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페이지 열람 중
미국과 유럽에서 반이민 정서가 높아가고 있는것과 달리 새 이민자와 난민에 대한 캐나다 국민의 인식은 여전히 긍정적인 것으로 밝혀졌다.21일 여론조사전문 엔바이론닉스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본토박이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10명중 8명이 “이민자는 캐나다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고 답했다.또 ‘이민자를 너무 많이 받아 들인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10명중 6명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아울러 “새 이민자들이 캐나다 가치관을 잘 받아들이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
연방정부의 새 이민 정책에 따라 시행되고 있는 급행이민(Express Entry) 정원이 계속해서 증가 수치를 보이고 있다.이민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 급행이민 정원은 7만4천9백명으로 책정됐다. 당초 7만1천7백명을 목표로 했던 지난해에는 신청자가 몰려 1만5천명 정도 증가한 8만6천여명을 최종 결정했다.올해 신청자 정원도 원래 전년 정원 대비 3천여명이 증가한 상태다.급행이민제도는 연방정부가 이민 시스템을 대폭 손보면서 젊고 영어에 능통한 인력 유치를 목적으로지난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당초 이민문호…
주호석의 이민스토리(8) 이민 온 지 5년 이하 이민자의 실업률은 캐네디언 실업률의 두 배 가량 높은 12%으로 나타났다. [사진 주호석]영주권을 취득하고 캐나다 땅에 첫발을 내딛고 나면 이민자 누구에게나 피하지 못할 과제가 주어집니다. 바로 돈을 버는 일입니다. 돈을 벌어야 가족의 생계를 꾸리면서 이민생활을 지속해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돈이 많아 굳이 캐나다에서 돈벌이하지 않아도 평생 경제적인 어려움 없는 이민자에겐 무관한 이야기입니다.보통의 이민자가 돈을 버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취직하거나 본인 스스로 사업을…
주호석의 이민스토리(7)A 씨 가족은 기러기 가족이 된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가장이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어머니는 아들딸과 함께 캐나다에서 살고 있습니다. 얼마 전 가장이 캐나다에 있는 가족을 방문해 부부가 유럽여행을 떠났습니다. 오랜 기러기 생활에 지쳐있던 가장이 부인과 오붓한 여행을 통해 지친 심신을 달래고자 떠난 여행이었습니다.캐나다를 떠나 첫 기착지가 영국 런던이었습니다. 그런데 런던 히드로 공항에 내려 입국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여행 기분을 잡치고 말았습니다. 입국심사대에서 이것저것 까다로운 질문을 많이 받은 것입니다. …
밴쿠버국제공항에서 장애인들이 특별히 제작된 카트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 spinal cord Injury of BC]장애 관련 이민 조건 완화한인 기거부자에게 희소식이민부는 올해 초부터 신체상이나 정신적인 장애가 있으면 이민신청이 거절되도록 한 현재의 이민법을 폐기하거나 전면 수정하는 문제를 고려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후센 이민부 장관은 언론과의 회견에서 이 문제와 관련한 이민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웨스트캔 이민컨설팅 회사의 최주찬 공인 이민컨설턴트는 "이번 개정은 즉시 시행되며 주요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
범죄 피해 제대로 인식 못하는 듯소수인종 국경통과 차별 크게 느껴아시아인이나 아프리카 흑인 등 소수인종 이민자가 범죄 희생자가 됐다고 대답한 비율이 백인이나 캐나다에서 태어난 소수인종보다 낮다는 통계가 나와 의아하게 만들고 있다.연방통계청이 12일 발표한 '소수인종(visible minorities)범죄와 차별 희생'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2004-2014년 동안 소수인종 1000명 당 피해자 수는 55명이었다. 그런데 다수인종(non-visible minorities)의 80명과, 원주민(Aboriginal people)의 163…
범죄 피해 제대로 인식 못하는 듯소수인종 국경통과 차별 크게 느껴아시아인이나 아프리카 흑인 등 소수인종 이민자가 범죄 희생자가 됐다고 대답한 비율이 백인이나 캐나다에서 태어난 소수인종보다 낮다는 통계가 나와 의아하게 만들고 있다.연방통계청이 12일 발표한 '소수인종(visible minorities)범죄와 차별 희생'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2004-2014년 동안 소수인종 1000명 당 피해자 수는 55명이었다. 그런데 다수인종(non-visible minorities)의 80명과, 원주민(Aboriginal people)의 163…
지난 4월 4일 주정부이민프로그램, 지원대상자 중에서 326명이 선발됐다. 풀에 올라온 대상자들중에서 선정된 선발자들에게 이메일로 선발된 통지가 온 후, 업로드 시켜야 하는 과정에서 PNP 자체웹페이지에서 생긴 기술적인 문제로, 이메일로 선발 공지를 받고도 아직까지 풀에 넣었던 파일이 열리지 않는 케이스 들이 발생했다.3월중순이후에 갑자기 100점대로 올라간 점수때문에, 마음을 졸이던 지원자들이 4월 4일 기술 이민이 84점대로 뽑히고, E.E. BC 이민 89점대로 뽑힌 상황에서, 지원자로 뽑힌 후에도 풀에 넣었던 파일 번호로 업…
연구보고서 “근로인력 확보, 경제성장 유지위해 필수” 지난해 연말 연방자유당정부가 발표한 이민정책은 바람직한 방향이지만 앞으로 이민쿼터를 더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민간싱크탱크 ‘컨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CBC)’는 최근 관련보고서를 통해 “올해부터 새 이민자 정원을 늘려 오는 2020년엔 34만명을 유치한다는 정부의 목표는 올바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인구 고령화와 출산률 감소 추세를 감안할때 이민자들 더 많이 받아 드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주요선진국들 앞선 3%의 경제 성장률을 기…
합격 점수도 444점으로 대폭 낮아져1분기에 올해 목표에 미달하는 EE 이민 초청자를 선발했던 연방 이민부가 2분기 시작과 함께 사상 최대 수의 초청자를 선발했다.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는 11일 3500명의 EE(Express Entry)이민 신청자에게 초청장을 발송했다. 이날 통과점수(Comprehensive Ranking System,CRS)는 444점이었다. 직전 커트라인 점수인 446점에 비해 2점 낮아졌다.표영태 기자[ 내용 원문 ]April 11 s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