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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전문가, "지도자들 영향력으로 다수의 행동 쉽게 바뀌어" 인종차별적인 막말을 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이 캐나다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이후 캐나다에서도 인종차별과 혐호를 담은 메시지가 자주 나타나고 있다. 백인우월주의를 대표하는 상징으로는 독일 나치당의 상징이었던 스와스티카 낙서가 캐나다에서도 종종낙서가 발견된다. 이에 따라 경찰은혐오 범죄로 간주하고 낙서자들을 체포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8일(화)의 미 대선 …
SNS 통해 트럼프의 공약 접한 10대들, '나쁜 사람'으로 인식하는 아이들 특히 충격 미 대선이 있었던 지난 8일(화), 많은 캐나다 사람들이 그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 당선자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공화당)가 꾸준히 주장해 온 미국의 자국우선주의가 캐나다인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었기 때문이다. 앞선 여론 조사에서는 응답자 90%가 '트럼프가 당선되면 캐나다에 악영향'이라고 답한 바 있다. 트럼프의 다소 과격한 언사와 극단적인 성향을 띈 공약, 그리고 언론이…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이 유력한 가운데 캐나다 이민국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시 30분 현재 캐나다 이민국(http://www.cic.gc.ca/) 홈페이지는 페이지를 표시할 수 없는 상태다. 대선 예상 결과에 절망한 일부 미국인들이 이민을 고려하면서 접속자가 몰렸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캐나다를 비롯해 아일랜드와 뉴질랜드 등 영어권 국가들은 미국 대선에 맞춰 적극적으로 이민자 유치 캠페인을 벌여 왔다. 캐나다 북부 노바스코샤 주의 작은 섬 케이프브레턴은 올해 초…
'최강 실세' 맏사위 쿠슈너의 캐나다 방문 계획은 취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약대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재협상하기 위해 23일(현지시간) 스티븐 슈워츠먼 경제정책자문포럼 위원장을 캐나다에 파견했다. 캐나다 공영 CBC는 슈워츠먼 위원장이 23일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만나 NAFTA 재협상에 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트뤼도 총리는 캘러리에서 측근들과 트럼프 새 미국 행정부 출범에 대한 자국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회의를 열고 있다. CBS에 따르면 슈워츠먼 위원장은 트뤼…
트랜스 캐나다의 대표이사가 컬럼비아 파이프라인 이수를 발표하고 있다. 트랜스캐나다가 컬럼비아 파이프라인을 130억달러(약 15조2100억원)에 인수한다. 17일현지 언론에 따르면 캘거리에 본사를 둔 트랜스캐나다는 휴스턴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컬럼비아 파이프라인을 인수하기로 했다. 컬럼비아 파이프라인 주주들은 주당 25.5달러를 받게 된다. 이는 이날 종가 대비 약 11% 높은 수준이다. 주주총회와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만 인수가 최종 마무리 된다. 합병 시점은 올 하반기로 예상된다. 이날 컬럼비아 파이프라인 …
지난해 11월6일 촬영한 사진으로 캐나다 앨버타주 하디스티에 있는 키스톤 송유관 시설물 입구에 트랜스캐나다 소유물이라는 표지판이 붙어 있다. 키스톤XL 송유관 건설을 추진한 트랜스캐나다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이 사업을 거부해 막대한 손해가 발생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했다. 미국과 캐나다를 연결하는 키스톤XL 송유관 건설을 추진한 트랜스캐나다는 미국의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이 사업의 승인을 거부, 무산시키면서 150억 달러(약 18조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6일(현지시간)…
중후한 선율로 가을 밤 영글었다가을밤의 정취와 클래식의 선율이 어울러진 가을밤이였다.캐나다한인교향악단(단장 실비아 김)은 지난 18일(토) 성 김안드레아 성당에서 제49회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모차르트의 Cosi Fan Tutte서곡으로 시작을 알린 교향악단은 이어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2번(바이올린 제인양), 가브리엘 포레의 첼로 엘레지(첼로 한나 김), 비발디 트럼펫 이중주 협주곡(트럼펫 도노반 플러, 신다플레밍)의 연주에 이어 마지막 순서인 베토벤 교향곡 제3번 ‘에로이카’의 웅장한 선율에 이번 연주회의 열기는 절정…
평화와 안전의 대명사로 여겨져 온 캐나다가 테러 공포에 휩싸였다. 캐나다 민주주의의 심장부인 국회 의사당이 테러리스트로부터 총기 난사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외신에 따르면 무장 괴한은 22일 오전 10시쯤 캐나다 수도 오타와의 중심부에 있는 국립전쟁기념관 앞에 갑자기 나타나 경비병에게 총을 쏜 뒤 차를 타고 의사당 방면으로 이동했다. 의사당에 난입한 괴한은 경찰과 총격전 끝에 사살됐다. 목격자들은 "최소 30여발의 총성이 울렸다"고 말했다. 앞서 괴한의 총을 맞은 경비병도 사망했다.사살된 괴한은 이슬람으로 개종한…
테러조직인 ISIS 가입을 촉구하는 캐나다인의 동영상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동영상에는 한 남성이 나와 캐나다인들이 캐나다를 공격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피터 멕케이(Peter MacKay) 연방 법무장관은 “우리는 이 같은 위협에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테러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법안 마련이 왜 필요한 지를 이 비디오는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자유당의 웨네 이스터(Wayne Easter) 크리틱은 “존재하는 치안 유지 법 만으로도 테러 위협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 이미 90 …
(이지연 기자)캐나다 사회에서 테러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토), 켈로나 공항에서 항공기 테러 위협으로 인한 한 차례 소란이 있었습니다.켈로나 RCMP가 당일 공항에서 남성 한 사람을 용의자로 체포했으나, 크리스 클락(Kris Clark) 경관(Const.)은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며, 용의자를 수감 중이나 기소는 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당일 정오가 조금 지나 가해진 테러 위협은 항공기를 지목했으며, 이 항공기는 당시 에드먼튼에서 켈로나로 오고 있었습니다. 12시 40분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