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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셰 대표 재선 성공…“퀘벡 이해관계 지키겠다”퀘벡 독립 정당, 존재감 유지했지만 확장엔 실패2025년 캐나다 총선에서 블록퀘벡당의 의석 수가 35석에서 23석으로 줄어들며 퀘벡 내 지형이 크게 바뀌었다. 자유당의 공세에 밀리며 당세가 위축됐지만, 당 대표 이브-프랑수아 블랑셰는 지역구 수성에 성공했다.블랑셰 대표는 벨뢰이-샹블리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지도부 기반을 유지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우리는 캐나다 연방 안에서 퀘벡의 이익을 지키는 정당”이라며 “미국과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ㆍ성남FC 뇌물' 1심 속행 공판이 끝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후보 등록일 전 결론, 잡음 최소화”대법원은 이날 “2025도4697호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판결 선고기일을 5월 1일 오후 3시로 지정했다. 선고는 대법원 대법정에서 진행된다”고 언론에 공지했다. 6·3·3 규정(선거사범 1심은 기소 후 6개월, 2·3심은 전심 후 3…
사진=@MarkJCarney/X폴리에브 보수당 대표, 지역구 낙선…싱 NDP 대표는 사퇴 선언 경제 불안·트럼프 관세 압박 속 연방 정치 지형 급변마크 카니 자유당 대표가 28일 치러진 제45대 캐나다 연방총선에서 승리를 거두고 연방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자유당은 이날 기준 168석에서 당선이 확정되거나 선두를 유지하며 1당 지위를 확보했다.반면 피에르 폴리에브 보수당 대표는 오타와 인근 카를턴 지역구에서 낙선했다. 자유당 후보 브루스 팬조이 씨가 2천 표 이상 앞서며 의석을 가져갔다. 폴리에브 대표는 20…
카니 대표 이민 계획, 인구 폭증 막기엔 역부족급증한 임시체류자·망명 신청자 문제 외면자유당의 '인구 5% 제한' 공약, 해법인가 미봉책인가캐나다 인구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마크 카니 자유당 대표가 내놓은 이민 정책이 근본적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카니 대표는 총선 과정에서 인구 과잉 문제를 인식한다고 밝혔지만, 이민자 수를 대폭 줄이는 조치에는 소극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는 임시 체류자 비율을 2027년까지 전체 인구의 5%로 제한하고, 영주권자 신규 수를 연…
보수당 905 탈환 총력, 신민주당 416 재도전총선 정국, 교외·도심 표심 쥔 승부처에 쏠린 눈 토론토와 그레이터 토론토지역(GTA)이 28일 총선 최대 승부처로 떠올랐다.자유당이 전통적 지지 기반을 방어할 수 있을지, 보수당이 교외 지역에서 반격에 성공할지가 이번 총선 전체 판세를 좌우할 전망이다.GTA는 55개 선거구에 약 450만 명의 유권자가 등록돼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 자유당이 압도적으로 장악해왔다. 그러나 최근 지지율 하락으로 보수당과 신민주당이 틈새를 노리고 있다.주요 격전지는 토론토-세인트 폴스다…
유출된 개인정보 여전히 다크웹에 떠돌아보안 강화했지만 고객 신뢰 회복은 과제개인정보 도용 방지 위해 "개인도 경계해야"작년 밴쿠버 지역을 중심으로 한 런던 드럭스 해킹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났다. 그러나 당시 유출된 고객 개인정보는 여전히 다크웹에 떠돌며 추가 피해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사이버 보안 분석기관 엠시소프트 소속 루크 코놀리 씨는 "2025년 4월 현재도 유출된 데이터가 다크웹에서 쉽게 다운로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런던 드럭스는 해킹 직후 점포를 임시 폐쇄하고 보안 체계를 전면 …
30대 남성 체포… 경찰 "테러 가능성 낮아"수십 명 부상, 9개 병원으로 이송… 사망자 더 늘어날 가능성정부, 경찰, 지역사회 "진상 규명·희생자 지원에 총력"밴쿠버에서 26일 열린 필리핀계 커뮤니티 축제 '라푸라푸 데이(Lapu Lapu Day)'에서 차량 돌진 사고가 발생해 사망자가 11명으로 늘어났다. 초기에 9명으로 발표됐던 사망자 수는 하룻밤 사이 2명이 추가 확인됐다.경찰은 30대 밴쿠버 거주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했으며, 이 남성은 …
필리핀 독립운동 상징 '라푸라푸' 기리는 날밴쿠버 필리핀계, '라푸라푸 데이'로 공동체 정신 이어가스페인 침략 맞서 싸운 영웅, 현대 밴쿠버서 재조명26일 밴쿠버에서 발생한 참사는 밴쿠버의 필리핀계 커뮤니티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BC주에는 약 17만4,000 여명의 필리핀계 이민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주 전체 인구의 약 3.5%를 차지하는 규모다. 필리핀계 커뮤니티는 남다른 공동체 정신과 문화적 기여로 지역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밴쿠버에서 열리는 ‘라푸라푸 데이(Lapu Lapu…
5월부터 9월까지…주민 호응 속 재개생활쓰레기·가전제품 등 폭넓게 수거 지원 써리 시가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무료 폐기물 수거 행사(Free Waste Drop-off Event)'를 5개월간 운영한다행사는 5월 5일부터 9월 24일까지 센트럴 써리와 노스 써리 재활용·폐기물 센터에서 진행된다. 가구당 최대 100kg까지 생활 쓰레기와 가구, 녹색 폐기물, 깨끗한 목재, 석고보드를 무료로 반입할 수 있으며, 전자제품, 금속, 가전제품, 페인트, 폐유, 부동액, 매트…
음식점부터 IT·항만·시청까지…다양한 일자리 쏟아져청년·초보·경력직 모두 대상…정부 주도 여름채용도 활발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메트로밴쿠버 전역에서 다양한 업종에서 수백 개의 일자리가 열리고 있다. 캐나다포스트, 프레이저헬스, 밴쿠버시, 밴쿠버항만공사, 타코피노, EA 등 총 11개 기업이 경력자와 신입, 청년층을 아우르는 폭넓은 채용을 진행 중이다. 이번 채용은 외식, 물류, 의료, 게임, 공공서비스 등 실생활 밀접 업종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층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