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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만에 캐나다 정치 지형에 지각 변동을 일어났다. 이번 총선은 10년 간 권좌를 지킨 보수당의 스티븐 하퍼(56) 총리와 자유당의 '젊은 피' 저스틴 트뤼도(43)의 결투로 그려졌으나 결국은 트뤼도의 승리로 결말났다. 캐나다 공영 CBC방송은 동부 애틀랜틱 캐나다 지역부터 투표가 마무리되고 시작된 개표 초반 승기를 자유당이 잡은 것으로 발표하며 총선 결과를 자유당의 승리로 예측하는 이른 발표를 했다. CBC 방송이 전날 집계한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을 보면 자유당은 37.2%의 지지율로 선두로 2위를 달…
CBC가 작성한 2015년 총선 결과 (24시00분 현재) 19일 치러진 제42대 총선에서 원내 3당이던 자유당이 압승을 거둬 10년 만에 정권 교체가 이뤄지게 됐다. 현지 주요 방송 CBC와 CTV는 일찌감치 승리를 예상했으며 저녁 8시30분 이후에는 자유당의 승리를 기정 사실화 했다. 일찌감치 승패가 엇갈리면서 여러 번 나누어 선관위의 발표를 반복하는 것은 의미없는 불필요함이되어 버렸다. 자유당은 전체 338석 가운데 과반을 넘긴 184석을 확보했다. 집권 보수당과 제1야당인 신민주당(NPD)을 …
계속되는 필리핀의 위험 어학연수, 관광객 급감 필리핀 이슬람 무장조직 아부 사야프가 외국인 인질 3명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추가 공개하고 이들을 석방하는 조건으로 몸값 10억 페소(약242억 원)를 요구했다. 테러조직의 동향을 모니터링하는 SITE에 따르면, 아부 사야프가 3일 인터넷에 공개한 동영상에서 캐나다인 인질 존 리즈델(68)은 " 우리는 10억 페소의 몸값에 인질로 잡혀 있다"며 " 캐나다 총리와 국민들에게 호소한다. 더 큰 위험이 닥치기 전에 제발 가능한 빨리 우리를 구해달라…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2일 이라크를 깜짝 방문해 캐나다의 '이슬람국가(IS)'격퇴 지원 의지를 과시했다.그가 방문한 이날도 이라크에서는 각종 폭탄 테러로 최소한 30명이 사망했다.캐나다 정부는 이날 IS와의 전쟁으로 인한 난민들의 지원을 위해 이미 약속한 바 있는 6700달러의 지원에 더해 1억3900만 달러의 지원을 발표했다.하이데르 알 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바드다드에서 하퍼를 맞았다.캐나다는 미국이 주도하는 반IS연합에 가입해 있다.하퍼는 "캐나다는 IS가 캐나다인들을 위협하고 이라크의 무고한 시민들…
캐나다 연방 총리의 연봉이 세계 지도자 연봉랭킹 2위 인 것 으로 나타났다. CNN머니는 11일 세계 주요 지도자들의 연봉을 비교해 보도했다. 세계 지도자 연봉 랭킹 1위는 역시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을 이끄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바마 대통령은 세계 지도자 연봉 중 최고 액수인 40만 달러(약 4억 4040만원)달러를 받고 있다. 미국대통령의 연봉은 지난 2001년 이후 40만 달러로 동결된 상태다. 세계 지도자 연봉 랭킹 2위에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올라있다. 트뤼도 총리의 연봉은 26만…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3일(현지시간) 토론토에서 열린 연례 게이 퍼레이드에 참석했다. 캐슬린 윈 온타리오 주지사(왼쪽)와 존 토리 토론토 시장(오른쪽)이 트뤼도 총리와 함께했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3일(현지시간) 동성애자 연례 축제인 '토론토 게이 퍼레이드'에 현직 총리로서 처음으로 참가해 연대를 표했다. 이날 토론토에서 열린 게이 퍼레이드에 참가한 트뤼도 총리는 CP24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난 수년 동안 이 행사에 왔었다. 이번 행사가 큰 일처럼 여겨지는 게 안타깝다&quo…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운데)가 18일(현지시간) 오타와 연방해원에서 1914년 '고마가타 마루 호 사건' 에 대해 사죄하자 의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로 동감을 나타내고 있다. 캐나다의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18일(현지시간) 102년 전인 1914년 당시 정부가 저질렀던 인권침해 사건인 일명 '고마가타 마루 사건'을 정식 사죄했다. '고마가타 마루 사건'이란 1914년 주로 시크 교인으로 구성된 인도계 376명을 태운 일본 국적 고마가타 마루호가 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각료진이 28일(현지시간) 예루살렘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있는 회의장 한 쪽에 이날 별세한 시몬 페레스 전 대통령의 사진이 놓여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시몬 페레스(93) 전 대통령을 국제적으로 존경받은 정치인이었다고 회고했다.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8일(현지시간) 타계한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전 대통령이 평화를 사랑하는, 캐나다인들의 친구였다며 이같이 애도했다. 그는 이어 페레스 대통령 재임 중 이스라엘을 방문한 일화도 털어놓았다. 페레스 …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가운데 이번 방문은 양국 관계 개선을 목표로 한 것으로 평가됐다. 30일 중국 관영 환추스바오는 "트뤼도 총리의 부친인 피에르 트뤼도가 캐나다 총리로 재임하던 중국과 캐나다가 수교했고 이를 기반으로 양국 관계가 발전해 왔다"면서 "트뤼도 총리가 그의 (친중) 가계와 중국의 관계를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역시 그의 방문을 양국 관계 개선의 기회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뤼도 총리가 내달 4~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후보가 5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유세 연설 중 인상을 쓰고 있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7일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차기 미국 대통령이 돼도 이웃으로서 함께 일하겠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허핑턴포스트 캐나다 지부가 주최한 타운홀미팅에 참석해 "우리는 그들(미국인)의 정치적 선택과 상관 없이 이웃 동맹국과 함께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매우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관계임에도 (미국)대통령과 (카나다)총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