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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성 종신보험인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 이하 유라)에 ‘보험금’(Death Benefit)에 대한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를 모르고 가입하는 것은(100세 이후 생존시 ‘순수보험료’ 면제), 임대기간 동안의 임대료를 모르고 임대차 계약을 한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 가입자야 잘 모를 수 있더라도, 이 기본을 모르는 에이전트나 브로커가 아직도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프라자에 팀 홀튼스가 들어오면 장사가 더 잘 될 것이라는 부동산 중개인의 설명은 미래에 대한 가정일 뿐 계…
오는 2월 27일 하노이의 아침에서 열릴 북미 2차 회담에 대해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물론 1차 회담 만큼에 파격은 아니지만, 이번만큼은 보여 주기식 회담이 아닌 현실적인 결과가 뒷받침해주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 들어가 있는 것 같다.이 글 에서는 북미 정상회담 관련 각종 이슈에 대한 한국 언론과 미국언론의 온도 차이는 어떤지 분석해보고자 한다.우선 장소에 대해 말하자면 베트남이 북미정상회담의 두 번 째 장소로 선정된 가장 큰 이유로는 베트남이 사회주의 국가(북한선호)이면서도 현재 개방경제체제(미국선호)를 갖추고 있다는 점…
보험 가입자가 ‘유사시’에 보험회사로부터 경제적 혜택(Benefits)을 받으려면 보험회사와 약속한 의무(Obligation)를 다 해야 합니다. 즉 가입자가 그 약속한 의무를 다 하지 않으면, ‘유사시’에 경제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유사시’란 여러가지 상황이 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보험의 혜택도 매우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1년 이내에 자동차 사고가 나면 얼마까지 보상(Reimbursement)해 주겠다”, “1년 이내에 사업장에 도난이 발생하면 얼마까지 보상해 주겠다”, “75세 이전에 중병…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저축성 생명보험의 이해‘OR’과 ‘AND’는 혼동하기 쉬운데, ‘OR’은 둘 이상의 것 중 하나를 뜻하는 반면에 ‘AND’는 둘 이상의 것 모두를 뜻합니다. 따라서 가입자가 받는 혜택(Benefits)은 ‘AND’가 ‘OR’보다 더 유리하고, 의무(Obligation)는‘OR’가 ‘AND’보다 의무가 더 적으므로 가입자에게 유리한 것입니다. 생명보험에 가입한 후 가입자(Owner)가 지켜야 하는 가장 주된 의무는 보장된(Guaranteed) 보험료를 납부하는 일입니다. 즉 그 보험료 납부의 중단은 …
최근에 치킨게임(Chicken Game)이라는 용어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치킨 게임은 자동차를 마주보고 달려 둘 중 하나가 브레이크를 밟을 때까지 질주를 하는 극단적인 경쟁 상황을 일컫는 말로 과거 미국과 소련의 극심한 군비경쟁을 일컬을 때 이 단어가 사용되었다. 이처럼 이 용어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이유는 작년 말부터 시작된 한국과 일본에 ‘한일 초계기 갈등’ 사건 때문이다. 비록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단순 스캔들로 끝날 수 있었던 문제가 스노우 볼링처럼 한일군사정보협정폐기까지 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들려오는 이 …
생명보험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를 잘 못 알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생명보험을 취급하는 에이전트나 브로커들 마저도 잘못된 고정관념으로 무장되어 생명보험을 왜곡하여 설명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가 실제로 실생활에서 많이 접하고 있는 보험은 크게 손해(실비)보험과 정액보험으로 분류되는데, 대표적인 손해보험으로는 자동차 보험, 집보험, 가게보험등 사물의 사고, 화재, 도난을 취급하는 일반보험(General Insurance)으로 이러한 손해보험은 보험금(Insured Amount) 지급사유 발생시에 그 손해액을 평…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를 기념하여 한국 북한 미국 캐나다 각국 정상들의 신년사를 들어보았다. 신년사가 가지는 의미는 상당히 중요하다. 2018년을 돌아보며 2019년에 한 나라가 정책 방향과 기조를 알아 볼 수 있는 알림판이 되기 때문이다. 각국의 리더들은 신년사로 자국의 정책방향이나 외교정책 기조를 알리는 데 사용하곤 하는데 2019년에는 각국에서는 어떠한 메시지가 있는지 확인해보자.우선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는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이루어졌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신년사를 함으로서, 올해는 최악의 실업률을 …
현재 45세 남성의 ‘보험금’(Death Benefit) 20만불에 대한 100세까지의 레벨(Level)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는 월 $200입니다. 즉 월 $200을 내는 중에 사망하면 20만불이 지급되지만, 사망 전에 월 $200을 안(못) 내면 아무 것도 지급되지 않습니다. 결국 생명보험의 ‘순수보험료’란 자동차 보험의 보험료와 같은 것입니다. 따라서 만약 이 남성이 ‘저축성’ 종신보험인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 이하 유라)에 가입하고 매월 $500을 투자계좌(Investment A…
흔히 ‘저축성’ 생명보험이라고 말하는 캐나다의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 이하 유라)는 ‘보험금’(Death Benefit)은 물론 세금의 혜택을 이용한 투자계좌(Investment Account)의 활용으로 본인이 생전에 사용할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도 축적할 수 있는 최고의 기능성 상품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유라를 투자상품으로 착각하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유라의 본질은 생명보험 계약(Life Insurance Contract)이기 때문에 가입시에 ‘보험금’에 대한 ‘순수보험료’(C…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했던가 최근 며칠 사이에 캐나다가 미국과 중국이라는 거대한 고래싸움에 얽혔던 일이 있었다.이는 바로 중국 최대 전자제품 회사 중 하나인 화웨이의 창업주의 둘째 딸이 밴쿠버에서 긴급 구속된 사건이다. 그후 중국에서 보복성 체포들이 일어나 갈등의 골이 깊어질 수 있었지만 최근 멍 부회장이 100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되었다는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캐나다와 중국 사이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대해 한국 보수 언론매체인 중앙일보에서는 “보석 석방 뒤 보호관찰소 간 멍완저우” 라는 제목을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