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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은 ‘보험기간’(Insurance Period)동안의 가입자 ‘의무’(Obligation)가 계약시에 확정되는데,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게다가 자동차 보험은 어쩔 수 없이 매년 들춰 보게 되지만 생명보험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계약서를 다시 들쳐 볼 일도 없으니 혹시 잘못된 계약일지라도 그것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 것입니다. 따라서 생명보험은 생보사가 보장하는 ‘혜택(Benefits)’에 대한 가입자의 ‘의무’를 계약서(Policy Contract)에서 확인하고 가입해야 하는데, 혜택이란 ‘보험기간’과 ‘보…
만약 건물의 임대기간이 10년이라면 임대인과 임차인은 10년 동안의 임대료을 확정하여 임대차 계약서에 명시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즉 임대기간 동안의 임대료가 확정되지 않은 임대차 계약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생명보험도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가 보장하는 ‘보험기간’(Insurance Period) 동안의 ‘보험금’(Death Benet)에 대한 가입자의 의무인 ‘보험료’와 ‘납부기간’이 가입시에 확정됩니다. 그리고 그 ‘보험료’와 ‘납부기간’은 반드시 계약서(Policy Contract)에 명시됩니다. 만약 임대인인 건물주…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 이하 유라)의 ‘보험금’(Death Benefit)은 계약서에 명시된 가입자의 의무를 다 할 때에만 보장(Guarantee)됩니다. 즉 계약서에 명시된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가 완불(Paid Up)된 후, 피보험자(Life Insured)가 사망해야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따라서 가입자가 그 ‘보험금’에 대한 비용인 ‘순수보험료’를 피보험자 사망 전에 못(안) 내면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이 지급되고 계약이 종료(Termination…
생명보험의 ‘보험금’(Death Benefit)은 피보험자 사망시 수혜자(Beneficiary)에게 지급되므로 본인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보험금’을 받으려면 반드시 피보험자 사망시까지 약속한 ‘비용’, 즉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를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에게 지불해야 하는데, 이렇게 ‘보험금’에 대한 ‘순수보험료’만 부과된 것을 ‘보장성’ 생명보험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보장성’은 그 ‘순수보험료’’를 안(못) 내면 계약이 해지되고 아무 것도 없습니다. 반면에 ‘보험금’은 물론 본인이 생전에 …
자녀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돈을 벌기 시작하면 생명보험을 권유하는 현명한 부모들이 많은데, 이곳에서 교육을 받고 자란 자녀들은 생명보험에 대한 선입견이 없는 데다가 덜 감정적이고 사고도 상식적, 합리적이라 필자의 짧은 영어에도 30분 정도면 설명이 충분합니다. 상품의 기본계약 사항과 혜택, 그 혜택을 위한 가입자의 의무, 그리고 그 의무를 이행하지 못 했을 경우의 불이익을 설명하면 보험금액을 결정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소요될 뿐 입니다.가입자가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로부터 받는 혜택은 ‘보험금’(Death Benefit)과 ‘보험기간…
모든 생명보험 상품이 매년 명세서(Statement)를 보내는 것은 아닙니다. 명세서를 보내주는 상품에 가입했더라도 가입자가 바뀐 주소를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에 통보하지 않았다면 그 또한 명세서를 받아 볼 수 없습니다. 설사 명세서를 받는다고 해도 그것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보험료도 매월 자동으로 빠져 나가기 때문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계약서(Policy contract)를 다시 들쳐 볼 기회도 없습니다. 그러니 생명보험은 계약이 잘 못 되었다 하더라도 그것을 발견하기는 더 더욱 어려운 것입니다.캐나다에는 크게 3…
‘저축성’ 생명보험의 보험료는 본인 사망시에 지급되는 ‘보험금’(Death Benefit)을 위한 ‘보험료E’와 본인이 생전에 사용할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의 축적을 위한 ‘보험료S’로 구성됩니다. 따라서 ‘저축성’ 상품의 질을 잘 판단하려면 무엇보다도 ‘보험료E’의 부과 원리를 알아야 하는데, ‘보험료E’는 ‘보험기간’이 짧을수록 훨씬 저렴합니다. 예를 들어 45세 남성의 ‘보험금’ 25만불에 대한 ‘보험료E’는 ‘보험기간’이 65세까지인 정기보험이 ‘보험기간’이 평생인 종신보험(Permanent I…
한국에서 사용하는 ‘저축성’ 생명보험이란 사망시에 지급되는 ‘보험금’(Death Benefit)은 물론 본인이 생전(노후)에 사용할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도 보장되는 생명보험을 말 합니다. 따라서 오직 본인이 생전에 사용할 자금에만 관심이 있다면 ‘저축성’ 생명보험보다 펀드(Funds)와 같은 다른 투자상품이 제격입니다. 마찬가지로 ‘보험금’에만 관심이 있다면 이 또한 ‘저축성’보다 ‘보험금’만 보장되는 ‘보장성’ 생명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즉 ‘보험금’을 주목적으로 하고 본인이 생전에 사용…
L씨는 일단 살면서 영구정착의 가능성도 볼 생각으로 ‘YRT’ 계약을 하고 이주하였습니다. 그런데 15년을 살아 보니 아내와 자녀들도 만족하고 ‘무상 소유권 이전’이 얼마나 큰 혜택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영구정착으로 마음을 바꾸고 다시 ‘레벨’ 계약을 하려고 한다면 앞으로 45년간의 SF당 임대료는 당연히 연 $3.00보다 더 내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주 당시 ‘레벨’로 계약하고 지금까지 매년 SF당 연 $3.00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있는 P씨와 비교할 때 공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L씨는 15년이 지나서 생각…
BC 정부가 밴쿠버 지역의 인구 분산을 유도하기 위하여 북부 지역에 대단위 주거및 제반시설을 갖춰서 임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이주 비용도 전액 제공하고 주거주택의 임대료는 임대기간 60년 동안 SF(Square Feet)당 연 $ 3.00을 보장(Guarantee)하는 ‘레벨’(Level) 계약이라고 합니다. 이럴 경우 만약 3,000SF의 집을 임대한다면 월 임대료는 $750 (3,000SFx$3.00/12개월)이 되고, 5,000SF를 임대해도 월 $1,250이니 상당히 좋은 조건임에는 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