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97 페이지 열람 중
(이지연 기자)이번 주, 캐나다 이민부(Minister of Immigration)가 내년 1월 1일부터 전문인력 이민 제도에 적용될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 EE)’ 포인트 시스템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모든 신청자는 5백점을 만점으로 하는 ‘인력 자본 평가(Core Human Capital Factors)’와 1백점을 만점으로하는‘기술 가반성(Skill Transferability)’ 평가를 받게 됩니다.여기에 이미 캐나다에서 정규직으로 고용된 신청자와 주정부로부터 ‘영주권 대상자 지목(…
캐나다가 더 많은 이민자를 받아들이겠다는 계획에 따라 이민 쿼터를 늘리고 있지만 정작 캐나다 시민권을 받기는 더 힘들어지고 있다. 연방정부가 캐나다 신청료를 300달러에서 630달러로 올린 이후 2년 연속 시민권 신청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시민권 신청을 한 건 수는 약 3만6천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분의 1에 불과한 수치다. 2015년도에만 총 13만 명이 시민권 신청을 했는데 이는 전년도인 2014년도 20만 명에서 무려 7만명이나 줄어들은 것이다. 결국 2년 연속 전년…
캐나다 시민협회 연구결과스포츠를 통한 문화교류가 젊은 이민자들의 정착을 돕는 지름길이라는 연구가 발표됐다.5일 캐나다시민협회(Institute for Canadian Citizenship)가 발표한 ‘신규 이민자들과 스포츠와의 상관관계’ 연구결과에 의하면 캐나다 이민후 3년 이내에 스포츠 활동에 참여한 이민자들의 69%가 스포츠를 통해 캐나다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87%는 스포츠 참여를 통해 캐나다인으로서의 소속감을 얻었다고 응답했다.이같은 연구결과가 보여주듯 최근 YMCA 등 많은 시민단체들은 이민…
시리아 사태캐나다대응, 난민 중 시리아인 비중 높여 시리아 난민에 대한 캐나다인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이민자 서비스 연합(Immigrant Services Society of BC) 관계자가 “다른 나라 출신난민들이 기회를 잃을까 우려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크리스 프리즌(ChrisFriesen)은 “캐나다 정계의 시리아 난민 보호 계획내용을 보면, 이미 결정된 난민 수용 인원 내 시리아인 출신 비중을 높이고 있다. 이렇게 되면 다른 나라 출신의 난민들은 자연적으로 수…
연방 이민성 내부 문건 현행 이민 제도인 익스프레스 엔트리(급행이민)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그간 취득도 어렵고 이민심사시 비중도 높아 이민 신청자들에게 장벽으로 여겨진 LMIA(Labour Market Impact Assessment) 폐지를 검토하는 연방 이민성 내부 문건이 나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4일 공개된 ‘임기 중간 정책: 균형 이민’ 보고서에서는 현행 이민제도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을 위한 방안을 담고 있다. 이 문서는 현행 이민 제도가 너무 복잡해 신청자들이 난항을 겪고 있으며 …
(이지연 기자)지난 16일(화), 크리스 알렉산더(Chris Alexander) 캐나다 이민부 장관이 2015년 1월부터 시행될 새로운 투자이민 프로그램 ‘Immigrant Investor Venture Capital Pilot Program’을 발표했습니다.연방정부가 2014년에 발표했던 경제 발전 실행 계획 ‘Economic Action Plan 2014’의 내용에 맞춰 ‘캐나다 경제에 대한 투자 이민자들의 기여도를 더 신속하고 유연하게 이끌어낼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입니다.캐나다가 시행한 기존의 투자이민 프로그램들은 ‘정…
3대 정당, 앞다퉈 소수민족에 ‘구애’ 오는 10월 19일 실시되는 연방총선을 앞두고 캐나다 이민-난민정책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며 각 정당들이 앞다퉈 소수계 표심을 잡기위해 선심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캐나다가 익사체로 발견된 시리아 난민 남아의 가족이 신청한 이민 신청을 거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여론의 비난을 받고 있는 보수당은 지난 주말 당초의 기본 정책 고수입장에서 난민 적극 수용으로 선회했다. 이민신청 거부와 관련해 국내외 여론과 야권으로부터 지탄이 쏟아지자 스티븐 하퍼 총리는지난 2…
연방 이민성 공지 영주권과 시민권 수속을 비롯해 비자 발급 등에 필요한 각종 신청료 결제가 온라인을 통해서만 이뤄지게 된다. 8일 연방 이민성은 공지를 통해 오는 2월 1일부터는 이민성의 신청료 납부 영수증(IMM 5401)은 더이상 사용할 수 없으며 금융기관에서 납부 후 영수증을 보내는 방식은 3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은행 결제 시 필요한 납부 영수증 주문은 1월 31일까지만 가능하며 4월 1일부터는 이민성의 온라인 결제시스템(CIC’s ePayment)을 통해서만 납부가 가능하다.…
연방 보수당수 경선 후보 주장 연방 보수당수 선출 경선 과정 중 이민자 수용에 앞선 사상검증 필요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보내 논란을 빚은 켈리 레이치(사진) 연방 보수당수 후보가 다른 후보자들에게도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스티븐 하퍼 전 총리의 사퇴로 공석이 된 연방 보수당수 선출 경선 과정에서 최근 레이치 후보 진영은 이메일로 정부가 이민자들을 받아들이기에 앞서 ‘동성애 포용’과 ‘여성인권’ 등 ‘캐나다의 가치관’에 대한 동조 확인에 찬반 여부를 묻…
이민으로 골머리 앓는 미국·유럽 이민자, 세계 인구 3.1% 2억여 명 호주·뉴질랜드·스위스는 40% 넘어 암스테르담, 이민자가 자국민 추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오른쪽)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유럽연합(EU) 차원에서 난민 문제에 공동 대응하자”고 촉구했다. 지난달에만 10만 명이 넘는 난민이 유럽으로 들어왔다. [중앙포토] 세계에서 이민자가 가장 많은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왼쪽)과 이민자의 아들인 프란치스코 교황. 두 사람은 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