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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모든 운전자에게 자동차 사고가 반드시 일어 난다면, 그 사고의 위험을 질 보험회사는 없을 것입니다. 반대로 만약 자동차 사고가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면, 보험료가 아무리 저렴한 들 누가 보험에 가입하겠습니까? 즉 보험이란 이론적으로 100% 확실히 발생하거나 100% 확실히 발생하지 않는 것에는 성립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생명보험은 다릅니다. 사람은 누구나 반드시 죽습니다. 따라서 누구에게나 반드시 발생하기에 이론적으로는 보험이 성립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시기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보험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생명…
아직도 옛날의 한국적인 생각으로 이곳 캐나다 보험업계의 구조를 잘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어떤 분은 생명보험회사(이하 생보사)에 직접 연락(Contact)하여 생명보험에 가입하면 중간의 브로커(Broker)나 에이전트(Agent)를 거치지 않으니 보험료가 더 저렴하다고 생각하는데, 캐나다는 그렇지는 않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어느 브로커나 에이전트가 그 생보사의 보험상품을 취급하겠습니까? 캐나다는 한국과 달리 약 90% 이상의 보험회사가 저희와 같은 브로커에게 보험상품을 공급합니다. 즉 기본적으로 자사상품만 취급하…
최근에 생명보험 상품 광고를 TV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Canada Protection Plan(CPP)이라는 회사의 ‘No Medical’ 생명보험은 건강때문에 가입이 어려운 분들에게 건강진단 없이 가입을 허락하는 상품입니다. 건강진단 없이 병력과 관련된 몇가지 질문만으로 받아 주니, 생명보험사로서는 얼마나 위험한 일입니까? 따라서 같은 조건이라면 표준 건강체의 보험료보다 상대적으로 더 부과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광고의 핵심은 ‘No Medical’ 상품 중에서 자사의 상품이 가장 경쟁력이 있으니, 필자와 같은 브로커에게…
생명보험이 기본적으로 보장(Guarantee)하는 혜택은 ‘몇 세 이전에 사망하면 얼마를 주겠다’는것입니다. 따라서 동일한 ‘보험금’(Death Benefit)이라도 ‘70세 이전 사망시’와 ‘언제든사망시’등과 같이 ‘보험기간’(Insurance Period)에 따라 분류되는데, 전자와 같이 ‘보험기간’이정해진 시점에 종료되는 것을 임시보험(Temporary Insurance)이라고 하고 ‘보험기간’이 평생인것을 종신보험(Permanent Insurance)이라고 합니다.가입자의 의무(Obligation)는 ‘보험료와 납부기간’입니…
캐나다에는 텀 라이프(Term Life, 이하 텀라), 홀 라이프(Whole Life, 이하 홀라), 유니버살라이프(Universal Life, 이하 유라), 세 종류의 생명보험 상품이 있습니다. 텀라란 ‘보험금’(DeathBenefit)에 대한 ‘순수보험료’(Cost if Insurance)만 부과된 상품입니다. 즉 부과된 ‘순수보험료’를내다가 사망하면 ‘보험금’이 지급되지만, 사망 전에 그 ‘순수보험료’를 안(못) 내면 그 시점에 계약이종료(Termination)되고 아무런 잔존가치가 없는 ‘순수 보장성’입니다. 따라서 텀라는 …
생명보험의 혜택이 주어지는 기간을 ‘보험기간’(Insurance Period)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보험기간’이 20년인 ‘정기보험’은 20년 이내에 사망하면 ‘보험금’(Death Benefit)이 지급되지만 20년 만기시 생존해 있으면 계약이 종료(Termination)되므로 ‘보험금’은 사라집니다. 반면에 ‘보험기간’이 평생(Permanent)인 ‘종신보험’은 ‘보험금’을 반드시 챙길 수 있는데 왜냐하면 모든 인간은 언젠가는 반드시 사망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동일한 ‘보험금’이라도 ‘보험기간’이 짧을수록 월 ‘순수보험료’…
캐나다 텀 라이프(Term Life, 이하 텀라)는 ‘순수보험료’(Insurance Cost)만 부과되므로 사망 전에 계약을 해지할 경우 아무런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이 지급되지 않는 순수 보장성 상품입니다. 그리고 그 뒤에 붙은 숫자는 보험기간(Insurance Period)이 아니라 동일한 ‘순수보험료’가 유지되는 기간을 뜻합니다. 즉 텀10(Term10)이란 보험기간이 10년이라는 뜻이 아니라, 매 10년마다 ‘순수보험료’가 오른다는 뜻입니다. 마찬가지로 텀20(Term20)는 매 20년마다 ‘순…
L씨가 보내주신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 이하 유라) 명세서(Statement)에 의하면 L씨는 50세에 가입했으며, 보험금’(Death Benefit)과 ‘보험기간’(Benefit Period)은 주계약이 ‘10만불+투자계좌 잔고’에 ‘평생’(Permanent)이고 특약(Rider)은 ‘사고사 10만불’에 ‘70세까지’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보장을 받기 위한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와 ‘납부기간’(Payment Period)은 주계약이 ‘레벨(Level) 월 $100’에 ‘평생납’이고 특…
생명보험에 가입한 지 13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받은 서류는 없이 매달 보험료만 꼬박꼬박 빠져 나간다고 합니다. 남들은 매년 명세서(Statement)를 받는다는데, 본인만 못 받는 것 같아서 불안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생명보험이란 기본적으로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의 책임인 ‘보험금과 보험기간’, 그리고 가입자의 의무인 ‘비용과 납부기간’이 가입시에 확정되어(Guarantee) 계약서에 명시되므로, 계약 후 생보사가 특별히 명세서를 보낼 이유는 없습니다. 따라서 매년 명세서를 받는다는 것은 변하는 가치(숫자)가 있다는 반증입니다.텀…
제목: 2003년 이라크 2019년 이란? 북한?최근 미국과 이란 사이에 갈등이 점점 심화되는 사건이 연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관계는 2001년 9월 11일 9•11테러사건 일어난 뒤 2002년 1월 미국은 북한•이라크•이란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면서부터 급격히 나빠졌었다. 그 악의 축 중 하나인 이라크를 상대로 2003년 3월20일, 전쟁을 개시하였고 미국과 미국동맹국들은 ‘이라크의 자유’라는 작전명과 함께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WMD)를 제거함으로써 자국민 보호와 세계평화에 이바지한다는 대외 명분을 내세웠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