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2 페이지 열람 중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K-문화, 세계를 향한 60년 여정... 캐나다서 꽃 피우다캐나다에서 한국 문화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지난 6월 4일,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발의해 만장일치로 매년 10월을 '한국 문화유산의 달'로 지정하는 동의안을 채택한 것이다. 이 동의안은 한국 문화의 풍부함과 다양성을 기리고, 한-캐 양국의 문화적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이를 기념하여 본지는 3회에 걸친 특별 기획 연재를 준비했다. 첫 번째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의 대담…
'이민자 삶의 아픔, 공감' 서정적으로 표출밴쿠버 국제영화제서 첫 장편 '몽그렐스'로 주목받아VIFF 신예감독상 수상자 단독인터뷰 지난 3일 밴쿠버 국제 영화제(Vancouver International Film Festival, VIFF)에서 한국계 캐나다 감독 제롬 유(Jerome Yoo)가 신예감독상을 거머쥐었다.VIFF는 매년 10월 밴쿠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영화제로,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여러 작품을 소개하는데에 큰 기여를 하며 영화인들의 축제의 장이라 불리운다. 신예감독상 (Horizon…
티켓마스터, 양도 규정 변경으로 '뒷북' 대응전문가들 "근본적 해결책 아냐" 지적티켓마스터가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티켓 해킹 사태와 관련해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8일 티켓마스터는 스위프트 콘서트 티켓 양도를 공연 72시간 전부터만 허용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스위프트 팬들 사이에서 불거진 티켓 도난 사건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일부 팬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몇 달 전 구매한 콘서트 티켓이 자신의 티켓마스터 계정에서 무단으로 양도됐다고 호소했다.티켓마스터 측은 "팬들의 티켓을 복원…
첫 '한국 문화유산의 달' 맞아 역사적인 순간한인사회 공헌 인정받아... 양국 관계 새 전기연아마틴 상원의원 "한인사회 업적 기념하는 중요한 발걸음"지난 7일, 캐나다 수도 오타와의 국회의사당에서 역사적인 순간이 펼쳐졌다. 처음으로 '한국 문화유산의 달(Korean Heritage Month)'을 기념하는 '국회 한국의 날' 행사가 개최되고, 태극기가 게양된 것이다.이번 행사는 지난 6월 4일 캐나다 상원이 만장일치로 채택한 동의안에 따른 결과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발…
HBO 다큐 "피터 토드가 사토시" 주장... 본인은 "터무니없다" 일축15년째 미스터리, 60억 달러 자산의 주인공 정체 여전히 오리무중비트코인 창시자로 알려진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의 정체를 둘러싼 15년간의 미스터리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HBO 다큐멘터리가 캐나다인 암호화폐 전문가 피터 토드를 사토시 나카모토로 지목했지만, 당사자는 이를 강하게 부인하고 나섰다.HBO는 최근 공개한 다큐멘터리 '머니 일렉트릭: 비트코인 미스터리(Money E…
토론토 1위... 밴쿠버·몬트리올 뒤이어기후행동·다양성·일자리 등 10개 항목 고려BC주 빅토리아 7위... 퀘벡시티 8위 차지캐나다의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도시 순위가 발표됐다.데이터 분석 기업 유스풀 시티즈가 9일 공개한 '2024 도시 근로 지수(Urban Work Index 2024)'에 따르면, 토론토가 1위를 차지했고 밴쿠버와 몬트리올이 그 뒤를 이었다.이번 조사는 전국의 청년들과 협력해 개발된 DEVlab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됐다.청년들이 이상적인 생활과 근무 환경을 …
BC한인실업인협회,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헌화소상공인 고충 전달... "정책 개선 절실"BC한인실업인협회(회장 한용)가 오타와에서 열린 '한국 문화유산의 달' 행사에 참석해 한국 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지난 7일, 한용 회장은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주최하고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가 참석한 행사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앞 헌화식에 참여했다.한 회장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이어 연방의회 의사당…
보수당 "언론 편향" 비판... 여당 "언론 자유 위협" 반박언론계 내부서도 '자성의 목소리'... "공정성 회복해야"캐나다 언론계가 CTV 뉴스의 보수당 대표 발언 편집 조작 사건으로 큰 홍역을 치르고 있다.이번 사건을 계기로 언론의 정치적 편향성과 신뢰성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지난달 CTV 뉴스는 피에르 폴리에브르 보수당 대표의 발언을 왜곡 편집해 방송했다.원래 폴리에브르 대표는 "탄소세 선거를 위한 동의안을 제출할 때"라고 말했으나, CTV는…
토론토대 21위 굳건, UBC·맥길대 50위권 유지유학생 제한에 연구력 하락... 국제 경쟁력 '빨간불'캐나다 주요 대학들의 세계 순위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상위권 3개 대학은 선전했다.타임스 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이 8일 발표한 '2025 세계 대학 순위'에 따르면, 토론토대학교가 21위, BC주 UBC가 41위, 맥길대학교가 45위를 기록했다. 토론토대와 UBC는 작년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고, 맥길대는 4계단 상승했다.그러나 이 3개 대학을 제…
"우리는 하마스다" 발언에 보수당 "즉각 테러단체 목록에 올려야"BC주 수상 "증오 발언 설 자리 없어"... 여야 한목소리 비판밴쿠버 아트갤러리 앞에서 열린 친팔레스타인 집회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캐나다에 죽음을"이라고 외치고 캐나다 국기를 불태우는 사건이 발생해 정치권이 발칵 뒤집혔다.사진=Jarryd Jaeger 'X'특히 BC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8일 열린 이 집회에서 복면을 쓴 한 여성이 "우리는 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