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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부 연합 '인력 부족이 원인'VS 포스트 '연말에는 수요 늘어' 지난 15일(일), 공공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주말임에도, 메트로 밴쿠버의 5천 여 가정에 우편물이 배달되었다. 지역언론들은 ‘13일(금)에 배달되었어야 하는 우편물이 모두 전달되지 않아 일요일 서비스가 제공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자우체부 노동조합(Canadian Union of Postal Workers)의 밴쿠버 지부는 “인력 부족으로 인해 서비스가 제 때 이루어지지 않아 생…
스카이트레인 노선 캐나다 라인(Canada Line)에서 근무하는 BCGEU(BC Government Employees Union) 소속 직원들이 파업 가능성을 예고했다.이 노선을 운행하는 프로트랜스(ProTrans BC) 사와 재계약 협상이 만족스럽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최근 진행된 파업 찬반 투표에서 참여자 중 99%가 찬성표를 던졌다. BCFEU의 폴 핀치(Paul Finch)는 “오는 19일(월)에 본격적인 재계약 협상이 시작된다.우리는 협상이 잘 이루어져 파업이 진행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현재로서는 협상에 최…
캠비 스트리트 상인들, "갑자기 바뀐 공법으로 큰 피해 입어"캠비 스트리트(Cambie St.)에서 자영업을 운영하거나 이 곳에 상업 용지를 소유한 200여 명의 사람들이 트랜스링크(Translink)와 ‘SNC-Lavalin’ 사를 대상으로 법정 공방을 시작했다.2010년 완공된 캐나다 라인(Canada Line) 공사로 인해 입은 금전적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서다.이들은 공사를 진행한 SNC 사가 캐나다 라인 공사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공사 방식을 바꿔 절삭식(또는 개착식, Cut-and-Cover) 공…
기존 단순 LMIA 취업자는 불리 오는 19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이민법은 캐나다에서 포스트세컨더리 학력을 가진 이민 신청자에게는 크게 유리해졌지만 단순히 취업 허가를 받은 신청자에게 불리해 졌다. 연방이민부(CIC)는 14일자로 새롭게 시행되는 이민법에 대해 발표를 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기존 LMIA로 취업을 한 사람들에게 자동적으로 부여되던익스프레스엔트리(Express Entry, 이하 EE) 점수 600점이 사라지게 됐다. 대신 직업군 분류 (National Occupational Classification,…
의료계 관행 위반에 개인 정보 노출 위험도캐나다 포스트가 이웃 공용 우체통 시스템 실행에 앞서 주민들의 건강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 중인 가운데, 캐나다 의료연합(Canadian Medical Association)이 포스트를 비난하고 나섰다.포스트가 “2019년 이 후에도 계속 우편물의 가정집 배달이 필요한 경우 의사 소견서(doctor’s note)를 제출해야 한다”고 했기때문이다.연합 측은 “의료계 외부에서 환자의 상태에 대한 소견서를 요구하는 것은 환자와 의사 사이에 비밀이 지켜져야 하는 의료계 수칙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
터키, 이집트 등 사회혼란으로 관광업계 타격받는 가운데 프랑스는 굳건 유럽발 테러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는 가운데, 밴쿠버 여행사들이 "유럽을 여행하는 캐나다인들의 목적지가 일정을 앞두고 변경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테러 소식들에도 불구하고 유럽을 찾는 캐나다인의 발길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 종사자 브래드 데이비스(Brad Davies, Virtually There Travel) 씨는 "유럽 여행의 경우 유럽이라는 테투리 안에서 목적…
사진=밴쿠버 솔로 타워 D 한국의 창호전문 기업 윈스피아가 밴쿠버 고층 건물이나 고급 주택 시장에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윈스피아는 캐나다 창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광역밴쿠버 델타의 에너시스 아일랜드에 캐나다 사무소 겸 공장을 세우고 현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윈스피아는전 세계 4만가구에 창을 공급하고 있는 윈스피아는 2020년 세계 10대 창호업체 도약을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윈스피아는지난해에는 캐나다에 공장을 설립하고 영업망을 증설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윈스피…
BC 주민 원정쇼핑, 지난 해 1월과 비교 하루 1천명 줄어캐나다 루니 약세가 지속되면서, BC 주와 미국 워싱턴 주를 가르는 국경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미국으로 원정쇼핑을 떠나는 캐나다인이 줄고 반대로 캐나다를 찾는 미국인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국경수비대 CBSA(Canada Border Services Agency)에 따르면, 써리와 워싱턴 주 블레인(Blaine)을 연결하고 있는 피스 아치 국경을 지나는 캐나다인 숫자가 하루 평균 7천 8백명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이것은 루니의 미 달러 대비 가치가 지금보다 10센트 더 …
국제무역 중 55%를 외국계 회사가 차지 고용분야에서도 캐나다 전체에서 12 % 점유 외국인 소유기업들이 캐나다 투자는 물론 국제 교역 증가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7일 발표한 '외국인 대주주 자회사 활동 2014'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도의 국제무역 전체 중 55%를외국인 소유 회사가 점유했다. 2010년에 비해 26%가 증가한 수치며금액으로 환산하면 5,542억 달러다. 이들 회사의 교역은 재화보다는 주로 서비스 분야에서 빠르게 늘어났다. 자료에 따르면 2010…
브로디 리치몬드 시장, "지역 발전에 큰 도움, 노선 확장도 기대"리치몬드에 위치한 YVR 공항과 밴쿠버 시 다운타운을 잇는 스카이트레인 노선 캐나다 라인(Canada Line)이 운행 5년 만에 이용객 수 2억 명을 기록했다. 현재 리치몬드의 캡스턴 웨이(Capstan Wy.)에 이 노선이 지나게 될 새로운 역이 공사 중이기도 하다.지난 주 기초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말콤 브로디(Malcolm Brodie) 리치몬드 시장은 “캐나다 라인은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매우 안전하다. 노선이 완공된 후 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