증으로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남성이 술이나 약물에 취해 그런 행동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며 "아직까지 남성에게서 얘기를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그는 구출 당시 자신이 캐나다인이라고 했으며, 코트도 입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테러 대책 논의를 위해 캐나다를 방문한다.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케리 국무장관이 캐나다 오타와를 방문할 것이라며 "(테러)대책 논의도 있겠지만 지난주 캐나다에서 일어났던 참사에 대한 존중을 표시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캐나다는 오랫동안 미국과 중요한 파트너 관계를 지속해왔다"며 "내일 더욱 자세한 설명을 하겠지만 이번 여행은 조의를 표하는 동시에 긴밀한 협조를 위한 일환에서 마련됐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2…
캐나다가 가격 상승 우려로 미 차세대 스텔스전투기 F-35 구매 결정을 보류하기로 했다. 개발 초기단계부터 확실한 구매 예상 국가로 분류됐던 캐나다가 이런 결정을 내려 주목을 받고 있다.18일(현지시간) 워싱턴 포스트(WP)에 따르면 랄프 구데일 캐나다 의회 의원은 "정부는 최소한 내년 10월로 예정된 총선 이후에야 F-35 구매 결정을 내릴 것"이라면서 "스티븐 하퍼 총리가 이끄는 현 캐나다 정부에게 F-35 구매는 '뜨거운 감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캐나다 정부는 2010년 F-35 65대를 구매한다…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앞줄 왼쪽)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앞줄 중앙).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럽연합(EU)과 캐나다 사이 포괄적경제무역(CETA) 타결에 회원국 의회의 동의가 필요하다며 제동을 걸어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과 마찰을 빚었다. EU와 캐나다는 2014년 CETA에 대한 협상을 끝냈으나 EU 내부에서는 정부 개입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조항을 둘러싸고 '과도한 보호'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독일에서는 지난해 10월 수만 명의 시민이 CETA …
11월 7일부터 이매니페스트(eManifest) 신고 의무화 한국 수출 기업, 수입업체와 협력 필수, 화물정보 등 정확히 제공해야 캐나다로 수출을 하는 한국 기업들이 캐나다의 수출 관련 정보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을 경우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다. 밴쿠버 무역관이25일자 해외시장뉴스로 '對캐나다 수출 과정 더욱 까다로워진다'라는 해외시장뉴스를 올렸다. 이 뉴스에 따르면 11월 7일부로 캐나다 세관(Canada Border Services Agency; CBSA)가대캐나다로 수출 시 물품 선적준비가 완료되면…
北 대변인 "캐나다 정부의 무례한 처사는 사태 복잡하게 만들 뿐" 임현수 목사. (캐나다 한빛교회 홈페이지) 북한은 북한 최고재판소가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에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한 것을 캐나다 정부가 비판한 것에 대해 '시비질'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2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의 질의 응답에서 "자기 공민이 저지른 악랄한 범죄행위로 우리 앞에 죄를 진 처지에 놓여있는 캐나다 정부가 거꾸로 우리의 정정당당한 사법조치를 놓고 &…
중국과 캐나다는 서로 상대국 국민에세 앞으로 유효기간 10년짜리 입국사증(비자)을 발급해주기로 합의했다고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8일 발표했다.왕부장은 현재 진행 중인 전국인민대표회의 연례회의의 일환으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른 사안을 논의하던 중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