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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간 메트로 밴쿠버의 렌트비가 가파르게 오르며 주민들의 불만이 쌓이는 가운데 외국에서 온 유학생이 렌트비 상승의 한 주범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27일, BC 고등교육부 장관 인드루 윌킨슨(Andrew Wilkinson)이 "BC주에는 총 13만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있으며, 이는 현지 주민 인구와 비례해 캐나다 전역에서 가장 높은 수치"라며 자찬했다. 또 "이들은 매년 20억 달러의 경제 효과를 가져다주며, 3만에 가까운 일자리를 창조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주류 언론은 …
2014/15년도 유학생, 예년보다 1천 5백 명 가량 늘어 지난 해 가을, BC주 교사 파업여파로 일부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온 바 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 이전 해보다 유학생 수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BC 교육부 집계에 따르면 2014/15년도의 광역 밴쿠버 지역 유학생 수는 8천 7백여명으로, 2013/14년도의 7천 2백여 명보다 크게 늘었다. 가장 인기가 높은 지역은 역시 밴쿠버 시로 총 1, 511명의 유학생들이 밴쿠버 교육…
1만 3천 달러 유학생 등록금, 9월 중 취소하면 반은 돌려받아공립교사 파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밴쿠버 교육청(Vancouver School Board)이 “외국인 유학생 20 명이 이번 주에 등록을 취소했다”고 발표했다.이번 학기 밴쿠버 교육청 공립 학교에 등록한 유학생은 대략 1천 4백여 명 가량으로 그 중 대대수가 한국과 중국, 독일 국적이다.이들은 무려 1만 3천 달러의 등록금을 지불했으며, 9월 중 등록을 취소할 경우 절반의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교육청의 커트 헤인리치(Kurt Heinrich)는 “개학이 기약없이 미루…
다양성 핵심 BC주, 유학생 공부하기 최적 환경 BC주 유학을 희망하는 조기 유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웹사이트가 개설됐다. BC주 정부는 유학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웹사이트( http://bcforhighschool.gov.bc.ca/en/home )를 열었다고 28일 발표했다. 웹사이트에는 BC주 교육시스템과 교사, 학교 소개 및 학교 등록과 캐나다 학생 비자 취득 방법을 포함해 문화와 지역사회 소개, 홈스테이 가정, 그리고 포스트세컨더리 입학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BC주 교육부…
고등교육 여성 비중 56.2%캐나다의 포스트세컨더리 교육기관 재학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유학생의 증가율이 캐나다 거주자보다 높다. 또 여성들의 비중이 남성보다 계속 앞서가고 있다.연방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16-17년 학년도 포스트세컨더리 통계에서, 공립칼리지와 대학교 재학생 수는 204만 8574명으로 전년도보다 1.3%인 2만 6811명이 늘어났다.그런데 늘어난 인원 중 대부분인 2만 5581명이 유학생으로 전년학기 보다 11.7%나 증가했다. 이로 총 재학생 수는 24만 4842명을 기록했다.공립고등교육기관 유학생…
비씨 주정부는 지난해에 비씨주가 캐나다 타 주에 비해서 인구 대비 외국인 유학생들을 가장 많이 유치한 주라고 자랑하며 비씨주에 거주하는 13만 명에 달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해마다 20억 달러의 경제파급 효과를 가져다줄 뿐 아니라 29,000명을 고용하는 효과를 만들어낸다고 강조한 바 있다.선진교육부의 앤드류 윌킨스 장관은 “이들 유학생들은 비씨주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여줄 뿐 아니라 다양성을 갖춘 미래로 발전시켜나가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윌킨스 장관이 파악하지 못한 문제가 하나 있는데 이는 외국…
밴쿠버는 후식문화로 유명한 도시는 아니다. 스위스의 초콜렛이나 프랑스의 마카롱, 이탈리아의 젤라또처럼 대표적인 디저트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도시가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고 많은 이들이 모여드는 곳인 만큼, 곳곳에 많은 카페들이 있다. 밴쿠버에 오는 유학생이라면, 골목골목 숨어있는 카페들을 찾아 다니는 것도 영어를 배우고 견문을 넓히는데 좋을 것이다.밴쿠버의 ‘메인스트리트 사이언스 월드 역’ 주변에는 Earnest(이하 ‘어니스트’)라는 아이스크림 집이 있다. ‘earnest’는 ‘진심 어린’이라는 뜻인데, 이 가게…
작년 9천4백명…전년보다 1천여명 늘어 캐나다가 유학 선호 국가로 떠오르고 있으며 유학생 출신 영주권자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영국의 대학평가 기관인 QS에 따르면 2016~2017년 전세계 유학 희망자 1만6천5백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캐나다가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선호순위 3번째를 차지했다. 특히 아시아와 남미권 응답자들은 캐나다를 두번째로 꼽았다. 이와관련, 조사 관계자는 “앞으로 곧 캐나다가 영국을 제치고 2위에 오를 것”이라며”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들고 복합문화주의를 내세운 친이민 국…
지난해 말 기준…상대적 비용 저렴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캐나다 대학들에 재학중인 유학생수가 50만명선에 이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연방정부의 최근 자료에따르면 유학생은 2011년 25만명에서 2015년 35만명으로 급증한 후 계속 증가추세를 보이며 지난해엔 50만명선에 달했다. 지난 2014년 연방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유학생 45만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이를 5년만에 달성했다. 이에따라 캐나다는 미국과 영국, 중국 다음의 유학생들의 선호국가로 부상했다.전문가들은 2016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후 반 …
한국인 신규유학생이 2년 연속 증가했다.연방이민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에 들어온 한국인 유학생은 1만6,825명으로 전년도 1만5,965명에 비해 860명(약 5%) 늘었다.유학생이 늘어나면 유학업계를 비롯, 식당·여행사·식품점 등 한인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지난해 가장 많은 신규 유학생을 보낸 나라는 인도(8만3,750명)였다. 최근 수년째 1위를 차지했던 중국(8만3,515명)은 2위. 한국은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프랑스(1만3,385명)지난해 신규유학생 수는 총 31만8,535명으로 전년(26만5,445명)보다 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