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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경제 성장률이 지난 예측보다 다소 하향 조정됐다.26일 OECD는 올해 국내 성장률을 5월 예상수치인 2.5%에서 2.4%, 내년도 경제 성장률을 2.7%에서 2.6%로 각각 0.1%씩 하향조정했다.OECD는 이번 국내 경제 성장률의 하향 조정 배경을 연방중은이 2015년 5월 말경부터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OEC는 이미 작년에도 연방중은이 2014년 4/4분기 부터 2015년 말까지 기준금리를 2.25%까지 인상할 것으로 예측한…
지난 2013년 캐나다는 다른 어느 국가들보다도 해외지원금을 대폭 삭감했던 것으로 밝혀졌다.세계 각지의 극빈지역,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을 돕기위해 10년 전 결성된 원 캠페인(One Campaign)의 2014 보고에 따르면 캐나다는 11.4%나 해외지원재정을 삭감해 심각한 국가재정위기로 인해 해외지원재정을 삭감한 포루투갈에 이어 두번째로 대폭 삭감한 국가로 기록됐다.이와 관련 원 캠페인의 톰 하트 북미담당관은 “캐나다는 그동안 지구촌 곳곳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나라들을 앞장서서 돕는 세계의 모범을 보여왔다. 그런데 지난해 …
연방정부, 통계청 별도예산 배정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권 외국인들이 캐나다 주택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어 이를 규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연방정부가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녀를 캐나다로 유학보낸 아시아권 부모들의 캐나다내 집구입이 늘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유학생들을 외국인 소유자로 분류할지 여부도 검토중 인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자유당정부는 지난 22일 발표한 예산안에 “외국인 주택 소유 실태를 파악하기위해 연방통계청에 관련 예산 50만달러를 배정한다”고 밝혔…
캐나다 정부가 19일 러시아 원유, 천연가스 개발과 관련한 제품의 판매 및 수출을 금지하고 일부 러시아 정치인과 우크라이나 동부 분리주의자의 캐나다 입국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캐나다 정부는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과 관련 이 지역의 자유의지와 상관없이 정치저으로 결정된 것으로 이를 인정할 수 없음과 함께 러시아와 크림반도지역의 투자와 금융지원등을 모두 동결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원관련 협력과 수출입을 모두 중지 하고 이와 관련된 러시아 인사들의 입출국을 모두 불허한다고 통지했다.한편 미국도 캐나다와 유사한 조치를 발표하면서 이…
캐나다정부가 북한에 억류돼있는 한국계 목사의 석방을 위해 북한당국과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미국의 소리 방송은 6일 "북한에 억류 중인 임현수 목사(위 사진)를 위해 캐나다 정부가 직접 북한 당국과 접촉하고 있다고 캐나다의 한 소식통이 말했다"고 보도했다.소식통에 따르면 임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토론토 소재 큰빛교회 대표단은 지난달 서울을 방문해 에릭 월시 주한 캐나다 대사 등과 만나 임 목사 석방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캐나다 외교관들은 이 자리에서 임 목사 석방을 위해 북한 측과 적극적으로 접촉하고 있다면서 …
상-하원 합동위원회 구성 예정 연방의회가 안락사 관련 법률 제정에 박차를 가할 것을 예고해 안락사 국내 도입이 가시권에 들어올 전망이다. 도미닉 르블랑 하원 여당 원내대표는 30일 하원과 상원 합동 위원회를 구성해 대정부 입법 권고안 마련 계획을 천명했다. 르블랑 대표는 이와 관련 “의원들이 안락사 관련 법안을 속히 제정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연방대법원은 앞서 지난 2월 6일 안락사 금지법을 “인권헌장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전원일치 위헌 판결하며…
캐나다 연방 중앙은행이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연방 중은의 스티븐 폴로즈 총재(사진)는 지난 3일(수) 발표한 성명에서 “국내 경제가 광범위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콜금리 1% 동결을 발표했다. 금리가 동결됨에 따라 대출금리 역시 저금리 기조를 유지해 연말 소매업계에 훈풍을 불어넣어줄 전망이다.폴로즈 총재와 마크 카니 전임 총재는 2008년과 2009년 사이에 전세계에 불어닥친 경기침체 늪에서 벗어나기 위한 일환으로 2010년부터 지속적인 저금리 기조를 유지해왔다. 폴로즈 총재는 “국내 수출업계에 힘을 실어줄 미…
하원의회에서 발표 중인 존 맥컬룸 이민부 장관 맥컬룸 장관, "노동 시장 확장 뿐 아니라 전체적인 인구 감소 해결 위함" 연방 이민부장관 존 맥컬룸(John McCallum)이 2017년부터 연 30만 명의 이민자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보수당 집권 하에 수용된 연 26만명과 비교해 크게 상향 조정된 것이다. 신규 이민 인구의 최대치 기준은 연방 정부의 경제발전 위원회(Economic Growth Council)가 중심이 되어 경제 발전 계획의 일부인 노…
45세~54세 여성의 경제 활동 참가율 증가 원인 캐나다여성의경제활동참가율이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연방통계청은1997년과 2015년까지24세에서54세사이캐나다 여성의 경제 활동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1997년에는 캐나다 여성의 경제활동 비율이76%이었지만 지난 해인 2015년에는 81%로 높아졌다. 이는45세에서54세캐나다여성의경제활동 참가율이급증했기때문입니다. 이기간동안40대와50대캐나다여성의취업율은72%에서82%로무려10%가증가했다. 25세에서44세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역시8…
포럼 리서치 설문 조사 결과캐나다 여성 10명중 3명은 성폭력을 포함한 각종 폭행을 경험했던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던저주고 있다.19일 포럼 리서치의 전화 설문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20%가 성폭행을 당한 사실이 있다고 답했으며 10%가 응답을 거절해 실질적인 성폭행 피해 여성수치가 30%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이와관련 에린 엘리스 성폭행 전문 변호사는 “최근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준 지안 고메쉬, 빌 코스비, 연방 자유당 의원의 성추문 사건 등이 여성들에게 자신들의 아픈 경험을 발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