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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기자)지난 27일(수), 캐나다의 한 웹사이트가 한국 정부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캐나다 연방 법원에 제소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토론토에 본사를 둔 웹사이트 애쉴리 매디슨(Ashley Madison)은 기혼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맞는 데이트 상대를 찾도록 도와주는 사이트로, 소위 ‘불륜’이라 불리우는 혼외 관계를 홍보하는 웹사이트입니다. 캐나다 외 30여 개 나라에서 사이트를 론칭한 애쉴리 매디슨은 올 4월 1일, 한국 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그러나 개설 2주 후 이 웹사이트는 한국 온라인 상에서 접속이 차단되었으며, …
캐나다 정부가 원주민 여성들이 대거 실종 또는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공식 조사를 시작했다. 캐나다 여성지위부는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서 1980년부터 2012년까지 32년동안 전국에서 실종 또는 사망한 원주민 여성의 숫자가 당초 알려진 1200명 보다 훨씬 많은 4000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는 정부차원에서의 조사 및 청문회 개최를 위해 최근 전국의 원주민 여성과 실종 및 피살 여성 유가족 등 2000여명과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14년 캐나다 경찰은 1980~2012…
캐나다 북부 온타리오주의 원주민 지역사회 애터와피스캣이 11일(현지시간) 자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이곳에서는 지난 9일 하루 동안에만 11건의 자살 기도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3월 4일 앨버타주 캘거리 인근 추우티나 퍼스트 네이션 원주민 공동체를 방문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원주민 남성의 머리 장식을 쓰고 있는 모습. 캐나다 북부 온타리오주의 원주민 지역사회 애터와피스캣이 11일(현지시간) 자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이는 지난 9일 하루 동안에만 11건의 자살 기도가 …
캐나다가 생산하는 원유 가격이 배럴당 20달러선 아래로 떨어지면서 사상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7일 보도했다. 앨버타를 중심으로 생산되는 서부 캐나다 원유(WCS) 현물은 7일 배럴당 19.8달러에 거래돼 데이터 집계가 시작된 2008년 이후 최저수준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앨버타의 석유생산 및 관련 기업의 채산성이 계속해서 악화되며 감산압력을 받고 있으며 지역 경제를 수렁에 빠트리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캐나다 달러의 약세로 국내의 원유 거래가격이 미국 수출가보다 높게 형성된 덕분에 다소…
2명을 선뱔하는 캐나다 우주인 선별 프로그램에 1886명 이상이 신청했다.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캐나다우주국(CSA)의 네 번째 공개 우주인 선발 프로그램에 3,772명의 후보자가 신청했으며 CSA는 내년 여름까지 이 가운데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우주국은 후보자 가운데 69%가 남성이었으며, 24%는 여성이었다고 전했다. 나머지 7%는 지원서에 성별을 밝히지 않았다. 지원서는 모든 주와 준주에서 접수됐으며, 해외 거주하는 신청자도 374명에 달했다고 우주국은 전했다. 우주국은 후보자들을 1차 평가를 통해 …
올 비자 발급 최고에 달해올들어 9월까지 캐나다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사상 최고를 기록해 캐나다 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시민권 및 이민부 크리스 알렉산더 장관이 30일 밝혔다.크리스 장관은 올들어 외국인 비자 발급이 크게 늘었으며 대상은 중국(27만2608명), 인도(11만7927명), 멕시코(5만9863명), 브라질(5만5730명)이고 이들은 모두 겅제성장과 다른 사업 기회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외국인들이 캐나다를 쉽게 찾아올 수 있게 한 관광산업 강화정책이 경제성장에 결정적 도움이 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정부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미국 빅3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인 GM(제너럴모터스)의 구제를 위해 매입했던 주식을 전량 매각했다.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온타리오 주정부는 성명을 통해 "GM 주식 3670만 주는 지난 2주 동안 모두 매각했다"며 "원금은 예산에 다시 편성되고 이익금은 인프라 펀드에 투입될 것"이라고 발표했다.그러면서 "주정부는 수천여 명의 일자리와 자동차 산업 부문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캐나다 수도오타와 중심가에서 4차선 도로가 갑자기 주저앉으며 대혼란이 빚어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8일(현지 시간) 오전 10시 30분 오타와 쇼핑가 인근 경철도 건설 현장에서너비가 5m가 넘는거대한 싱크홀(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사고 현장은 의회에서 불과 2블록 떨어진 곳이었다. 싱크홀이 생긴 곳은 전철 건설 작업으로 행인과 차량의 통행이 금지돼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인근에 주차되어 있던 차와 신호등이 싱크홀 밑으로 빨려 들어가는 아찔한 순간이 목격됐다. 캐나다 CBC에 따르면 싱크홀로 4차선 도로가…
캐나다 오타와 컨벤션센터에서 9일과 10일 개최된 관광박람회에서 2018 평창올림픽을 테마로 한 관광이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토론토 지사가 진행한 한국관광설명회에는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등 평창올림픽과 한국 관광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이와 함께 정관장의 홍삼차 시음행사과 한식요리 강습도 펼쳐져 현지인들의 인기를 끌었다. 홍삼차시음 한식요리강습도 인기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최된 관광박람회에서 2018 평창올림픽을 테마로 한 관광이 소개돼 관심을…
캐나다가 앨버타주 오일샌드를 휩쓴 대형 화재로부터 회복하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앨버타주는 전 세계에서 오일샌드 매장량이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로 사우디아라비아와 베네수엘라 다음으로 가장 많은 원유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오일샌드 대부분은 화재 피해가 가장 심각한 남부 지역과 거리가 있지만, 이번 화재로 산유량이 하루 평균 약 150만 배럴 줄어들었다. 이는 캐나다 오일샌드 생산량의 50%에 달한다. 지난 5월 발생한 캐나다 오일샌드 화재로 인한 원유 생산차질은 나이지리아 석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