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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동산시장이 국제 유가하락의 영향에 의해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오일사업의 메카인 앨버타 주가 이같은 국내 주택시장 하락세를 이끈 것으로 조사됐다.18일 캐나다 부동산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3.1%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캘거리와 에드먼튼의 주택시장이 특히 큰 하락폭을 보였으며 이 두 도시를 제외하면 전국의 주택 거래량은 오히려 지난해 동월에 비해 1.9%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그러나 CIBC은행의 전망에 따르면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앨버타주의 주택시장 침체와는 달리 온…
작년 3분기, BC주 결원 직업 수 전국 2위 캐나다고용주가 원하는 인력이 점차 부족하다는 통계자료가 나왔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3분기 결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결원율(job vacancy rate)은 2.5%에 이른다. 40만 2천 여개일자리가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2분기와 비교해서 결원된 일자리는 캐나다 전체적으로 2.4%가 증가했지만 결원율은 변화가 없었다. 결원율은전년동기 대비해서도 큰 변화는 보이지 않았지만 주별로는 큰 차이를 보였다. BC주의 경우 온타리오에 이어 2번째로 결원 …
63% '깊은 소속감 느낀다' – 이민자들 60% '모국보다 이곳이 애착감'캐나다 주민들이 국가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끼며 정체성이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8일 연방통계청이 지난 2013년 설문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사회 정체성’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63%가 캐나다에 깊은 소속감을 갖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45%는 거주하고 있는 주에 애착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특히 이민자들도 캐나다에 대해 깊은 소속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요크 …
연방보건부 관리부실, 연계 혐의캐나다 제약회사들이 결함이 있는 의약품들을 알고서도 판매해 수많은 북미인들을 위험에 빠뜨려 왔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11일 미국 정보자유법에 의해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토론토에 기반을 둔 대형제약회사 아포텍스(Apotex)를 포함한 40여개 이상의 국내 제약회사들은 자사 제조 의약품이 오염됐거나 결함이 있다는 테스트 결과들을 감추거나 변경하거나 말소시키기도 했으며, 심각한 부작용 증거에 대해서도 발표하거나 보건당국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한 예로 올해 6월 인도에 위치한 국내…
캐나다 제약사인 텍미라가 변종 에볼라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진행한 임상시험이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19일(현지시간) 텍미라는 중간단계까지 온 것으로 알려진 이 약물의 임상시험이 실패했고, 추가적인 환자 모집을 중단했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자신들이 만든 'TKM-에볼라-기니(TKM-Ebola-Guinea)'라는 이름의 약물은 에볼라 바이러스 억제 작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아울러 회사는 임상시험 관련 자료를 최대한 빨리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회사는 최근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환자를 상대로 임상시험을 진행했…
22일(현지시간) 캐나다 최대 제약사 밸리언트(Valeant)가 미국의 위장질환 제약업체인 샐릭스(Salix)를 인수한다.CNBC에 따르면 밸리언트는 이날 주당 158달러, 총 104억 달러의 현금을 지불하고 샐릭스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의 부채를 더하면 최종 인수 대금은 145억 달러(약 16조820억원)에 달한다.주당 158달러는 지난 20일 샐릭스 종가인 157.85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샐릭스의 주가는 부적절한 회계 관행 적발로 지난해 말 86달러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인수 기대로 빠르게 회복했다.업계는 이번 …
캐나다 정부의 주요 기관들이 중국과 러시아등 해커의 공격에 별다른 대응 방법없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전소, 전력기관, 항공시스템, 유압장치등 주요 캐나다 기간사업을 맡고 있는 정부기관의 내부 시스템과 자동제어장치등 컴퓨터로 운영되는 시설이 지난 2개월간 총 25차례의 공격에 피해를 입을 것이다. 캐나다 정보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런 기초 기간 산업에 대한 공격은 금전적 이익을 노리는 공격이 아닌 단순 파괴등 적대적 행위로 파악되며 공격형태가 개인적인 해킹행태가 아닌 특정 국가가 지원하는 …
가석방 없는 종신형 개정안 상정 예정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지난 4일, 사회를 위협하는 범죄자로부터 캐나다 시민들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가석방 가능성이 없는 종신형을 선고하겠다고 밝혔다.하퍼 총리는 “살인으로 이어진 납치 혹은 성폭행범 등 우리의 생명을 앗아가는 테러행위를 저지른 범죄자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처벌을 강화할 예정이다. 가석방 가능성이 없는 종신형을 선고하는 형사법 개정안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총리실에 따르면 이번 법안은 종신(終身)형이라는 말 그대로 형벌이라는 뜻을 보장하고, 피해자…
캐나다 정부가 북한에서 종신노역형을 선고받은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60) 목사의 석방을 촉구했다.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일간지 '글로브앤드 메일'에 따르면 애덤 배럿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우리의 우선순위는 임 목사와 접촉하는 것"이라며 "그가 최대한 빨리 캐나다로 돌아올 수 있도록 북한 정부와 다음 단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럿 대변인은 "임 목사와 만나 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가족이나 신도들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캐나다의 요청은 북한이 계…
캐나다 총리, 스테픈 하퍼(Stephen Harper)22일(금), 스테픈 하퍼(Stephen Harper) 총리가 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약 3000만 달러의 예산을 쓰겠다고 발표했다. 하퍼 총리는 캐나다 관광청과 협의 및 논의를 하여 약 68만명에 이르는 미국인 관광객을 3년동안 유치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고 전했다.이어, 이러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캐나다 내의 약 2900개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4년에는 캐나다정부가 미국인 관광객 유치사업으로부터 약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