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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최악의 산불사태로 인해 포트 맥머레이의 20%가 파괴된 데 이어 피해 규모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현지언론 CBC는 8일(현지시간) 앨버타 주에서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이 현재 1610㎢를 기록하고 있으며, 보험 액수만 90억 캐나다달러(약 8조112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산불 피해 면적은 서울 면적(약 605㎢)의 약 2.6배에 해당한다. 8일 현지에 비가 흩뿌리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산불 확산 속도가 다소 느려지기는 했지만, 산불 자체를 끄는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밴쿠버등 일부지역을 제외한 캐나다 전국이 한파로 꽁꽁 얼어붙었는데요.덕분에 길거리엔 즐거운 놀거리가 생겼습니다.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비상이 걸린 캐나다, 길거리는 이렇게 온통 빙판으로 변했는데요.이때 하나 둘 등장하는 동네 친구들!영하 25도의 강추위에 완전 무장을 하고 나섭니다.길거리 스케이트장을 누비며 한바탕 아이스하키 경기를 펼치는데요.이 친구들의 스포츠 열정!한파도 당해낼 수 없을 것 같네요. [JTBC]
“희생자들은 정의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유가족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위로해야 합니다. 우리는 함께 이 비극을 끝낼 것입니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8일 퀘벡주 가티노에서 열린 캐나다 원주민 총회(AFN)에 참석해 지난 30년간 벌어진 원주민 여성들의 사망·실종 사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를 출범시킨다고 선언했다. 진상 조사를 위해 4000만 캐나다달러(약 348억원)의 예산이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캐나다 언론은 전했다. 원주민 문화 말살 정책은 캐나다의 어두운 역…
통합정책지수 상위권 랭크 캐나다가 이민자의 나라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민자들의 사회통합을 위한 각종 정책이 잘 마련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발표된 선진국 38개국 2015 이민자 통합정책지수에 따르면 캐나다는 구직 시장, 언어 연수, 다문화 정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6위에 랭크됐다. 이와 관련 토론토 대학의 제프리 레이츠 사회학 교수는 “국내로 이민온 무슬림 여성의 경우 정착 초기에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지만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이는 해소되며 자녀들의 경우 완벽하게 캐나다인으로서 적응하게 된다&r…
피고측추가 변론 후 최종 판결 예정‘캐나다 데이 테러’ 용의자 존 넛털(John Nuttall)과 아만다 코로디(Amanda Korody)에게 배심원단이 유죄 판결을 내렸다. ‘테러 의도의 폭발물 소지’와 ‘살인 모의’ 두 개 죄목에 내려진 판결이다.그러나 아직 유죄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담당 판사인 BC 고등법원 소속의 캐서린 브루스(Catherine Bruce)가 참석한 공판이 다음 주중에 재개된다. 피고 변호인들의 추가 변론 이후 브루스 판사가 소송절차의 진행 …
새 영상 공개, "경찰이 이미 눈치챘을 가능성" 언급하기도지난 2013년 캐나다 데이(7월 1일)에 빅토리아 의사당 폭탄 테러를 계획한 혐의로 체포된 존 넛털(John Nuttall)과 아만다 코로디(Amanda Korody)의 공판이 계속되고 있다.현재 이들은 총 4건의 테러리즘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지난 16일(월) 공판에서는 범행 전 날인 6월 30일 이동 중 촬영된 영상이 공개되었다. 영상은 언더커버 RCMP가 이들의 차량에 몰래 설치해놓은 카메라에 촬영되었다.영상 속 …
19일 캐나다 총선에서 자유당이 압승하면서, 올해 43세의 '젊은 피' 저스틴 트루도자유당 당수가 새 캐나다 총리로 확정되었다. 캐나다 CBC 방송은 개표 초반 부터 트루도가 총리로 당선될 것으로 보도했다. 트루도 당수는 '캐나다의 존 F 케네디'라고 불리는 피에르 트루도 전 총리의 장남이다. 트뤼도 전 총리는 1968~1979년과 1980~1984년 15년간 재임하면서 '현대 캐나다의 아버지'로 불리는 인물이다. 아버지가 한창 총리일로 바쁘던 1972년 태어난 트루도 당수는 대…
반 IS 동맹국 국방장관 회의에 초대받지 못한하르짓 사잔( Harjit Sajjan) 국방장관(가운데 수염난 인물) 캐나다가 파리에서 열리는 ISIS 테러방지 회의에 초대 받지 못했다.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 호주, 네덜란드, 미국등이 참여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IS)대항 연합국국방장관 회의에 캐나다는 초대되지 못한 것이다. 캐나다국방장관이 초대받지 못한 것은 자유당 연방정부가 캐나다 공군의 이라크내 IS폭격을 철회하고 비전투 군사훈련단만 파견하기로 결정한 것이 주된 이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중국정부가 하이난성에서 개최되는 미스월드 선발대회에 중국계 미스 캐나다의 입국을 금지시켜 파문이 일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27일 1면에 중국 당국이 미스캐나다 아나스타샤 린(25 )이 자국 인권문제를 비판한다는 이유로 비자를 발급하지 않아 미스월드 대회 출전이 좌절됐다"고 대서특필했다. 뉴욕타임스는 이 기사를 온라인판에 중국어로도 서비스해 파장이 더 크게 확산될 전망이다. 중국계 인권운동가 미녀, 중국정부 미스월드대회 비자발급 불허 중국정부가 하이난(海南) 성에서 개최되는 미스월드 선발대회에 …
조대식 대사, 연아마틴 상원의원 등 100여 명의 인사 참석 캐나다 한국 의원 친선협회 (CKIFG) 와 캐한협회(CKS)가 공동 주최하고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이 후원한 <제 5 회 캐나다-한국 의회 토론회(Dialogue Series on Parliament Hill>가 지난 7일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는 조대식 주캐나다대사, 연아 마틴 상원의원, 캐한협회 이영해 회장을 비롯해 한국전 참전용사, 지역 사회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과학, 기술, 혁신 양국 협력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