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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68% VS 미국인 53%, 기존 편견에 반대되는 조사 결과 북미 지역의 이웃이자 광범위한이민제도를 운영하고 있는캐나다와 미국에서 실시된 같은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가 이목을 끈다. 응답자들에게 던져진 질문은 '이민자들이 현지 문화에 적응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하는가?'였다. 그런데 응답자 중 캐나다인의 68%, 그리고 미국인의 53%가 '그렇다'고 답한 것이다. 캐나다와 미국은 서로 다른 이민 제도를 가지고 있는데, 캐나다는 이민자들의 본래 문화를 최대한 존중하는 성향…
지난 8월부로 새로 도입된 의사결정 방안으로 인해 시민권 수속 적체와 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연방 이민성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시민권 수속 적체가 13%로 감소해 2012년 봄 이후로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시민권 수속기간은 지난 8월 이후 총 5만여명이 시민권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작년 동시기에 비해 진행기간이 172%나 빨라진 것으로 조사됐다.이외에도 이민성은 지난 6월 18일 왕실의 승인을 얻은 새로운 ‘캐네디언 시민권 강화법(Bill C-24)로 인해 심사 적체량과 수속기…
캐나다내 유수의 씽크탱크가 해외기후재난의 피해자들을 이민자로 받아들이는 프로그램을 신설해야한다는 이색적인 주장을 펼치고 나섰다.5일 캐나다 대안정책 연구소(Canadian Centre for Policy Alternatives)가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연방정부는 현재의 이민법 개정을 통해 출신국에서 급격한 기후 변화에 의해 국내로 유입된 외국인들의 추방을 멈추고 인도적 차원에서 그들을 정식 이민자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이 연구결과에서는 아직 기후이민(Climate migrants)이라는 정식 명칭은 없지만 지난 20…
2014년 한 해 동안 26만 명이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것은 캐나다 시민권 이민 역사상 최다 수치다.지난 8월 개선된 시민권 심사 체계를 개선한 결과로 해석된다.과거에는 심사관이 신청서를 받아 시민권 판사에게 넘기고 판사가 신청서를 다시 심사관에게 넘겨 최종 결과를 승인하던 체계였지만, 8월 이후부터는 시민권 심사관이 바로 신청서를 검토하고 승인하는 것으로 개선했다.시민권 심사 개선 후, 지난 해 연말까지 11만 5천 명의 영주권자들이 시민권을 취득했다. 이 숫자는 지난 2013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0%이…
3주 만에 1천 명 이상 서명 영어 간판 의무화 캠페인 참여했던 리치몬드 주민이 주도 '캐나다에 거주하지 않는 부모가 캐나다에서 출산할경우 그 아이에게 자동적으로 시민권이 부여되는 시스템을 고쳐야 한다'고 주장하는 서명 운동이 지역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운동은 리치몬드에 거주하고 있는 케리 스타척(Kerry Starchuk)씨가 주도하고 있다.그는 리치몬드에서 중국어로만 되어있는 간판과광고판 등을 문제삼아 '영어 기입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캠페인에도 참여한 적이 있다. 그리고 이번…
호주 법원, 불법체류 한인 구제안 발동 최근 한인사회가 탈북민에 대한 추방을 중단해줄 것을 호소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탈북민들의 체류신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멀리 떨어진 호주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한인들도 공감할만한 뉴스를 소개한다. 20대부터 50세가 넘을 때까지 불법체류 신분으로 살았던 한 한국인 남성이 지역 주민들의 도움에 힘입어 추방 위기에서 극적으로 벗어난 얘기다. 선상 난민이나 불법체류자에게 단호한 조치를 취해온 호주 정부가 최근 추방 직전에 영구 거주를 허용하기로 방침을 바꾸면서 그에게는 전화위…
캐나다 포스트 파업 등 예기치 않은 문제 발생 시 피해 최소화 캐나다 이민국은 향후 발생 될 캐나다 포스트의 파업을 우려, 이민 신청자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신청서 접수는 가급적 온라인으로 할 것을 권유했다. 방문, 학생, 취업비자 등 신분 연장은 이민국 웹사이트상의 MyCIC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제출한 경우에는 우편으로 보낸 경우보다 수속기간이 훨씬 빠르며 보통 한 달 내에 비자를 받게 된다. 사정상 비자연장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이민국에 제출할 수 없거나 영주권카드 연장, 시민권 …
경제성장에 필수불가결 캐나다 연방총선 투표가 19일 일제히 실시된 가운데 이민은 정권과 상관없이 경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내 최대 일간지 토론토 스타는 18일 경제 컬럼에서 “지구촌 인구의 1%에 불과한 캐나다가 현재 세계 11대 경제 대국으로 부상한 것은 세대를 이은 이민자들의 기여에 힘입은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스타는 캐나다 사상 유례없는 78일간에 걸친 선거 유세 기간중 이슬람 여성의 얼굴 가리개인 '니캅'을 둘러싼 논쟁이 부각되며 특히 퀘벡주에…
캐나다 정부가 인도주의 이민을 신청한 탈북민 부부 2명에 대해 처음으로 영주비자를 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는 12일 "캐나다 이민 난민국이 중국과 한국을 거쳐 캐나다에 입국한 탈북민 김성호(83·가명)·박은숙(73·가명)씨 부부에게 한국 정부의 지문 경과 공개 후 인도주의 이민을 신청한 탈북자들 중에서는 처음으로 영주권을 부여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 태어난 김씨는 항일 빨치산의 유가족으로 북한에서 선전선동 부 등에서 일하다가 발…
경제사범 가장 많아 해외 원정 성매매도 캐나다가 한인이 범죄에 연루된 해외국가 중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국 법무 연수원이 최근 발간한 ‘2015 범죄백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캐나다에서는 51명의 한인이 범죄를 저질러 전체 해외국가 중 4위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한인이 범죄에 연류된 국가는 중국(492명)이었으며 일본(417명), 미국(175명)이 뒤를 이었다. 2014년 모국 외교부 자료를 기준으로 해외 거주 한인은 중국과 미국 모두200만이, 일본도 80만이 넘을 것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