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2 페이지 열람 중
인플레이션 완화되자 통화정책 일단 멈춤무역갈등 장기화 땐 내년 물가 3% 넘을 수도경기 둔화 속 물가 상승…정책판단 어려워져캐나다 중앙은행이 16일 기준금리를 현행 2.75%로 동결했다. 지난해 6월 이후 이어진 연속 금리 인하 흐름에 제동이 걸린 첫 조치다. 은행은 이번 결정 배경으로 미국의 대외무역 정책 불확실성을 지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글로벌 관세를 갑작스럽게 도입했다가 다시 일부 유예하면서, 시장 혼란과 정책 예측 불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2일 전 세계 국가에 일괄적…
자유당, F-35 일부 도입 후 기종 변경 가능성 시사KAI 사천 공장 직접 방문 "F-35 닮았지만 더 실용적”카니 “국산 방산 조달” 강조했지만 대미 협상 변수캐나다 공영방송 CBC가 한국이 독자 개발 중인 차세대 전투기 KF-21 ‘보라매’를 집중 조명했다. CBC는 15일 보도에서 캐나다의 F-35 도입 계획이 정치적 논란에 휩싸이자, 한국산 전투기를 대안으로 검토할 가능성에 주목했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자유당 정부는 미국산 F-35 전투기 16대를 우선 도…
기존 선거구 경계 대폭 조정…알더그로브, 새 지역구로 편입각 정당 후보 확정…보수·자유·NDP·녹색당 등 격돌4월 18일부터 사전투표 시작…선관위 “신분증 꼭 지참해야”랭리 지역 유권자들은 오는 4월 28일 치러지는 캐나다 연방총선에서 새롭게 바뀐 선거구에 따라 국회의원을 선출하게 된다.이번 총선은 선거구 경계 조정 이후 처음 열리는 선거로, 일부 지역 유권자들에게는 새로운 후보들과의 첫 대면이 될 전망이다.선거관리국(Elections …
지난 10일 미국 뉴저지의 한 항구에서 콘테이너를 실은 배가 정박해있다. 로이터=연합뉴스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격화하면서 두 나라의 항구에 방치된 중국산 화물이 급증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미국에 도착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부과한 145%의 관세를 감당하지 못한 미국 수입업체들이 아예 주문을 취소하고 항구에 방치하는 사례가 부쩍 늘었다는 것이다. 통상 수입품은 항구·공항에 도착하면 수입업체가 관세를 지불하고 유통시키기 때문이다.중국에서도 마찬가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중국 …
하원 343석 중 과반 172석…정권 단독 구성도 불투명마크 카니 조기총선 강수…자유당 정권 유지 여부 ‘갈림길’학생·군인 포함 사전투표도 시작…우편 신청은 22일까지 캐나다 제45대 연방총선이 오는 4월 28일로 확정되면서 전국이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돌입했다. 선거운동은 3월 23일부터 시작됐으며, 총 37일 동안 각 정당은 전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이번 선거는 마크 카니 자유당 대표가 저스틴 트뤼도 전 총리의 갑작스러운 사임 이후 총리직을 승계하면…
백신 거부가 부른 뇌질환 ‘아급성 경화성 범뇌염’아이 뇌를 파괴하는 ‘지연성 감염’ 방치된 집단면역캐나다 전역에서 홍역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의료계는 단순 감염을 넘어 수년 후 나타날 수 있는 신경계 질환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홍역은 일단 열이 내리고 발진이 사라지면 회복된 것처럼 보이지만, 일부 아이들은 수년 뒤 치명적인 뇌질환으로 다시 병원에 실려오는 경우가 있다.‘아급성 경화성 범뇌염’은 홍역 바이러스가 뇌에 잠복해 있다가 6~10년이 지난 뒤 다시 활성화되면서…
숫자보다 별점, 구매 심리 뒤흔든 ‘반쪽짜리 착시 효과’점수는 같지만 반응은 다르다…판매량 3배 차이 확인배터리·연료계·안전도 표시 등 일상 전반에 적용 가능성 UBC 소더 경영대학원이 발표한 소비 심리 분석 연구에서, 같은 제품 점수라도 별점 형식으로 표기했을 때 소비자의 긍정적 반응이 훨씬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제품 리뷰에서 3.5점이라는 동일한 평가가 숫자로 표기되었을 때와 별점으로 나타났을 때 소비자가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를 실험했다. 숫자 &lsqu…
글ㆍ사진=밴쿠버 중앙일보 엄주형 기자 deniz.um@joongang.ca45명 디자이너 참여, 2025 밴쿠버 패션위크 개막지속가능성 강조, 로컬 및 신진 디자이너들의 작품 공개K-패션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 한국 디자이너들의 활약 주목2025 밴쿠버 패션위크(Vancouver Fashion Week, VFW)가 4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밴쿠버 중국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이는 이번 패션위크에는 10개국 이상에서 온 45명 이상의 디자이너가 초청되었으며, 8일 그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다양성과 지속가능성…
윤대열 씨, 노스밴쿠버서 미술 유학생에 진학 상담디즈니부터 삼성까지…세계 무대 누빈 베테랑실무·교육 아우른 경험, 현장 중심으로 전수포트폴리오 들고 찾아오면 누구나 상담 가능노스밴쿠버에 거주 중인 디자이너 윤대열 씨(70)가 한인 고등학생과 미술 유학 준비생을 대상으로 무료 진학 상담에 나섰다. 그는 “시간이 생긴 지금, 뒤따라올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자신이 걸어온 디자인 교육과 실무 경험을 나누고 있다.윤 디자이너는 미국 아트센터(Art Center College of De…
대학(원) 재학생, 졸업 예정자, 휴학생 및 입학 예정자최종 합격자에 정규직 전환 기회도서류 접수 4일부터 25일까지밴쿠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인신협이 2025년도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 1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캐나다 내 대학(원) 재학생, 졸업 예정자, 휴학생 및 입학 예정자로,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구사할 수 있고 금융·경영·경제·회계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인재를 우대한다.인턴십은 5월 20일(화)부터 8월 29일(금)까지 총 15주간 진행되며, 참가자는 광역 밴쿠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