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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가 하이난성에서 개최되는 미스월드 선발대회에 중국계 미스 캐나다의 입국을 금지시켜 파문이 일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27일 1면에 중국 당국이 미스캐나다 아나스타샤 린(25 )이 자국 인권문제를 비판한다는 이유로 비자를 발급하지 않아 미스월드 대회 출전이 좌절됐다"고 대서특필했다. 뉴욕타임스는 이 기사를 온라인판에 중국어로도 서비스해 파장이 더 크게 확산될 전망이다. 중국계 인권운동가 미녀, 중국정부 미스월드대회 비자발급 불허 중국정부가 하이난(海南) 성에서 개최되는 미스월드 선발대회에 …
조대식 대사, 연아마틴 상원의원 등 100여 명의 인사 참석 캐나다 한국 의원 친선협회 (CKIFG) 와 캐한협회(CKS)가 공동 주최하고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이 후원한 <제 5 회 캐나다-한국 의회 토론회(Dialogue Series on Parliament Hill>가 지난 7일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는 조대식 주캐나다대사, 연아 마틴 상원의원, 캐한협회 이영해 회장을 비롯해 한국전 참전용사, 지역 사회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과학, 기술, 혁신 양국 협력 그…
네팔 랄릿푸르 지방법원은 고아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장애 소년(15)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캐나나인 에르네스트 펜윅 매킨토시(71) 씨에게 징역 7년에 벌금 10만 달러를 선고했다고 AFP통신이 1일 보도했다.법원은 판결문에서 "매킨토시 씨는 처음 소년에게 돈과 선물을 주고 인공팔 구매 비용도 내주겠다고 환심을 샀다"며 "하지만 고아원에 살며 한쪽 팔만 있는 소년을 반복적으로 성추행해 죄질이 나쁘다"고 말했다.카우샬리쉬워 가왈리 법원 대변인은 "소년에게 조사해본 결과 매킨토시…
유엔의 새 개발목표인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를 잣대로 종합적인 국력을 평가한 결과 아이슬란드가 1위에 올랐다. 현재 G2로 꼽히는 미국과 중국은 각각 28위와 92위에 그쳤다. 한국과 북한은 각각 35위와 116위를 차지했다. 세계적 의학저널인 랜싯(현지시간)은 21일 전 세계 188개국을 대상으로 SDGs에서 제시한 건강과 삶의 질 등을 잣대로 국력을 종합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랜싯의 이번 평가는 SDGs의 지표에 포함된 건강과 빈곤, 수질, 교육 등 건강관련 33개 지표를 적용했다. &l…
애니메이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감독 장형윤)가 5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폐막한 제18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애니메이션 경쟁부문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을 받았다.매년 여름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판타지아국제영화제는 북미 지역 최대 장르영화제다.‘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는 소심한 얼룩소 ‘경천’과 지구로 온 인공위성 소녀 ‘일호’의 모험담을 다룬 한국형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성우는 영화배우 유아인(28)과 정유미(30)가 맡았다.올해 제4회 러시아 자바이칼스키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해외에 첫 선을 보인 뒤 제10회 홍콩 인디판다국제영화…
'섹시한 40대 총리' 쥐스탱 트뤼도(44) 캐나다 신임 총리가 발표한 새 내각은 파격 그 자체입니다. 캐나다인들은 SNS를 통해 자국 내각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앨래나 필립스라는 한 캐나다 사람의 페이스북 내용을 소개합니다. [뉴스1] …
마이클 제하프 비보가 총기를 난사하며 국회의사당으로 뛰어들었을 때, 스티브 하퍼 캐나다 총리와 여당 의원 등 30여 명은 의사당 내 회의실에서 회의 중이었다. 자칫하면 캐나다의 수뇌부가 다수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벌어질 수 있는 일촉즉발의 순간이었다.이 때 58세의 의회 경위, 케빈 비커스가 범인을 향해 총을 겨눴다. 의사당 본관 입구에서 총기난사범을 사살해 더 큰 희생을 막았다. 그는 바로 ‘오타와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CBC뉴스와 내셔널포스트 등 캐나다 언론은 일제히 “비커스가 오타와를 구했다”며 그의 용감한 활약상을 전했다.…
미국 샌디에고의 팩토 파크 현장에서 더 테너가 화면에 비추는 모습 "당사자인 페레이라 당분간 함께 활동 안해, 가사 변경은혼자 저지른 일" 이번 주, 캐나다의 4인조 보컬 그룹 더 테너(The Tenors)가 국가인 '오 캐나다(O Canada)' 가사를 바꾸어 부른 일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사건은 12일(화), 미국 샌디에고의 팩토 파크(Pecto Park)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야구 올스타 전에서 발생했다. 더 테너가 블루 제이(Toronto Blue Ja…
살면서 '벼락'을 맞을 확률과, '돈벼락'을 맞을 확률이 과연 얼마나 될까. 가족 중에 번개를 두 번이나 맞고 나서 '돈 벼락'까지 맞은 남자가 있어 화제다. 캐나다에 사는 피터 맥캐시(Peter McCathie)의 사연이다. 수학자들의 계산에 따르면 가족 중에 번개를 두 번 맞고 복권까지 당첨될 확률은 2조6000억분의 1에 불과하다. 23일 호주 페어팩스 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21일 피터 맥캐시는 복권에 당첨돼 100만 캐나다달러(약 9억원)를 받았다. 캐나다 언론들은 그가 엄…
캐나다 몬트리올 경찰은 지난 18일(현지시각) 배트맨의 악당 '조커' 가면을 쓰고 유튜브 영상에서 권총을 들고 프랑스어로 "매주 아랍인 한 명의 머리를 날려버릴 것"이라며 "자신의 임무를 함께할 10명의 동료가 있다"고 말한 남성을 검거했다. (사진 출처:유튜브) 캐나다 반아랍 감정 확산…증오범죄 급증 캐나다에서 배트맨 악당 '조커' 가면을 쓰고 매주 아랍인 한 명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