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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4천9백명…작년보다 3만명 늘어 해외 인력 유치를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캐나다급행이민제도(Express Entry System)의 올해 정원이 크게 늘어난다. 4일 이민성에 따르면 올해 총정원은 7만4천9백명으로 책정됐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3만여명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목표 정원은 당초 7만1천7백명이었으나 자격 규정을 뛰어넘은 신청자들이 몰려 이민성은 모두 8만6천23명을 받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대해 전문가들은 연방자유당정부가 해외 인력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올해도 목표치를 …
주호석의 이민스토리(6) 2007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한국인 이민자 부부가 빗속에서 운전하다가 길을 잃고 헤매던 중 차가 강물 속에 잠겨버렸다. 911에 전화했지만 영어가 미숙해 설명 부족으로 목숨까지 잃게된 안타까운 사고였다. (내용과 연관없는 사진). [AP=연합뉴스]지난 2007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미국에 이민 온 지 20여년 된 60세 전후의 한국인 이민자 부부가 빗속에 운전하다가 길을 잃고 헤매던 중 차가 강물 속에 잠겨버렸습니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험한 날씨에다 혼란스러운 도로표지판 때문에 길을 잃었던 …
주호석의 이민스토리(5) 한국에 남아서 돈 버는 일을 담당하던 가장이 은퇴와 함께 캐나다에 있는 가족 곁으로 떠나오는 추세이다. [뉴스1]최근 들어 가장이 한국에서 기러기 생활을 마무리하고 캐나다에 있는 가족과 합류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아마도 2000년대에 급증했던 기러기 가족 가운데 한국에 머물던 가장들이 은퇴할 시기가 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시 말해 한국에 남아서 돈 버는 일을 담당하던 가장이 은퇴와 함께 캐나다에 있는 가족 곁으로 떠나오는 추세인 듯합니다.그런데 기러기 생활을 오래 한 가장들이 캐…
1분기 연방 EE 1만 7500명 통과BC PNP 2034명 초청장 받아한인 언어점수로 통과점수 미달캐나다 연방정부가 작년에 점진적으로 이민자 수를 늘려가겠다는 발표하고 이를 실천해 가고 있지만 한인 이민희망자에게는 아직 훈풍이 와닿지 않고 있다.캐나다 연방의 올 1분기 EE(Express Entry) 카테고리 이민 초청자 수는 1만 7500명으로 작년 1분기 2만 4632명에 비해서는 크게 줄어들었다. 이는 2018년도 EE 카테고리 목표치인 7만 4900명의 4분의 1인 1만 8725명에 비해 1225명이 부족한 수치다.그래…
연방이민부는 부모-조부모 프로그램(PGP)에 따른 스폰서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했으며 해당자들에게 개별 통고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이민부에 따르면 이번에 무작위 추첨을 통해 뽑힌 신청자들은 이메일로 통고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규정에 명시된 모든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이민부 관계자는 “최종 스폰서는 심사를 거쳐 확정하게 된다”며 “60일 이내 시한을 지키지 않을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이번 추첨은 지난 1월2일부터 2월 1일 사이 온라인으로 등록한 신청자에 한하며 이민부는 오는 23일까지 개별통고…
188개국 대상 포용도 조사서 10위 캐나다는 외국에 거주하다 귀국한 자국민 또는 외국인 대해 우호적인 것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개된 관련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188개국을 대상으로 실시된 ‘포용도 순위’ 조사에서 캐나다는 10위를 차지했다. 조사관계자는 “캐나다는 1980년대부터 복합문화주의를 내세워 이민자들에 관대한 국가로 명성이 높다”며”역이민자를 포함해 새 이웃들을 환영하는 분위기가 선진국들중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고 지적했다1위…
대성양연안주, 정착률 제고 방안 대서양 연안주들은 인구와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 이민자 유치에 더해 이들의 장기적 거주를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1일 오타와 소재 민간싱크탱크인 공공정책포럼(PPF)는 관련보고서를 통해 “새 이민자들중 상당수가 도착 직후 바로 다른 곳으로 옮겨가고 있어 이들을 붙잡아 두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서양연안주들이 이민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나 잠시 머물러 가는 곳으로 인식되…
본토박이 대부분 ‘긍정적 시각’ 미국과 유럽에서 반이민 정서가 높아가고 있는것과 달리 새 이민자와 난민에 대한 캐나다 국민의 인식은 여전히 긍정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여론조사전문 엔바이론닉스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본토박이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10명중 8명이 “이민자는 캐나다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이민자를 너무 많이 받아 들인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10명중 6명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 이민자들이 캐나다 가치관을 잘 받아들…
주호석의 이민스토리(1)많은 사람이 한국을 떠나 이민을 하고 싶어합니다. 쓸데없는 일로 스트레스받지 않고, 자녀 공부 때문에 골머리 아프지않고, 노후 걱정할 필요 없는 곳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은 꿈을 꾸면서 말입니다. 그러면 그런 꿈을 안고 이미 한국을 떠나온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더 행복하게 살고 있을까요. 캐나다 이민 17년 차의눈으로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들여다봅니다. <편집자> 캐나다를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선택하는 이유는 공평한 사회와 좋은 복지제도가 마련되어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사진 pi…
주호석의 이민스토리(2)많은 사람이 한국을 떠나 이민을 하고 싶어합니다. 쓸데없는 일로 스트레스받지 않고, 자녀 공부 때문에 골머리 아프지 않고, 노후 걱정할 필요 없는 곳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은 꿈을 꾸면서 말입니다. 그러면 그런 꿈을 안고 이미 한국을 떠나온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더 행복하게 살고 있을까요. 캐나다 이민 17년 차의 눈으로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들여다봅니다. <편집자>어느 나라가 됐든 그 나라의 이민자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영주권을 취득해야 합니다. 나라마다 영주권 제도가 다르고 영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