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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수감소에 출동한버나비RCMP의 긴급 대응팀 주요 시설 부수고 방화까지, 직원들 열악한 근무 환경 토로 지난 19일(화), 버나비에 위치한 청소년 수감소 시설에서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 직원증언에 따르면 사건은 저녁 8시 30분 경에 시작되었으며, 수감자들이 유리창을 깨고 시설을 부수며 방화까지 일어났다. 언론 보도들은 이 사건을 두고 '폭동(Riot)'이라고 표현했다. 공무원 노동 연합 BCGEU의 수감 시설 직원 대표 딘 퍼디(Dean Purdy)는 "시설 내 같은 구역에서 주거하는…
운전자, 현장에서 사라지고 도난 차량으로 밝혀져 지난 19일(수) 새벽, 버나비주택가에서 차량이 폭발하는 사고가 있었다. 발생 지점은 힐뷰 스트리트(Hillview St.)의 막다른 길로, 70대 노부부가 거주하는 집 앞이었다. 재닛 헤이즈(Janet Hayes) 씨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고 곧 큰 폭발음이 들려왔다. 차가 집을 박은 듯한 굉음이었다”며 당시 정황을 전했다.곧 그의 남편 돈(Don) 씨가 밖으로 나가 차가 불타고 있는 것을 확인했고 호스로 불을 끄기 시작했다.…
캐나다인 남편과 결혼한 미국인 아내, "캐나다인도 미국 대선에 관심 갖어야" 올 해, 세계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는이슈 중 하나는 미국대선이다. 그런데 버나비에 거주하는 부부가 자신들의 정원에 모의투표소를 세우고 이웃들의 의견을 묻고 있어 지역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주인공은 디어 레이크(Deer Lake)에 거주하는 제니퍼 에이프릴(Jennifer April)과마이클 매티치(MichaelMatich)다. 부인인 제니퍼 씨가미국인이다. 그는 "요즘 고향에 있는 가족이나친구들…
7명 연행 후 기소, "다시 점거하지 않는다면 처벌없을 것" 경찰 입장 버나비 임페리얼 스트리트(Imperial St.)에 위치한저층 아파트에 결국 경찰이 투입되었다. 이곳은 부지가 개발사에 판매된 후 현 건물이 8월 1일부로 철거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주민 일부가 이사가기를 거부하고 관련 시민 단체 사람들이 함께 점거 시위를 했다. <본지 12일(화) 기사 참조> 시위는 지난 9일(토)부터 시작되었으며, 14일(목)에는 시위자들이 떠나야 한다는 법원 명령이 내려졌다. 그리…
용의자가 포착된 CCTV 영상의 한 장면 '발표 너무 늦었다'비난에 '조사더디었다'인정 버나비 RCMP가 “올 10월부터 자동차 유리창을 깨고 물건을 도난한 강도 사건이 무려 350건이상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발표가 다소 늦은 점을 인정한 경찰은 CCTV 영상에 포착된 용의자모습을 공개하며 주민 신고를요청했다.다니엘라 페니사(Daniela Panesar) 코포럴(Cpl.)은 “대부분 새벽 3시에서 7시 사이에 주택가에서 발생했으며, 한 스트리트…
지난 달, 중국으로 견학 여행을 다녀온 버나비 고등학생 4명이 홍역(Measls)에 감염되어 지역 의료계를 긴장시켰습니다.그런데 이번 주, 밴쿠버 시 포인트 그레이(Point Grey)에 위치한 고등학교에서도 2명의 학생이 홍역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홍역의 초기 증상은 감기와 매우 흡사한데, 캐나다에서의 홍역 사망율은 감염자 3천명 당 1명 꼴입니다.국제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지난 해 캐나다의 홍역 감염률은 주민 1백만 명 당 14명으로, 1백만 명 당 2명이었던 미국을 크게 앞섰습니다.카버 기독교계 고등학교(Carv…
지난 15일(일) 새벽 3시 경, 버나비의 에드먼즈(Edmonds) 스카이트레인 역에서 남성이 칼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RCMP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현재 버나비 RCMP와 교통 경찰(Transit Police), 그리고 살인사건전담반 IHTI가 사건을 조사 중이나, 가해자는 물론 피해자 정보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IHIT의 스테파니 애쉬튼(Stephanie Ashton) 써전(Sgt.)은 “당시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조사 중이다.사건 목격자가 있다면 신고해달라”고 …
사건이 있었던 아파트의 입구가 봉쇄된 모습 마약 연관 가능성 높아, 이웃 피해는 없어 지난 29일(목) 새벽, 메트로타운에 가까이 위치한 아파트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총격은 자정을 조금 지나 발생했으며, 발생 장소는 버나비의 서섹스 에비뉴(Sussex Ave.)에 위치한 3층 높이의 아파트 건물이다. 버나비 RCMP의 윌 워크(Will Wark) 코포럴은 “총격은 모두 아파트 내에서 이루어져 건물 밖에서는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해당 아파트에서 총탄과 함께 벽이 훼손된 것을 확인했고, …
버나비 시가 에너지보드(National Energy Board, NEB)에 ‘킨더 모르간(Kinder Morgan) 사에 버나비 마운틴의 RCMP 인력 파견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는 계획을 담은 문서를 제출했다.버나비 시청은 킨더 모르간의 송유관 확장에 강력하게 반대해 왔으며, 시위대와 프로젝트 측의 갈등에서도 전적으로 시위대를 옹호해왔다.이 문서는 경찰 인력 파견 비용이 ‘대략 1백만 달러 이상, 2백만 달러 이하’라고 명시했으며, ‘그 외 킨더 모르간 측의 프로젝트 선행 작업 후 발생한 현장 복구 비용도 결코 적지 않다’고 덧붙…
"에너지 보드가 허가한 버나비 마운틴 노선, 시의 공원 규정 위배"킨더 모르간(Kinder Morgan)이 추진하고 있는 오일 파이프라인 확장 공사에 반대해온 버나비 시가 결국 이 사안을 BC주 대법원(BC Supreme Court)으로 가지고 갔다.시는 대법원에 “킨더 모르간 사가 파이프라인 확장 공사 중 버나비 마운틴(Burnaby Mountain) 내 자연 보호 구역의 나무를 베는 것을 금지해 달라”고 제소했다.버나비의 제소 대상은 킨더 모르간 사이지만, 공격 대상은 하나 더 있다. 파이프라인 노선 결정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