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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기준,식료품값 안정세 수입 식료품 가격의 오름세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지난 달 국내 물가가 연방중앙은행(이하 중은)의 억제선보다 훨씬 낮은 수위에 머물렀다. 20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동기 대비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식품값이 3.2%, 청과물 값이 무려 11.7% 폭등한 것에 비해 지난달 식료품값은 1.8%, 청과물은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캐나다 달러(루니)가치가 비교적 강세를 보임에 따라 미국에서의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식료품 가격이 안정세를…
각 48%씩 반대 시각 경제에 대한 캐나다 국민들의 부정적인 시각이 지난해 보다 늘어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빌 모노 연방재무장관은 글로벌 경제 부진이 성장에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9일 미국 민간싱크탱크인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최근 캐나다를 포함한 16개 선진국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캐나다 국민은 낙관과 비관적 시각이 양분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에서 캐나다 응답자들의 48%가 “앞으로 경제 전망이 밝다”고 답했으며 48%는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비관적인 시…
주요 10개국 중 2위 KPMG 보고서 캐나다가 세계에서 두번째로 각종 사업을 하기에 적합한 요건들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회계업체 KPMG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10대 산업 강국 중 캐나다가 멕시코에 이어 두번째로 스몰 비지니스를 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인건비, 교통, 세금, 임대료 등을 고려해 경쟁력을 평가한 것으로 캐나다는 프랑스(6위), 영국(7위), 독일(8위), 일본(9위), 미국(10위) 등을 앞서고 있다. 특히 캐나다의 경우는 비교 대상 국가들에 비해 낮은 법인세율과 …
8월 고용시장, 비교적 건강 지난 8월 캐나다 경제가 2만6천개의 새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한편 구직 인구도 늘어나 는 건전한 실적을 보였다. 10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한달 비정규직이 2만6천개나 사라졌으나 반면 정규직 5만2천개가 생겨나 순수 일자리 창출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넘었다. 그러나 실업률은 고용시장에 취업 희망자들이 몰려 7.0%로 7월(6.9%)보다 소폭 증가했다. 당초 경제전문가 대부분은 일자리 1만6천개 창출을 예상한바 있다. 공공분야에서 5만2천개가 생겨났으나 제조업계가 3천개를 추가하는데 그칬으며 …
프레이져 인스티튜트, "숨은 세금까지 모두 추정한 연구 결과" 밴쿠버에 연고한 싱크탱크 프레이져 인스티튜트(Fraser Institute)가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캐나다의 평균 가정은 총 3만 4천 달러의 세금을 납부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소득세로, 평균 10만 달러였으며, 복지 및 의료 세금이 7천여 달러로 뒤이었다. 그리고 평균 소비세와 재산세가 각각 5천 달러와 3천 8백 달러를 기록했다.이 외 분야로는 담배와 게솔린, 그리고 수…
청년실업 악화일로 캐나다 청년층의 취업난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실업률 역시 개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연방통계청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15~24세 연령층의 실업률은 13.6%에 이르렀으며 온타리오주는 13.7%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경제전문가들은 “청년 실업률은 전국적인 문제”라며 “연방및 각주정부 그리고 기업계가 함께 나서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08년 경제불황으로 시작된 청년층 취업난이 이후에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작년 12월 기준 수출 연간 증가율 40.8% 캐나다의 대 한국 무역수지가 작년 12월, 균형에 가까워지며 연간무역 상승률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국제무역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년 12월과 비교해 대 한국 수출액 증가율이 40.8%를 기록했다. 전체 수출증가율이 3.4%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특히 한국은 캐나다의 6대 수출대상국이고 6위 안에 있는 국가 중중국이 19.3%로 증가율로2위를 차지한 것과 비교해도대 한국 수출 증가는 의미가 …
10위권 몰사이에도 큰 수익성 격차 나타나 부동산 회사 애비슨 영 커머셜(Avison Young Commercial Real Estate Inc.)가캐나다 쇼핑 몰들의 2015년 수익성(Profitability) 순위를 발표했다. 이 순위는 몰의 총 매출을 총 면적으로 나누어 평방미터 당 발생 수익을 기준으로 한다.그 결과 밴쿠버에서는 퍼시픽 센터(Pacific Centre)와 오크릿지 몰(Oakridge Centre)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퍼시픽 센터 몰은 지난 해 발표된 같은 순위에서 1위에 올랐으나…
캐나다 소비자 물가가 당초 전망치를 하락했다. 19일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 물가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캐나다의 소비자 물가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2% 하락했다. 6월 물가 상승률과 비교해 0.3%p 하락한 결과다. 통계청은 물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휘발유 가격 하락을 꼽았다. 7월 휘발유 가격은 5.6% 하락했다. 전년동기 대비 14%의 하락폭이다. 휘발유 가격뿐 아니라 천연 자원 등 에너지 자원의 가격도 폭락했다. 의류 가격도 떨어졌다. 반면 음식과 주거에 대한 가격은 증가했다. 생선 가격은 …
6월 캐나다 소매 판매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캐나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월 소매 판매는 총 441억 달러로 전달과 비교해 0.1% 감소했다. 자동차 판매가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인 2.5%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음식과 음료, 의류에 대한 소비가 급감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6월 주류의 경우 전달과 비교해 4.7% 소비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 6월 이후 월간 기준 가장 큰 하락폭이다. 지역별로는 퀘벡주에서 발생하는 소비가 감소폭이 가장 큰 0.8%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