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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의 산불. AFP=연합뉴스캐나다 서부의 산불이 진정되면서 브리티시컬럼비아주(州) 지역에 내려진 여행 제한령이 대부분 해제됐다.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브리티시컬럼비아주가 전날 산불 피해가 심했던 킬로나와 캠루프스 지역에 대한 여행제한 조치를 해제했다고 보도했다. 비 등 기상 조건이 나아지며 캐나다 서부 전역의 산불을 진화하는 데 도움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캐나다 당국은 켈로나, 버논, 캠룹스 등 내륙 지역에 필수적이지 않은 이동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표…
캐나다에서 전례없는 대규모 산불이 확산 중인 가운데 특히 서부 지역 상황이 악화하자 정부가 군대를 파견해 대응에 나섰다.20일(현지시간)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州)의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군대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는 산불이 통제 불능 상태로 급속히 확산하자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태다.지난 18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소렌토 인근 고속도로 근처에서 화재가 발생한 모습. 로이터=연합뉴스데이비드 이비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州)총리는 이날 소방관과 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