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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고등법원, 2급 살인 유죄 판결 유지BC고등법원은 7년 전 버나비의 한 노래방에서 한인 김중관씨를 칼로 살해해 형을 살고 있는 로이드 제이 소(Lloyd Jay So) 씨에 대한 2급 살인 유죄 판결의 항소를 기각했다.소 씨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최소 10년간 가석방이 불가능하다.2017년 9월 18일, 사소한 언쟁 끝에 소 씨는 노래방 주방에서 가져온 10인치 날의 칼로 김 씨를 여러 차례 찔렀다.소 씨는 범죄를 부인하지 않았지만, 변호사는 그가 살인을 저지를 당시 다중 인격 장애가 있었으며 살인에 필요한 의도를 갖기에는 너무…
[중앙논평] BC주의 노인 돌봄 문제는 한인 사회에도 큰 도전이 되고 있다. 이곳에서 장기요양 대기자 명단이 급증하는 현상은 노인인구 증가와 집에서 받을 수 있는 돌봄 서비스의 부족이 주된 원인이다.특히, 캐나다 정부의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돌봄 서비스의 수요와 제공량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이는 노인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받지 못하고, 더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야 하는 결과를 초래한다.한인 사회에서는 이 문제가 더욱 복잡해진다. 많은 한인 고령자들은 한국어 서비스와 한국 음식을 필요로 하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요양 …
이뷸라 학생 라스킨 대회서 개인 우승, 복식 4등UBC에 재학중인 한인학생이 모의 법정 전국대회에서 우승해 화제다. 지난달 29일부터 3월 2일까지 캘거리 대학교 로스쿨에서 2024년 라스킨 대회가 개최되었다. 매년 18-23개의 캐나다 로스쿨 대학이 참여하는 이 대회에 이번 해는 18개 대학교가 참가하여 경쟁했다.이 대회에서 UBC 로스쿨 3년 차에 재학 중인 한인 이뷸라(Beulah Lee) 학생이 개인 부분에서 우승하고, 복식 부분에서는 4등을 차지했다. 라스킨은 행정법 및 헌법 분야의 문제를 다루는 모의 법정으로 매년 캐나다…
밴쿠버한인회(회장 강영구)는 105주년 3.1절 행사를 한인타운에 위치한 앤블리센터(Anvely Center)에서 3월 2일 오후 1시에 개최할 예정이다.한인회관이 화재로 현재 사용할 수 없는 관계로 행사 장소가 버나비 한인타운에 위치한 장소로 옮기게 됐다. 한인회는 "장소가 조금은 협소하지만, 한인타운 안에 있어서 이동에 편리하기 때문에 이곳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날짜는 한인회가 설립한 청소년 문화 사절단인 KCYA 소속 학생들과 함께하기 위해 3월 1일 다음날인 3월 2일로 정했다.한인회는 이날 공식 행…
작년 10월 7일부터 지난 2월 17일까지 30회 강의진행밴쿠버 황선양 코비스 대표, 로터스 정 평통 위원 참여2023년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원장 김범수)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와 협력하여 개설한‘세계한인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제1기가 지난 17일(토) 졸업식을 가졌다.한민족정체성과 글로벌리더쉽을 갖춘 재외동포사회의 최고지도자양성을 위해 개설한 본 과정은 재외동포가 수강할 수 있도록 대면강좌와비대면강좌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되었고, 한반도…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행사장을 전라북도 전주 무형유산원에서 전북대학교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재외동포청은 지난 19일 온라인으로 제46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와 같이 결정했다.지난 1월 9일 전북도가 전북대학교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행사장 변경을 요청한 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장(재외동포청장) 및 3명의 상임위원들은 전북대 행사장 점검 및 실사를 지난 7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19일 운영위원회에서 전북대학교에서의 행사 개최를 결정했다…
창립 36주년 온/오프라인 새 단장www.kbabc.ca 웹사이트 업그레이드BC한인실업인협회(회장. 박만호)는 창립 36주년을 맞아 실업인 업소록을 새롭게 <2024 비지니스록>으로 재창간했다.이번 BC한인실업인협회 비즈니스록은 지난 업소록의 형식적인 면에서 탈피하여 한인실업인협회 1년 간의 활동과 소상공 자영업 회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주고자 함이 재창간 취지다. 아울러 한인실업인협회는 소상공 자영업 회원들의 어려움을 대변하는 경제 단체로 자리매김하고자 협회 웹사이트와 연결하여 온/오프 비지니스록을 창간하여 적극적인 소…
첫주택마련저축, 은퇴저축, 비과세 저축 등17일에 써리 지점에서 같은 내용 진행 예정밴쿠버의 대표적인 한인사회 금융기관인 한인신협이 은퇴를 준비하는 한인들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한인신협(랭리지점)에서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뮤추얼 펀드 투자 상담사 정옥채(236-521-9463, ochung@sharons.ca) 대리가 은퇴시기에 필요한자금을 마련하고 노후의 경제적 안정과 미래를 대비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1부에서는 첫 주택 마련 저축(First Home Savings Account), 2부, 은퇴 저축(Registered …
IRCC FACEBOOK전체 새 시민권자 수는 증가했지만한인 새 시민권자 수는 오히려 감소이민자의 국가로 새로운 시민권자 숫자가 캐나다 정치 사회 문화적 발언권 신장에 바로미터가 되고 있지만, 한인사회는 점차 축소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연방이민난민시민부(Minister of 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IRCC, 이하 이민부)가 최근 발표한 작년 시민권자 통계에 따르면, 새 시민권자는 총 37만 9448명이었다. 이는 2022년도의 37만 5610명보다 3838명이 늘었다. 전년 대비 1.…
전년보다 250명이나 줄어들어전국적으로 7.8% 증가와 비교주요유입국 순위 16→20위로작년 캐나다 전체적으로 새 영주권자 수는 증가했지만, 한인 새 영주권자 수는 오히려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연방이민난민시민부(Minister of 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IRCC, 이하 이민부)가 발표한 작년 영주권 통계에 따르면, 새 영주권자는 총 47만 1550명이었다. 2022년도의 43만 7595명보다 3만 3955명이 늘었다. 즉 7.8%가 늘어난 것이다.하지만 작년 한인 새 영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