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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의 만만한 리뷰(29) 영화 ‘리틀 포레스트’ 시골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계절마다 생각나는 자신만의 '몇 장면'이 있을 겁니다. 저 같은 경우, 눈이 오면 뒷산에서 비료 포대를 타고 신나게 눈썰매를 탔던 일이나 봄이 되면 엄마랑 언덕에 가서 냉이와 쑥을 캤던 일, 정월 대보름에 논에서 쥐불놀이했던 일 등 소소하지만 행복한 추억들이 마음속에 저장되어 있는데요. 여러분들은 이렇게 생각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추억이 있으신가요? 사람들의 이런 마음을 대변하는 듯 최근 개봉한 임순례 감독의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작지만…
크리스마스 연휴에 앞서 개봉한 하정우·차태현 주연의 영화 ‘신과함께 : 죄와 벌’이 ‘강철비’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선두로 출발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는 개봉일인 20일 40만6188명의 관객을 동원해 ‘강철비’(14만287명)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신과함께’의 첫날 관객수는 한 주 앞서 개봉한 ‘강철비’(23만4천476명)의 2배에 가깝다. ‘신과함께’의 전날 매출액 점유율은 63.3%에 달했다. 21일 오전 7시20분 현재 실시간 예매율 역시 55.1%로 ‘강철…
밴쿠버에 강력한 웃음을 선사할 사극코믹수사활극 영화‘임금님의 사건수첩(THE KING’S CASE NOTE)‘가 오는 5월 5일 코퀴틀람 실버극장에서 개봉된다. 영화 은 과감한 추진력과 더불어 예리한 추리력을 가진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한번 본 것을 기억하는 천재적인 기억력을 가졌지만 어딘가 어리바리한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