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427 페이지 열람 중
캐나다인의 인터넷 사용 시간이 증가하고 있다는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디아 테크놀로지 모니터(Media Technology Monitor)가 실시한 조사로, 2016년 기준 영국계 캐나다인의 인터넷 사용 시간이 일주일 중 평균 24시간 반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2015년에 이루어진 같은 조사와 비교해 2시간 늘어난 수치이며, 조사 대상자를 만 18세부터 34세까지로 제한하였을 때는 일주일에 34시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젊은 캐나다인들이 하루 평균 다섯 시간을 인터넷으로 보내고 있는 것이다. 핼리펙스의 델하우스 대학(Dalho…
정신적 장애자 불법 향정신성 약물 사용 가능성 2배 높아 연방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5년도 캐나다 정신건강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12세 이상 캐나다인의 대부분은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72.4%는 정신건강이 아주 좋다고 대답했고 21.7%는 좋다고 생각했다. 반면에 5.9%만이 평균이거나 나쁘다고 대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캐나다인은 정신건강 상태가행복이나 복지와 깊은 관계가 있다고 생각했다. 캐나다인의 93.2%는 자신의 삶에 아주 만족하거나 만족하다고 대답했다. 특히 12세-17세의 청…
BC, 온타리오, 알버타가 성장 주도 TD뱅크가 올해 캐나다 및 각 주의 경제가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TD뱅크가 27일(월) 발표한 주별 경기전망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도 캐나다 실질 GDP를 2.3%, 내년에 1.9%로 전망했다. BC주는 2.4%와 1.9%로 캐나다 평균을 상회하거나 같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캐나다 평균보다 높은 주는 BC주를 비롯해 2.6% 상승이 예상되는 온타리오와 알버타 등 3개 주로 캐나다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에는 사스카추언이 2% 상승으로 캐나다 평균을 상회하…
캐나다 연방정부가 외국인 부동산 투기 억제책을 내놨다. 3일 CBC 등에 따르면 이날 빌 모뉴 연방재무장관(위사진.)은 밴쿠버와 토론토 등 부동산 과열 지역의 열기를 식히기 위해 외국 투기 자본 유입을 제한하기 위한 억제책으로 거래 시 발생하는 양도 소득(capital gains/자본이득세)에 대해 세금을 오늘(3일)부터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세금 부과 대상은 캐나다 소재 주소에 실제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이다. 이들 외국인이 부동산 거래 시 발생하는 양도 소득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야 한다. 캐나다에 실제 거주하지 않으면…
연방당국, 감시-단속 강화 토론토와 밴쿠버가 주도하고 있는 캐나다 주택시장이 돈세탁을 통한 외국 불법자금의 도피처로 자리잡아 연방 관계 당국이 감시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국영CBC방송에 따르면 국내 금융권의 계좌 거래 내역을 감시하는 금융거래분석센터(FINTRAC)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 시장이 돈세탁을 거친 해외 검은돈 유입에 노출돼 있다”며 “테러조직의 자금줄이 될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 현행 연방관련법은 “부동산 중개인은 구입자의 신분과 …
여전히 토론토-밴쿠버가 주도 지난달 전국에 걸쳐 기존 주택 거래 건수와 가격 오름폭이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토론토와 밴쿠버가 가격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 집값은 전년 동기에 비교해 무려 15.7%나 뛰어오른 50만8천567달러로 집계됐다. 거래건수도 4만5천137채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2%나 늘어나 월별로는 새로운 최다 기록을 세웠다. 협회측은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을 제외할 경우, 평균 집값은 36만6천9…
KEB하나은행은 수취인의 휴대폰번호를 이용해 모바일앱으로 간편하게 해외송금이 가능한 원큐 트랜스퍼(1Q Transfer)를 캐나다에서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캐나다에서 1Q Transfer를 이용하는 현지 유학생이나 워킹 홀리데이 비자 체류 고객들은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하나은행을 포함한 현지의 모든 은행으로 송금할 수 있다. 1Q Transfer는 송금액 기준 500달러 이하인 경우 5000원, 초과 시엔 7000원의 낮은 비용으로 송금할 수 있다. 현지 지급수수료 등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1회…
5월기준,식료품값 안정세 수입 식료품 가격의 오름세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지난 달 국내 물가가 연방중앙은행(이하 중은)의 억제선보다 훨씬 낮은 수위에 머물렀다. 20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동기 대비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식품값이 3.2%, 청과물 값이 무려 11.7% 폭등한 것에 비해 지난달 식료품값은 1.8%, 청과물은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캐나다 달러(루니)가치가 비교적 강세를 보임에 따라 미국에서의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식료품 가격이 안정세를…
각 48%씩 반대 시각 경제에 대한 캐나다 국민들의 부정적인 시각이 지난해 보다 늘어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빌 모노 연방재무장관은 글로벌 경제 부진이 성장에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9일 미국 민간싱크탱크인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최근 캐나다를 포함한 16개 선진국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캐나다 국민은 낙관과 비관적 시각이 양분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에서 캐나다 응답자들의 48%가 “앞으로 경제 전망이 밝다”고 답했으며 48%는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비관적인 시…
주요 10개국 중 2위 KPMG 보고서 캐나다가 세계에서 두번째로 각종 사업을 하기에 적합한 요건들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회계업체 KPMG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10대 산업 강국 중 캐나다가 멕시코에 이어 두번째로 스몰 비지니스를 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인건비, 교통, 세금, 임대료 등을 고려해 경쟁력을 평가한 것으로 캐나다는 프랑스(6위), 영국(7위), 독일(8위), 일본(9위), 미국(10위) 등을 앞서고 있다. 특히 캐나다의 경우는 비교 대상 국가들에 비해 낮은 법인세율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