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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지적 받는 여성 정치인들에 대한 차별 퇴치 위한 행보 리차드 스튜어트(Richard Stewart) 코퀴틀람 시장이 최근 한 가지 비밀을 고백했다. “지난 15개월 동안 공공 행사와 시의회 회의 등 모든 중요한 자리에 같은 옷을 입고 참석했다”는 것이다. 그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말하지 않고 단벌 신사로 지내보았다. 그런데 아무도 이를 눈치채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스튜어트가 이런행보를 택한 것은 여성 정치인들에 대한 차별적 시선을 타파하는데…
제조 시설과그로서리 내 판매 허가 등 쟁점 사항논의 한인 거주율이 높은 코퀴틀람에서 시의회가 오는 15일(월) 주류법 관련 간담회를 개최한다.주제는 BC 주류법 개정에 따른 지자체의 주류 판매법 개정이다. 수제 맥주 가게를 비롯해 주류 제조 시설허가안건, 그리고 코퀴틀람에 위치한 그로서리에서 주류 판매를 허가하는 안건 등에 대한주민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시의회는 지난 해 개정된 BC 주류법 시행 이후 관련 안건들을 내부적으로 논의해왔다. 그리고 내부 작업이 마무리되자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나선 것이다. 인터넷을…
지난 19일(화), 코퀴틀람 센터 몰에서 위험성이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되었다는 신고로 몰 일부가 폐쇄되는 상황이 발생했었다. 신고즉시 출동한 경찰의 특수팀이 현장을 통제하고 조사에 들어갔으며저녁 5시 경, 의류매장 ‘H&M’ 등이 위치한 몰의 동북부 구간에서 신고된 물체를 발견했다. 이후 경찰은 해당 지역의 일반인의 접근을 막고 물체에 대한 안전성 확인에 들어갔으며인근 상점 및 몰 사이드는원래 폐점 시간인 6시보다 한 시간 앞당겨 폐점되었다. 이후 시작된 경찰 조사는 7시 즘 마무…
(9월 24일 사건 용의자 몽타주) (11월 23일 사건 용의자 사진) 각각 주택 안, 주차장에서 칼부림 코퀴틀람 RCMP가 지난 해 9월과 11월에 발생한 폭력 사건 용의자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첫번 째 사건은 9월 24일 저녁 4시 반경에 발생했다. 스미스 에비뉴(Smith Ave.)에 거주하는 60세 남성이 귀가 후 자신의 주택안에서 침입자를 발견했고,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던 도중 칼에 찔렸다. 그는 수술을 받은 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나 합병증이 발병해 회복이 더딘 상황이다. 용의자는…
조앤 이삭(좌), 조 키슬리(중), 조디 위킨스(우) 주요 공약,교통과 교육 문제 많아 곧 다가오는 보궐선거(2월 2일)를 앞두고 지역신문 트라이시티 뉴스(Tri-city News)가 코퀴틀람-버크 마운틴 선거구에 출마하는 3명 후보프로필을 취재해 보도했다. 그 내용을 짚어본다. 여당 자유당 소속 후보는 조앤이삭(JoanIsaacs, 59세)으로 직업은 개발 컨설턴트다. 2009년에 자유당에 합류한 그는 “선거구에서 30년간 거주해왔다”고 밝혔으며, 지역의 주요 현안으로“교통…
편의점 내부 서성이다 포스트 창고 기습 크리스마스 시즌은 소포량이 크게 증가됨과 동시에 소포 도난이 늘어나는 시기이다. 그런데 지난 23일(수), 코퀴틀람 RCMP가 “캐나다 포스트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며 안전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용의자 얼굴을 공개했다. 경찰브리핑에 따르면 사건은 15일(화) 저녁 7시 반에 코스트 메리디안 로드(Coast Meridian Rd.) 선상에 있는 편의점 파마세이브(Pharmasave) 지점에서 발생했다. 이 곳에는 캐나다 포스트 아울렛이 있는데, 가게 내…
에버그린 라인 이후 대두된 저가 주택 필요성, 지자체 투자 규모 두고 의견 대립 지난 7일(월), 코퀴틀람 시의회가 ‘중/저소득자들을 위한 주택 정책(Affordable Housing Strategy)’을 두고 논의를 가졌다. 이 사안은 지난 해 11월의 기초선거 이전부터 논의되어 온 것으로, 에버그린 라인(Evergreen Line)이 지나는 구역들이 재개발되며 버퀴틀람(Burquitlam)의 저가 아파트 건물들 철거가 확정된 후 논의가 시작된 것이다. 시의회는 저가 주택에 대한 지자체 투…
총기 소지하고 직원 협박해 현금 갈취한 혐의 코퀴틀람 RCMP가 지난 11월에 두 차례 강도 행각을 벌인 용의자 사진을 공개했다. 경찰은 “두 건의 용의자가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확인한 후 그를 검거하는데 주민들의 도움을 받고자 사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남성(사진)이 혐의를 받고 있는 사건은 각각 11월 4일과 14일에 일어났다. 4일에는 포트 무디에 있는 서브웨이(Subway) 샌드위치 매장에서총기로 직원을 위협, 현금을 챙긴 후현장을 떠났다. 14일에는 바넷 하이웨이…
다세대거주하는 이민 가정은 개인 공간 부족 문제 있어 BC 주의 공공지원주택(Social Housing) 분야를 관장하는 BCNPHA(B.C.'s Non-Profit Housing Association)가 지난 2011년에 수집된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된 ‘주택임대지수(Rental Housing Index)’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런데 보고서가 BC 주에서 가장 임대료 부담을 크게 지고 있는 계층으로‘코퀴틀람에 거주하는 싱글 마더’와 ‘켈로나의 시니어’를 지…
인근거주스튜어트 시장이 화재진압 과정 지켜보기도 지난 18일(수) 새벽, 코퀴틀람의 크레이건 에비뉴(Craigen Ave.)에서 주택 화재가 발생했다. 새벽 1시 경 발생한 화재에서는 특히 동물용 산소마스크가 큰 역할을 해 화제가 되었다. 거주자들은 모두 안전히 대피 했으나, 반려견인 시추견이 대피하지 못했다. 그런데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들이 숨을 잘 쉬지 못하는 시추를 구출한 후 산소마스크를 이용해 구한 것이다. 동물용 산소 마스크는 올 7월, 이웃한 포코 소방서가 기증 받으며 한 차례 보도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