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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미국의 원유 재고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산유량 증가와 미국의 원유 시추기 가동건수 증가 영향으로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65달러(1.4%) 하락한 44.7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약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역시 배럴당 0.53달러(1.13%) 하락한 46.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처럼 국제 유가가 하락한 것은 캐나다가 산불 피해를 거의 대부분 복구하면서 원유 생산을 본격 재개했다…
최근 월가를 중심으로 하는 국제 금융세력들이 캐나다 증시에 부쩍 관심을 가지고 있다. 19일 블룸버그 통신은 캐나다의 증시가 2008년 이후 지난 1월 바닥을 찍은 상태로 현 상태가 매수의 적정 타이밍이라는 기사를 내놨다. 통신은 캐나다 S&P/TSX지수는 올 1월까지 내리막을 걷다가 반등, 연초 이후 6.3% 정도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서방 선직국중 뉴질랜드(10%) 다음으로 높은 상승세라고 전했다. 증시전문 컴버랜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빌 위더랠은 캐나다 증시에 대한 투자 권고의 포인트는 상품시장의 실…
모노 연방재무장관 “경기 부양책 실효” 빌 모노 연방재무장관은 앨버타주 산불 사태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브렉시트) 등 국내외적으로 잇따라 부정적인 상황에 직면한 캐나다 경제가 올 연말까지 이를 극복하고 뚜렷한 회복세에 들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주말 중국 청두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한 모노 장관은 “대대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한 경기 부양책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초 에너지산업 중심지인 앨버타주 북부 포트 맥머리에서 발생한 산불 사태로…
포브스, 한국 포함 7개국 지목 캐나다가 세계에서 부채위기에 가장 취약한 7개국가중 하나라는 경고가 나왔다. 30일 국영CBC방송에 따르면 미국 경제전문잡지 포브스는 “캐나다는 앞으로 3년안에 부채 위기와 이에 따른 경제 불황을 겪게될 확률이 높다”고 지적했다. 포브스는“캐나다를 포함해 한국과 중국, 호주, 홍콩 등 7개국이 이같은 상황에 놓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7개국의 정부및 가계 부채가 위험 수위에 도달해 있다”며”은행이 대출을 억제할 경…
키티메트의 시설 조감도 지분 50%쉘 캐나다, 유가 하락으로 2015년 수입 크게 감소 한국가스공사도 지분 15 % 보유 키티메트(Kitimat) 지역의 액화천연가스(Liquidified Natural Gas, LNG) 개발 시설에 관심을 보여온 로열 더치 쉘(Royal DutchShell) 회사가 투자 결정을 보류했다. 이로써 자유당 주정부가 이끄는 LNG 개발 산업이 다시 한번 난항에 부딛혔다.이것은 쉘 사의 2015년 4분기 실적과 함께 발표되었는데, 이 기간 쉘 사는 국제 유가 하락의 직격탄을 맞아 수입…
BC 주는 하락세 타고 5.8%, 캐나다 평균은 7.1%로 변동 없어 루니 가치 하락 등에 힘입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BC주 경제가 캐나다 전체를 리드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조사 결과, 최초로 BC 주의 실업률이 캐나다 최저를 기록한 것이다. 캐나다 각 주의 실업률 비교는 1976년부터 이루어졌는데, 올 4월, 그 이후 처음으로 BC주가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 통계청 데이터에 따르면 올 4월의 BC주 실업률은 5.8%로 3월과 비교해 0.7% 하락했다. 반면 캐나다 평균 실…
1년 동안 꾸준히 일자리 늘고 있는 BC, 그러나 온타리오와 앨버타는 침체 올 7월 캐나다의 실업률이 6.9%를 기록했다. 이는 6월의 6.8%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총 3만 1천 2백여 일자리가 사라진 결과다. 특히 인구가 가장 많은 온타리오에서는 3만 6천여 일자리가 사라졌다. 캐나다 전역에서 높은 실업률이 기록된 반면 BC주의 실업률은 오히려 하락했다. 지역별 비교에서 가장 낮은 5.6%의 실업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총 일자리 수가 1만 2천여개 늘어난 결과다. 주요 도시 중에는 밴쿠버가 5.4%를, 그리고 수도…
연방통계청 “GDP 0.6% 마이너스 기록” 지난 5월 캐나다 경제가 앨버타주 산불 사태로 인해 월별 기준으로 2009년 불황이후 가장 큰폭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29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5월 국내총생산(GDP)은 앨버타주 에너지산업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0.6%나 줄었다. 이는 당초 예상치를 넘어선 것으로 경제전문가들은 마이너스 0.4%선으로 연방중앙은행(이하 중은)은 0.1%선으로 내다봤었다.5월초 앨버타주 북부 포트 맥머리에서 발생한 산불사태로 이 지역 주민 8만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
전문가, "고가 보석보다 패션 주얼리가 대세 2008년의 경제 위기 영향도 있는 듯" 캐나다 전역여러 몰에 자리한 보석 브랜드 밴 모스(Ben Moss)가 폐업 세일을 시작했다. 밴 모스는 캐나다 고유의 브랜드로 1910년에 첫 지점을 개업해 무려 1백 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보석(Fine Jewelry) 업계가 침체되자 결국 문을 닫게 된 것이다. 지역 언론 뉴스 1130은 보석 업계의 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미국의 전문가 안토니 디마코(Anthony DeMarco)를 만났다…
‘바가지’ 쓰는 한국…몬테스 알파, 한국 3만8875원 캐나다 1만7646원 한국에서 판매되는 수입 와인과 과일·맥주·커피 등의 가격이 다른 나라와 비교해 세계 1·2위를 기록할 만큼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 13개국 비교 FTA 혜택 제대로 못받는 수입품 삼겹살·와인·청포도 값 외국 2배 국가간 자유무역협정(FTA)이 활발해 지고 있으며먹거리는 갈수록 국경을 넘어 다양해지지만 한국의 시민들은 낮아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