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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위상및 정체성 강화 기회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재외한인언론인 대회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사)재외동포언론인협회(회장 김소영 밴쿠버 중앙일보 발행인)와 (사)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회장 전용창 교민광장 발행인)가 공동으로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대전, 강릉, 평창 등에서 2017 재외한인언론인대회를 개최한다.재외동포언론인협회의여익환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에 재외동포 여론을 반영하기 위해 각 당 대선 후보진영에 대회 참석여부를 타진했다.여…
(사진= 산정상에 위치한 코니스의 위험성)산정상 코니스 무너져밴쿠버의 한 한인산악 회원5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MJM 하이킹 클럽회원 6명이지난 8일(토) 라이언즈 베이 인근 하비산(Mt. Harvey)으로 산행을 떠났다. 이들 중 5명이산정상의코니스(처마형 돌출눈덩이, 사진)가 무너지면서약 500미터 아래로 추락해사망했다.이날 같이 산행을 떠났던 일행 중 한 명은다리가 아파 뒤쳐졌다가뒤따라 산 정상에 올랐으나 일행의발자국이 없어진 것을 확인했다.그는주변을 둘러보다 코니스가 무너진 것을 인지하고정상에 와 있던 다른 캐나다인 …
비씨한인사격협회의 장암용 회장의 사격 모습 [사진제공: 장암용 회장]비씨한인사격협회 회원들 [사진제공: 장암용 회장]7월 발족 목표, 지덕을 갖춘 선비사상고대 중국인들은 우리 민족을 일컬어 동이족(東夷)이라 하였다. ‘이(夷)’는 ‘大’와 ‘弓’이 합해져 만들어진 글자로 큰 활을 사용했던 민족임을 상징한다.한반도 역사상 가장 큰 영토를 가졌던 고구려의 시조 고주몽도 부여의 풍속에 활을 잘 쏘는 사람을 뜻하는 주몽에서 이름이 지어졌다.이렇듯 우리 민족은 세계 최초로 활을 쏜 민족이자 가장 잘 쏘는 민족으로 여겨져 왔다.한국의 전통적인…
지난 4월 1일 한인타운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노스로드를 사이에 두고 자유당과 NDP의 주의원 후보가 선거유세를 펼쳤다.코퀴틀람-메일라드빌 지역구의 자유당 후보로 나온 스티브 김과 선거운동원들은 오후 2시부터 H-MART 앞에서 한인유권자를 비롯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선거활동을 펼쳤다.이번 주 총선에서 유일한 한인 후보인 스티브 김은 자유당이 재집권 할 경우 한인 최초의 주 장관이 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스티브 김 후보는 한인차세대 그룹인 C3를 통해 한인사회와 주류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에 헌신해 왔다.같은 시간 로히드몰 2층에서는…
새해 인사 드립니다. 2017 정유년 새해에는밴쿠버 한인 가정마다 축복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로워 메인랜드의 한인 커뮤니티는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한인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를 세우고 발전시킨 1세대, 그리고 그 뒤를 이어 2 ~ 3 세대가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곳 밴쿠버 지역 사회 발전에 함께 기여하면서 한인 커뮤니티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많은 한인들이 자원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총선에서 밴쿠버 한인 사회는 처…
버나비시와 시의회, 그리고 버나비 시민들을 대표해 한인 사회에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버나비의 한인 사회는 BC주의 대표적인 한인 커뮤니티로 성장했습니다. 다른 어떤 커뮤니티 보다도 더 부지런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 버나비 시의 다양성과 문화 활동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캐나다 건국 150주년이 되는 해 입니다. BC주 지자체 곳곳에서 건국 축하 행사들이 열릴 예정입니다. 많은 한인들이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에 참가해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한국에서는 2017년을 ‘붉은 닭&r…
존경하는 서부 캐나다 동포여러분,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동포 여러분이 하시는 모든 일이 만사형통하고 온 가정에 행운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북핵문제와 세계 경기침체 등으로 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우리 국민들은 이를 굳건히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2017년에도 국내외 정치와 경제의 변동 속에서 새해 벽두부터 여러 가지 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지만 우리에게 어떠한 시련이 닥치더라도 우리 국민은 불굴의 의지로 잘 이겨내고 새로운 성장…
국내외적으로 큰일들이 많았던 병신년이 지나갔습니다. 도움을 준 일보다 그저 좋은 분들의 큰 은혜만 입고 지낸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희망의 새해인 정유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즐기기엔 너무나 큰 부담들이 가득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격동의 지난해를 뒤 돌아 보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생활하고는 있으나 초유의 사태로 인한 모국 한국의 각 분야가 상상을 초월한 혼란을 겪고 있고 이로 인한 재외 동포들의 생활상도 커다란 영향권에 들어가고 있음을 볼 때 참으로 가슴 아픈 현실에 큰 걱정들…
존경하는 밴쿠버 동포 여러분, 정유년 새해를 맞아 더욱 강건하시고 성취 충만하시기를 기원해 올립니다. 저는 지금 며칠간 고국에 머물고 있습니다. 일정을 짬내,조국의 근세역사가 얽힌 덕수궁과 정동 인근, 아관파천이 이루어졌던 엣 러시아 공관 자리를 둘러보며 깊은 탄식에 빠졌습니다. 조선시대 양반들이 살던 그 지역은 동인과 서인, 남인과 북인, 마침내 대북과 소북으로까지 나주어진 사색당파의 발생지라는 사실에 마음깊이 통증이 왔고 정동길의 을사늑약이 조인된 중명전은 지금 공사 중이라 들어가 볼 수 없었음을 오히려 다행으로 여겼습…
일방 주장으론 문제 해결 안돼, 공개 대화에서 머리 맞대고 풀자 노인회 양홍근 회장 즉각 거부의사 밝혀 이용훈 회장이 기자회견장에서 노인회와의 공개대화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 - 표영태 기자> 한인회관 단전 조치로 악화일로에 있는 한인회와 노인회갈등 관계에 대해 이용훈 한인회장이 공개 대화를 요구했다.이용훈 회장은 지난 29일(목) 오전 11시, 노스로드의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월 10일, 한인회와 노인회 임원이 만나 한인회 적법성 관련한 모든 현안 문제에 대해 공개대화를 하자는 입장을 밝혔…