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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보험공사(ICBC)의 교통사고 보험금 미지급 증가와 법정 분쟁이 보험료 인상의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고 CBC가 15일 전했다. 제1야당인 신민주당(NDP)은 보험공사의 2016연도 1/4분기 경영실적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보험금 미지급액이 5년 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민주당은 이 같은 교통사고 관련 보험금 미지급액 증가가 BC주 주민들의 보험료 인상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신민주당 보험 정책 담당인 애드리언 딕스 주의원은 “올해 1/4분기 동안 보험금 …
납세자 연합, '현 시스템 비효율적'비판 새해부터 의료보험료(Medical Service Plan Premium)가 4.2% 인상된다. 기존의 연 864 달러에서 9백 달러로 상향되는 것이다. MSP는 연소득이 3만 달러가 넘는 BC 주민은 의무적으로 납부해야 한다. 연 소득이이보다 적은경우 정부 보조를 받을 수 있다. 주정부의 일반세입(General Revenue)에 포함되는 MSP의 수입 금액은 연 25억 달러로 추정된다. 캐나다 납세자연합(Canadian Taxpayers Associat…
주정부와 논의 후조정, BCUC 허가 후 적용 지난 9월에‘10월 중 보험료를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던 ICBC가 인상률을 당초 계획했던 6.7%에서 5.5%로 낮추어 발표했다. [본지 9월 2일 기사 참조] 높은 인상률에 대한 주민들의 비난이 거세었던 탓으로 해석된다. 인상률은 BCUC(BC Utilities Commission)의 최종 허가 후 적용되며, 평균적으로 월 3달러 70센트가 인상된다. 마크 버처(Mark Blucher) 회장은 “지난 몇 주간 주정부 측과 논의를 가졌다.…
인상률은 최대 6.7%, 교통부 입장은 부정적 ICBC가 ‘올 10월 중 기본 보험료를 인상할 예정이며, 인상률은 최대 6.7%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보험료 인상이유로는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이 많아졌고, 보험 사기도 예전보다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것’을 제시했다. 인상률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BC 주의 현 규정에서실행할 수 있는 최고 인상률은6.7%다.마크 블러처(Mark Blucher) ICBCCEO는 “오늘 당장 결정을 내려야 한다면 6.7%로 할…
다양한 사고 요인 중 하나, 운전자 과실 여부 높아져주말에 내린 눈으로 많은 교통사고 소식들이 들려오는 가운데, ICBC가 “눈이 내린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험료 지급을 신청할 시, 사고 당시 스노우 타이어를 갖추었는지 여부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ICBC의 아담 그로스맨(Adam Grossman)은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하지 않아도 보험료 지급을 신청하는데는 문제가 없다.다만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운전자 과실 여부가 높게 평가될 가능성이 있다.날씨나 도로 상황에 맞춰 자가용 상태를 준비해야 하는…
지난 3일(월) 밤에 내린 많은 비로 곳곳이 물에 잠긴 노스 밴쿠버의 린 벨리(Lynn Valley)에서 피해 복구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특히 프롬 로드(Fromme Rd.) 등 일부 도로들은 피해가 커, 이 곳 주민들은 “도로가 아니라 강인 것처럼 보일 정도였다. 곳곳에 진흙이 산을 이루고 있다”고 표현했다.노스 밴쿠버 시청(District of North Vancouver)의 재나인 바티나(Janine Bartina)는 “이미 3일 밤에 시청 파견 인력이 피해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 밤 중에만 트럭 20대가 동원되어 진흙을 치웠…
ICBC가 보험료 인상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캐나다의 다른 지역 주민들은 얼마만큼의 자동차 보험료를 내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캐나다 보험부(Insurance Bureau of Canada)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3년, BC주 운전자들은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높은 보험료를 냈다. 가장 비싼 주는 온타리오였다.보험부의 스티브 키(Steve Kee)는 “BC주 운전자들은 한 해 동안 평균 1, 163 달러의 보험료를 냈다. 반면 온타리오 운전자들은 1, 456달러를, 그리고 앨버타 주 운전자들은 세번 째로 높은 1, 140…
BC 주에서 운전 중 핸드폰 사용으로 인한 접촉사고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ICBC가 보험료 인상을 고려 중이다.“접촉사고 부상에 대한 보험금 지급이 예전보다 크게 증가해 재정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이 ICBC 설명이다.현재 고려 중인 보험금 인상률은 5.2%로, 확정될 경우 운전자들은 한달 평균 3 달러를 더 내게 된다.ICBC의 아담 그로스만(Adam Grossman)은 “BC 주에서 가장 흔한 접촉사고는 뒷 차가 앞 차를 들이받는 것이다. 여기서 발생하는 운전자 부상이 크게 늘고 있는데, 가장 많은 사고 원인은 운전…
ICBC가 이달 말, 보험료를 과다 청구 받은 소비자들에게 피해액을 환불 할 예정이다. 본래 ICBC는 올 여름 초에 피해자들에게 환불할 예정이었으나, 시스템 오류 관련 조사가 모두 마무리되지 않아 미루어졌었다.ICBC는 올 봄, 지난 6년간 발생한 심각한 행정 오류가 밝혀져 망신을 당한 바 있다. <본지 4월 15일 보도> 24만 여명의 소비자들에게 총 3천 9백만 달러를 과다 청구하고, 같은 시기 35만 여명의 소비자들에게 총 7천 1백만 달러를 과소 청구한 것이다.ICBC 입장에서는 갚아야 하는 금액보다 받아야하는 …
연방정부가 개인병원의 보험료 이중청구에 대해 강력한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BC주에서 일명 '더블디핑(Double-Dipping)'이라 불리는 치료비 이중청구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캐나다에서 의료는 공공 서비스이지만 개인병원을 운영하는 의사들이 있으며 이들은 주로 부촌에 위치해있다. 공공 병원에서 차례를 기다리지 않기 위해 또는 기다리다 지쳐 자비를 지출해 치료받는 사람들이 주 고객이다.더블디핑은 바로 이러한 병원들이 환자에게서 치료비를 받았음에도 주정부의 보건부에도 그 비용을 청구하는 것을 이른다.밴쿠버의 캠비 스트리트(C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