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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다운 센터의 무료 상영 드라이브인 영화들이 올 여름 다시 돌아오고 있지만, 이번에는 투표로 영화가 결정되었다.7월과 8월 매주 수요일, 영화 애호가들은 해질녘인 저녁 6시에 랜스다운 센터에 차를 세우고 4층 높이의 대형 스크린에오래된고전또는 새로운 개봉작들을 볼 수 있다. 캐나다 라인 랜스다운역이 가까이 있는랜스다운 센타 자동차가 아니더라도 간이 의자와 담요를 갖추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리치먼드 랜스다운 영화 여름을 빛내줄 영화들...하지만 그 전에, 시청자들은 어떤 영화가 상영될 지에 대해 발언권을 가지고 영화선정을 위한…
"옷이 혼자 튀지 않도록 차분하게, 자연스럽게 극 중 인물의 성격과 사회적 위치를 보여주려 노력했죠." 영화 '기생충' 속 이선균의 회색 재킷, 조여정의 카키색 상의는 모두 영화를 위해 테일러블 곽호빈 대표가 제작한 옷이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700만 관객을 넘긴 영화 ’기생충’의 의상을 만든 사람, 수제 맞춤 양복점 ‘테일러블’ 곽호빈 대표의 말이다. 그는 최세연 의상감독의 컨셉…
“우리 영화에 나오는 공간이 또 하나의 배우라고 생각했어요. ‘기생충’ 배우들 전부 엄청 연기 잘하셨잖아요. 그런데 중요한 공간이 세트처럼 보인다? 생각하기도 싫었습니다.”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을 함께한 이하준 미술감독의 말이다. 벌써 700만 관객을 모은 이 영화는 극과 극의 두 공간, 기택(송강호)네 반지하와 박사장(이선균)네 대저택이 배우들의 연기 못지않게 인상적이다. 그 실체는 칸영화제 심사위원장 이냐리투 감독도 눈치채지 못했다. 봉 감독에게 “어디서 그런 완벽한 집(박사장네)을 …
영화 '기생충'. [사진 CJ엔터테인먼트] 기생충은 자기 자신을 비추는 거울 같은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이 영화는 내가 무엇에 더 다양한 지식을 가졌는지, 내가 무엇에 무지한지, 내가 무엇을 싫어하고 무엇에 반응하는지를 판별하는 훌륭한 리트머스가 되고 있으니 말입니다. ━ 살아있는 무생물 영화 기생충에…
봉준호 감독이 배우 송강호에게 무릎을 꿇었다. 프랑스 칸에서 25일(현지시간) ‘기생충’으로 제72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직후 송강호에게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바치는 동작을 취했다. ‘기생충’까지 봉 감독과 네 편의 영화를 함께한 송강호는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로이터=연합뉴스] 봉준호 감독, 진심으로 축하한다.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는 뜨거운 소식을 어제 새벽 뉴스를 보고 있던 …
지난 5월 23일 오후 8시(현지시간) 프랑스 칸 영화제에 등장한 유명 모델 켄달 제너가 저렴한 가격의 가성비를 내세운 SPA브랜드 H&M의 드레스를 입어 화제가 됐다. 지난 5월 23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열린 amfAR 갈라 행사에 H&M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모델 켄달 제너. [사진 H&M] 한국 시간으로는 오늘 오전 3시 경. 칸 영화제 기간에 열린 에이즈연구재…
지난 5월 23일 오후 8시(현지시간) 프랑스 칸 영화제에 등장한 유명 모델 켄달 제너가 저렴한 가격의 가성비를 내세운 SPA브랜드 H&M의 드레스를 입어 화제가 됐다. 지난 5월 23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열린 amfAR 갈라 행사에 H&M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모델 켄달 제너. [사진 H&M] 한국 시간으로는 오늘 오전 3시 경. 칸 영화제 기간에 열린 에이즈연구재…
심사위원장 알레한드로 이냐리투 감독과 심사위원을 맡은 배우 엘르 패닝. [AP=연합뉴스] 짐 자무쉬 감독의 좀비 영화 ‘더 데드 돈트 다이(The Dead Don’t Die)’를 시작으로 제72회 칸영화제가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12일간의 영화 축제에 돌입했다. 이 영화는 14일(현지시간) 개막작이자 공식 경쟁작으로 상영됐다. 빌 머레이·셀레나 고메즈·틸다 스윈튼 등 출연 배우들이 감독과 함…
대구지역 페이스북 커뮤니티에 올라온 당시 상황. [대구지역 페이스북 캡처] 영화 '배심원들' 측이 차량 불법 유턴 논란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배심원들' 측은 13일 "무대인사 때문에 극장 앞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운행팀이 급하게 차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살피지 못한 것 같다. 시민들에게 불편을 줘서 죄송하다.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
'명탐정 피카츄'의 한 장면.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캐나다의 한 영화관에서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포 영화를 상영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영국 일간 더 선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영화관에서 일어난 사건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영화관은 최근 개봉한 '명탐정 피카츄' 상영관에서 '요로나의 저주', '애나벨: 집으로' 를 비롯해 '사탄의 인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