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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클럽이나 바는 금요일이 가장 사람들로 붐비고 바쁜 날이다. 많은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불금을 즐기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금요일이 아닌 다른 주중에 클럽을 가면 사람들도 별로 없고 지루한 시간을 보내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벤쿠버엔 주중에 더 핫 한 곳이 몇 군데 있다.화요일에 친구들과 신나는 밤을 보내고 싶다면 개스타운에 위치한 캠비바(Cambi bar)를 추천한다. 이곳은 평소엔 그냥 음악을 들으며 술을 마실 수 있는 평범한 바이지만 매주 화요일엔 그 어느 곳보다 핫 한 클럽으로 바뀐다. 많은 젊은 사람들이 초저녁부…
혹시 세인트 어거스틴이라는 곳을 들어본 적 있는가? 이 곳에는 형형색색의 예쁜 맥주, 그리고 그 위로 비치는 은은한 조명. 밀레니엄 라인(Millennium line)과 엑스포 라인(Expo line)이 만나는 지점인 커머셜 브로드웨이 역(Commercial broadway)과 3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이곳에는 계절마다 제철인 과일과 채소를 이용해서 만든 맥주가 여러 가지 있다.이 곳에는 다양하고 생소한 맥주가 많아서 처음에는 메뉴를 보고 어떤 맥주를 마셔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지만 메뉴판을 보면 계절마다 추천하는 맥주들이 잘…
밴쿠버 최고 가성비 맛집을 아시나요? 바로 Warehouse 라는 곳입니다. 캐나다에 왔으니 한식만 먹을게 아니라 현지음식도 먹어야겠죠? Warehouse는 다운타운에 2곳이 있습니다. 한곳은 Hastings 거리에 위치하고, 또 다른 한곳은 Granville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규모는 Hasting 거리에 있는 것이 조금 더 큽니다. Warehouse 는 모든 메뉴가 하루종일 4.95달러 입니다. 저렴한 가격 덕에 점심시간에는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실내 또한 한국에서 느끼지 못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음식 가격이 …
밴쿠버에서 지내고 있는 모든 유학생, 워홀러 그 외 각자 다른 목표로 와서 생활하는 이들에게 건강을 잘 챙기고 있는지 묻고 싶다. 밴쿠버에서는 캐나다의 다른 도시들에 비해 한국음식과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지만 그래도 한국이 아니기에 한국에서 자리 잡혀 있던 각자의 생활패턴이 깨지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젊다지만 그 젊음을 유지할 건강을 지키고 있는지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밴쿠버에 사는 한국 청년들은 대부분 홈스테이, 룸쉐어, 자취 등의 다양한 형태로 거주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이 제공되는 대로 먹거나 사먹는 경우가 많을 …
한국인이라면 이사하는 날에 자장면이 먹고 싶고 비 오는 날엔 얼큰한 짬뽕이 먹고 싶을 것이다. 그럼 밴쿠버에서 중화요리가 먹고 싶은 날 어디를 가야 할 까? 그런 사람들에게 ‘밴쿠버에서 가장 매운 집’ 인 ‘중원’ 을 소개한다.밴쿠버의 한국 거리라고 할 수 있는 롭슨 스트리트에 위치한 이 식당은 아담한 크기로 눈에 잘 띄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절대 지나쳐선 안 될 식당 중 하나이다. 이 식당은 짬뽕이 가장 유명하다. 가게 앞 간판에 써져 있는 ‘밴쿠버에서 가장 매운 집’ 이라는 문구는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짬뽕에도 종류가 …
하늘은 높아지고 마음도 깊어져 뭘 보든 따뜻게 품고 싶은 날이 있다. 바로 그런날, 스카이 트레인과 버스에 오랜시간 몸을 싫고 1800년대, 우리가 살고있는 밴쿠버가 속한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시작이 숨쉬는 포트랭리로 떠났다.포트랭리는 벤쿠버 도심으로부터 동쪽으로 약 40km 떨어져있다. 또한, 포트랭리는 요새를 뜻하는 Fort Langley로 표기하는데 Fort는 요새, 교역시장을 뜻한다. 그도 그럴것이 원주민들이 살던 곳을 사이먼 프레이져가 발견하고 1888년 허드슨 베이 컴퍼니가 모피무역의 중심지로 건설한 곳이다. BC주의 탄생…
밴쿠버에서 자주 글로 올라오는 곳이 바로 카필라노 현수교(Capilano Suspension Bridge)이다. 카필라노 현수교는 사유지 안에 있는 시설물이라 입장료를 내야 한다. BC주 거주자이면 같은 가격에 연간 회원권을 끊을 수 있어 1년 동안 언제든지 방문 가능하다.카필라노 현수교에 대한 이야기는 자주 올라와서 이번에는 다리를 건너가 만나는 새로운 즐길 거리들에 대해 소개한다.다리를 건너고 나면 높게 늘어선 나무들 사이로 산책코스가 이어진다. 또 걷다 보면 나무와 나무 사이를 연결하여 건널 수 있게 만들어 놓은 트리탑 어드벤…
공부를 하기위해 캐나다로 유학을 왔지만 젊은 유학생들에게 옷은 항상 관심 거리이다. 공부를 하면서도 가끔 다운타운을 거닐다 보면 그곳에 위치해 있는 여러 옷 가게들의 옷들을 보면서 사고 싶은 욕구가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유학생들은 브랜드 의류들의 가격들을 보고 바로 포기하게 된다.돈이 부족하지만 브랜드 의류를 구입 하고싶은 유학생들에게 이 팁을 제공하고자 한다.밴쿠버 근처에 위치해 있는 아울렛에서 쇼핑을 하면 돈을 많이 절약할 수 있다. 뉴웨스트민스터에 위치하고 있는 퀸즈보로 랜딩 아울렛과 YVR공항 근처 캐나다라인 템플턴역에 위…
BC주의 개척시대와 현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쿠트니 록키 속 작은 마을, 레벨스톡(Revelstoke).한인여행사를 통해 록키여행을 해본 사람들의 대부분은 이 작은 마을에 들려 구경을 했을 것이다. 레벨스톡 마을은 1880년에 설립되었고 철도분기점이자 물자공금을 해주는 도시이다. 그래서 레벨스톡 국립공원에 다다를수록 근처에 철도들이 물자를 나르는 모습을 끊임없이 볼 수 있다. 그러나 정작 로키도 아니고, 그렇다고 화려한 큰 도시도 아닌 레벨스톡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뭘까?눈이 많이 오는 지역으로 2,000m이상의 만년설이 …
카필라노, 그라우스 마운틴, 린벨리, 딥 코브, 키칠라노, 잉글리쉬 베이. 방금 나열한 장소들을 다 다녀왔다면 다음엔 어디를 가야하나 결정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 외의 장소를 가기엔 시간과 돈이 들어 꺼려진다면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 볼 것을 추천한다. 메트로타운 스카이트레인역(Metrotown station, expo line)에서 144번 버스로 15분만 가면 방문 할 수 있는 버나비 빌리지 박물관(Burnaby Village Museum)이 바로 그 곳이다. 이 박물관은 1920년대 버나비시를 재현해 놓은 마을이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