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2/427 페이지 열람 중
한국전에 일어난지 벌써 69년이다. 더불어 한국전에 참전했던 참전용사들은 이민 많은 수가 이미 타계한 경우가 많다. 한국전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위해 목숨을 바친 캐나다군은 어떤 마음으로 이억만리 머나먼 나라에서 피를 흘리며 희생했기때문에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 한국을 떠나 캐나다에 이민한지도 벌써 25년이 넘었다. 캐나다 사람들은 지금도 코리아에서 왔다고 하면 노스코리아냐 사우스 코리아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은데 당시에 더욱 몰랐을 것이다. 더군다나 2차 세계대전이 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는 상황이라 캐나다의 경제적상황 또…
오타와, 2019년 11월 3일 - 2019년 11월 1일에 발령된 식품 리콜 경고가 추가 제품 정보를 포함하도록 업데이트되었다. 이 추가 정보는 캐나다 식품검사국(CFA)의 식품안전조사 과정에서 확인됐다.업계에서는 리스테리아 모노키토겐의 오염 가능성 때문에 시장에서 신선한 야채 제품들을 회수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호텔, 식당, 카페테리아, 병원 및 요양원 같은 유통업체, 소매업체 및 식품 서비스 시설은 아래에 설명된 리콜된 제품을 판매하거나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BrandProductSizeUPCCodesMann'sBroccoli…
윤문영노래를 하면서 마음깎기를 한다나는 그렇다누군가는 즐겁고 기뻐서 노래를 하기도 한다나는 마음을깍기도 하고 심기도 한다슬픈 마음은 멀리날려, 연기 되어 보내고슬픔이 다시 기쁨이 되어 한 하게 웃는다내 젊은 날 환한 미소처럼.밴쿠버 합창단 17 주년 정기 연주회에 참가 했다.들어 온지 4개월한 4년은 되어 보인다는 평이 있는 걸 보면 내 옷에 맞는 것일까따듯힌 쉐타가 어울릴거 같은 지휘자의 강렬한 지휘 하에 모두들 한 가지를 보면서작게, 크게, 강 ,약을 조절한다손의 힘이 느껴지는 반주자의 아름다운 음율은가슴에 솜방망이질 …
중국계는 많은 인구만큼이나 연방의원이 많다. 밴쿠버와 리치몬드에서 여러명의 연방의원을 낸 중국계 그리고 밴쿠버와 써리에서 연방의원을 낸 인도계 연방의회에서 자신들의 민족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의원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큰 힘이 된다. 한국인 1.5세인 넬리 신이 한국인 최초로 연방의원이 됐다. 그동안 주의원은 있었지만 연방의원은 처음이다. 넬리신은 포트무디 지역에 보수당 후보로 나와서 당선됐다. 사실 이번 선거는 자유당이 정권을 잃을 수도 있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내다 보았지만 자유당이 다시 정권을 잡기는 했지만 과반의석확보를 …
윤문영옛날을 생각하며 지금 현재를 더욱 사랑 하게 하소서청바지 뒷 주머니에 비스듬히 손을 넣고 뾰족한 입술을내밀며 휘파람 불던 시절을 사랑하게 하소서.이제는 세련된 커피숍으로 변해 버린퀴퀴한 냄새가 다방전체를 매웠던 그 시절을 기억하게하소서.바로 그 다방에선 콧수염 그대로 두고 멋스럽게 웃던꼬마쟁이 젊은 친구의 미소를 기억 하게 하소서.문득 어디선 가 흘러 내리는 음악 소리에 그만쇠고랑이 채워 진듯 꼼짝없이 얼어 붙었던 그 날의 순수를사랑 하게 하소서 .어느덧 세월은 흘러찢어진 청바지가 멋스럽게 변했고끈이 긴 운동화가 긴 장화처럼 …
윤문영가을 바람이 묻어 있어선뜻 다가 가지 못한다겉으로만 만져지고뒤 돌아선 사람그 사람 아무래도다가갈 수록 역바람이 분다좁아지면 멀어지는마의 거리바람이 서늘 분다그 사람 지나가면바람 한 점씩 흘리고 간다바람 한 자욱씩 떨어져가는 걸음 마다 손가락이 흔들린다하얗게 파랗게 떨어지는비듬 같은 외로움회오리 바람 처럼 둥글지다
윤문영너는내 아픈 문 두드리는불청객이다어디선가소로록내리는은밀한 소리절룩이며어둠을 가르는빈 가슴에그리움 가득물동이로 채우는지난한 밤너는내 슬픈 꿈 두드리는불청객이다
윤문영아프다는 것은밑바닥이 어떻게 생겼냐는 것이다미처 잊고 살았던내 생명의 원천몸의 흐름과 마음의 흐름이 막히고서야가장 중요한 밑바닥을 본다아프다는 외침은생명,흐르는 사랑 , 재미, 유모, 관계가 덧없이 텨져 내렸을때이다저 진흙탕과 함께 흘러내리는 뚝막을뚫고 흐르는 냇물 같은 덧없음 ,아프다는 것은 참 나쁜 것이 아니다옳지 않은 것도 아니다아프다는 것은 물론 좋은 것도 아니다어찌 할 수 없는 것이다받아 마셔라아픔을 알알이 세고그 수 만큼 일어나 춤을 추어라아픔 에게도 위로를 해주자
윤문영인디안들은 죽으면 무덤에 묻히되 영혼은 날아 간다고 믿었다. . 영혼이 바람이 되어 온 세상을 떠돈다고 한다. 실제로 어느 인디안은 죽은 형의 사진을 차안에 갖고 다니며 오늘은 그의 형이 말을 건넸다고 했다. 인디안들은 말을 타고 달리다가도 뒤를 돌아 본다. 영혼이 뒤 쫓아 올지 모른다고 했다. 천개의 바람이 되어는 인디언 무명 시인이 지은 시다. 내 무덤 앞에 서 있지 말아요. 나는 그 안에 없어요. 내 무덤 앞에서 나를 위해 울지 말아요. 나는 무덤 안에 있지 않아요. 나는 천개의 바람이 되어 마음 껏 하늘을 날고, 당신 …
윤문영사랑한다는 것은가을날 낙엽이 떨어져도바람이 불어도네가 없어도휑하니 가을 한바퀴 돌고떠나는 것이다저녁에 지친 몸 끌어 안고 싶은 것이다너를 질투하는 것이 아니라네가 사랗하는 것은 두배로더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한다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