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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witter/Elon Musk]ICBC 설문조사"안전 운전자에게는 보험료 낮추겠다"BC주정부가 ICBC의 적자 운영을 벗어나기 위한 방안을 BC주민에게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정부는 주민에게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하거나 이메일, 우편 등으로 많은 의견을 달라고 요청했다.5일부터 시작해 4월 5일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이뤄지는 설문조사에 BC주민은 자신의 의견을 넣을 수 있다. 웹사이트 주소는 http://engage.gov.bc.ca/ratefairness 이다.설문 항목에는 운전 중 과실로 사고…
3월 부주의 운전 집중 단속의 달BC주의 교통관련 경찰과 ICBC가 공동으로 3월을 부주의 운전자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새로운 기술 도입과 함께 무거운 처벌을 할 예정이라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BC RCMP는 주 전체적으로 각 경찰서에서도 부주의 운전집중단속의 달(Distracted Driving Month) 캠페인이 벌이고 있다며 각종 방법을 동원해 부주의 운전자를 단속하겠다고 밝혔다.2010년 이후 전자기기를 만지다 적발된 운전자에 대해 30만 개 이상의 티켓이 발부됐다.사고 통계에 따르면, 운전 중 휴대폰 등을 만질 경…
2018/19 회계연도 BC주 예산안을 발표하는 캐롤 제임스 BC재무장관 [사진 BC주정부]BC주 2018/19 예산 발표2억2000만 달러 흑자 예상BC주 내년 살림의 주요 방향이 정해졌다. BC NDP정부는 20일 2018/19 회계연도 예산안 발표에서 2억1900만 달러 흑자를 예상한다고 발표했다.캐롤 제임스 BC재무부 장관이 20일 발표한 예산안은 자녀양육과 주택 문제에 집중돼있다. 우선 새로운 자녀양육 보조금을 도입해 일부 저소득 가정에는 무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9월부터 도입되는 새 육아 보…
NDP(신민당) 정부가 총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BC주 의료보험료 반값 공약이 새해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주 코렐 제임스 재경부 장관은 내년 1월 1일부터 BC주 의료보험인 MSP(Medical Services Plan) 프리미엄을 50% 할인한다고 27일 공식 선언했다.제임스 장관은 "MSP 프리미엄은 불공정했고 BC주민들에게 아주 큰 부담이었다"며 "이런 역행적인 세금을 줄이고 보다 균등한 시스템을 이루기 위해 향후 4년간 완전히 MSP 프리미엄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새해 50%의 …
한인사회를 비롯해 BC주의 많은 희귀질병 환자를 위해 꼭 필요한 고가의 신약을 BC주 의료보험으로 커버해줄 수 있는 길이 열렸다.한인 SFU 학생 정유석 씨는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atypical Hemolytic Uremic Syndrome )이라는 희소병에 걸렸지만 이 병을 치료하기 위한 고가의 치료제, Soliris가 의료보험으로 처리되지 않아 김대건 성당 신도 중심으로 주정부에 의료보험에 포함 시켜 달라는 청원 서명 운동을 펼쳤다.(본지 11월 6일자 '한인 부모, 주정부에 희귀병 치료 지원 청원 운동' 기사…
3년간 2차례 적발되면 2000달러 추가 부담운전 중 휴대전화를 보는 등 부주의한 운전(distracted driving)을 한 경우 범칙금은 물론 자동차 보험료도 크게 오르는 불이익을 겪는다.BC주정부는 부주의 운전을 ICBC 운전자위험 프리미엄 프로그램(ICBC Driver Risk Premium program) 상에서 고위험 운전 행위로 규정하도록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정부가 ICBC와 BC공공요금위원회(B.C. Utilities Commission)에 부주의 운전을 고위험 운전자로지시하면 이들 기관이 이를 보험…
ICBC가 8%의 보험료 인상에 대한 허가를 주정부에 신청한 가운데, '더 높은 보험료를 지급받기 위한 소송이 늘고 있는 것도 ICBC 비용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계속되는 보험료 인상에의 주 원인으로는 운전 중 핸드폰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 증가와 교통사고 경상자들의 보험료 요구 증가 등이 손꼽히고 있다.ICBC 데이터에 따르면 모든 비용 중 소송 비용이 24%로 가장 높았다. 최근 보험료 인상의 주범으로 여겨져온 경상자 보험료 지급액은 20%였으며, 중상자 보험료 지급액이 17%로 뒤따랐다. 그리고 ICB…
교통 사고 증가와 함께 ICBC의 보험료가 매년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막 출범한 신민당(NDP) 주정부가 자동차 보험료 8% 인상을 발표했다. ICBC 제안을 주정부가 임의적으로 허가한 것으로, 일반 보험은 6.4%, 그 외 보험들은 9.6% 인상되며 그 평균이 대략 8%다. 이는 평균 연 130달러에 해당하는 수치다.위 내용을 발표한 데이비드 에비(David Eby, Vancouver-Point Grey) 법무부 장관은 "운전자들에게 부담되는 수치임을 안다"며 "도로 안전 강화를 통해 그 가치를 입증할…
BC주의 의료보험(MSP)은 BC주 안에서 살고 있을 때는 모든 사고와 질병 치료비를 커버해 주는 고마운 만능 보험이다.그러나 BC주를 벗어나 다른 주나 다른 나라에서 사고나 질명이 발생하다면 BC주 MSP는 더 이상 모든 것을 다 해결해 줄 수 있는 슈퍼맨이 아니다.특히 미국과 같이 캐나다보다 의료비가 몇 배나 비싼 나라에서 입원을 하고 치료를 받게 된다면 BC주의 MSP는 조족지혈에 불과하다.매년 휴가철이 다가오면 주류언론에는 미국에 내려갔다가 사고가 나서 병원에 입원했다가 엄청난 병원비 때문에 고통 받았다는 기사가 종종 올라온…
1997년 이후 70%나 증가한 셈전형적인 가정에서 의료보험료로 연간 1만 2,000달러가 넘어간다는 보고서가 나왔다.캐나다의 보수적 연구기관인 프레이져 연구소는 2017년 기준으로 전형적인 4인 가정의 경우 의료보험료 총액이 연간 1만 2,057달러가 된다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 20년간 70%나 늘어난 수치다.프레이져 연구소의 바커스 바루아 수석 경제분석가는 "캐나다의 의료보험을 공짜가 아니다."라며 "캐나다인은 실제로 세금이나 다양한 방법으로 의료보험료를 지불하고 있다."고 강조했다.BC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